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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신기술 발표회] 60년 수명의 LED 조명, 다이슨의 신무기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을 만나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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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신기술 발표회] 60년 수명의 LED 조명, 다이슨의 신무기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을 만나다

라디오키즈 2019.02.20 06:00

영국의 프리미엄 가전제품 브랜드 다이슨(Dyson). 제게 다이슨은 공기를 떠올리게 하는 브랜드였습니다. 먼지봉투 없는 진공청소기를 꿈꾸며 창업자 제임스 다이슨에 의해 만들어져 다이슨의 간판이 된 싸이클론 청소기부터 날개 없는 선풍기를 넘어 등장한 퓨어쿨 공기청정기와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같이 그들이 그간 국내에 선보여온 제품들은 주로 공기를 빨아드리거나 내뿜는 걸 이용해 상품성을 만들고 타사의 제품들과 차별화를 시도했었으니까요.@_@


공기에 이어 빛을 다루겠다는 다이슨의 조명,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


그런 그들이 빛을 다루고 있었다는 건 솔직히 전혀 모르고 있었네요. 이미 해외 시장에선 4년쯤 전부터 시작했다고 하던데 우리나라에서 조명 기기를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었으니까요. 그래서 신제품 아니 엄밀히는 신기술 발표회라는 이름으로 초대를 받았을 때도 공기를 다루는 능력을 보여줄 신작을 선보이나 했는데 아니더군요. 엠바고 이후 드러난 다이슨의 신작은 조명.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Dyson Lightcycle™ Task Light)으로 데스크형과 플로어 스탠드형의 두 가지 모델이 등장했는데요. 다이슨의 최고 엔지니어인 제이크 다이슨과 90명이 넘는 엔지니어들이 2년 여간의 개발을 통해 탄생시켰다고 하더라고요.



현장에서 설명을 듣다 보니 역시 다이슨다운 범상치 않음을 잔뜩 품고 있는 모델이란 생각이 들었는데요.@_@ 일단 이 녀석은 자연광에 준하는 눈과 몸에 편한 빛을  재연해 내기 위해 많은 연구를 수행했다는 티가 팍팍 납니다. 6개의 LED 라이트가 빛을 내도록 되어 있는데 3개는 붉은색 계열, 3개는 계열로 서로 빛을 섞어 다양한 색온도의 빛을 만들도록 한 것도 흥미롭지만. 조명이 설치된 위치에서 태양이 뜨고 지는 걸 반영해 시간에 따라 조명의 밝기는 물론 색도 달라지고 주변의 조도에 맞춰 빛이 바뀔 수 있도록 한 조도 센서, 다이슨 링크(Dyson Link) 앱을 이용해 설정하면 나이에 따라서 달라지는 빛의 필요량을 고려해 빛을 발산하는 등 뭔가 새심 하면서도 독창적인 빛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반영되어 있었거든요.








요즘은 빛에 의한 광공해 문제가 공공연히 얘기될 정도로 빛이 건강에 많은 영향을 준다는 게 알려져 있죠. 하다못해 눈에도 안 좋고 숙면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스마트폰에서 블루라이트 필터 한 번쯤은 써보셨을 거잖아요.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이 작동하는 방식에서는 그런 사람에 대한 배려가 읽히는데요. 아침에는 따뜻한 빛을 한낮에는 좀 더 차가운 빛을 다시 어둠이 내리면 따뜻한 빛을 뿜어 빛 때문에 숙면을 해칠 수 있는 상황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노력했더라고요. 그러면서도 원한다면 공부나 업무 등 다양한 상황에서 최적의 빛을 선택할 수도 있고, 직접 원하는 빛 온도와 밝기를 선택할 수도 있고요. 알아서 맞춰주고 챙겨주기까지... 이리저리 봐도 흥미로운 녀석이었습니다.








빛을 내는 방식뿐 아니라 기구적으로도 흥미로운 게 많았는데 높낮이 조절과 360도 회전까지 가능한 3축 글라이드 모션은 매운 부드럽고 원하는 곳에서 딱 멈추도록 되어 있었고, 물 한 방울을 넣었다는 구리 히트파이프를 활용해 LED 램프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냉각해 무려 60년이나 되는 긴 사용이 가능하다는 LED 조명은 여러모로 신기했습니다. Q&A때 물어보니 그렇게 긴 수명에 비해 제품 보증 기간은 5년이라고 했지만, 담당자의 설명처럼 그들 역시 아직 제품을 선보인 지 오래되지 않았으니 오래 쓸 수 있는 감각적인, 아니 조금은 긱스러울 정도로 기술에 공을 들이는 그들의 향후 행보가 궁금한데요. 이후 데스크형이나 플로어스탠드형 외에 또 다른 형태의 조명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니 또 신기한 제품을 기대해 보렵니다.








데스크형이 66만 원이고 플로어 스탠드형이 96만 원이나 되지만, 다이슨다운 차별화된 면면을 듬뿍 채운 모델이라서 국내에서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모르겠네요. 자녀들에게 최적의 교육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은 스카이캐슬급 부모님들의 구입이 이어진다면 제법 흥행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정말 그렇게 새로운 조명에 대한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이 녀석의 활약,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이 녀석을 곧 리뷰하게 될 것 같으니 그때 좀 더 자세히 씹고 뜯고 즐기면서 소개해 볼게요. 그때까지 빛나는 하루 되세요.^^


[관련 링크: dyson.com]


...아직 제품을 받아 써보지는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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