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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EARLY* by 라디오키즈

빨리빨리 문화의 소산인지 세계 최초 타이틀에 늘 목말라하는 우리 기업들. 이번에는 5G 통신의 상용화 시점을 놓고 미국의 버라이즌과 한창 경쟁 중인데요. 아직 5G 요금제 등이 확정되지 않았고, 5G 스마트폰 수급 문제로 진짜 소비자의 손에서 펼쳐질 5G 대결까지는 시간이 남은 것 같지만... 이미 한창 5G 전쟁 중인 곳이 있습니다. 바로 광고 시장이죠. 5G로 열 초연결 사회를 준비하는 이통3사의 닮은 듯 다른 CF들... 이미지를 팔고 꿈을 파는 시장인 만큼 5G가 바꿀 세상부터 5G 콘텐츠까지 다양한 담론을 영상 언어로 표현 중인데 이통사별로 결이 좀 다르더군요. KT와 SKT가 5G가 만들 초연결 사회의 비전을 소개하는 다소 뜸 구름 잡는 형태의 이미지 광고에 집중한다면 LG U+는 당장 사용자..
샤프 아쿠오스 S3(Sharp Aquos S3)가 SKT를 통해 국내에 출시될거라고 하죠. 소니를 제외한 일본 브랜드의 스마트폰은 참 오랜만이네요. 아, 이젠 홍하이에 인수됐으니 대만 브랜드라고 해야 하나요. 암튼 그 샤프의 스마트폰이 국내에 정식 출시되는 건데요. 애플을 만들고 있는 폭스콘의 홍항이가 샤프 브랜드로 내놓는 스마트폰이라... 샤프의 브랜드를 얹어 국내에 진출하는 애플 제작사 홍하이의 아쿠오스 S3... 출고 가격이 399,300원으로 대만 출시 때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아쿠오스 S3의 주요 사양은 6인치 풀 HD+(1080 x 2160) LCD 터치 스크린, 2.2+1.8GHz 옥타 코어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630, 4GB 램, 64GB 저장 공간(마이크로 SD 지원), 전면 1,60..
현재는 네이버의 자회사인 라인에 인수됐지만, 홀로그램 캐릭터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줬던 인공지능 서비스로 원클의 게이트 박스라는 제품이 있었습니다. 가상의 캐릭터가 사용자의 이야기에 반응하고 집안의 홈오토메이션의 허브가 된다는 요 콘셉트는 음성인식 스피커와 닮은 듯 다른 지향점으로 소수의 마니아의 마음을 사고 좀 더 넓은 사용자층에게 저변을 확대하려고 하고 있었는데... 인공지능 음성인식 스피커에 홀로그램으로 만든 레드벨벳 웬디를 더했지만... SK텔레콤 부스에 같은 콘셉트의 제품이 있다고 해서 보러 갔었습니다. SK텔레콤 부스는 기본적으로 KT 등 이통사 부스가 짠 듯 전면에 배치한 5G와 관련된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하는 게 기본이었지만, 하드웨어에 관심이 많다 보니 5G가 바꿀 세상보다 당장 눈앞에 ..
"아리아~ 즐거운 음악 들려줘." 음성으로 명령하고 그에 따른 스마트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NUGU). SKT가 인공지능과 스마트홈이라는 비전에 다가가기 위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다듬어 가고 있는 이 인공지능 스피커에 캐릭터를 더한다고 합니다. 포켓몬을 더하면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도 더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까... 누구 스피커를 꾸밀 수 있는 스티커와 포켓몬GO 게임 아이템 등을 더한 '누구 포켓몬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하더라고요. 5,000개 한정인데 한정판의 구성이 살짝 아쉽긴 합니다. 제품 자체가 캐릭터를 입었다기보다 누구를 꾸밀 수 있는 스티커와 포켓몬GO 게임 아이템, 그리고 캐릭터로 장식된 박스에 쌓여 있다는 정도가 기본 모델과의 차이니까요. 좀 더 제대로 캐릭터..
KT와 SKT 부스도 월드IT쇼(WIS 2017)가 진행되는 코엑스 A홀 안에 나란히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바로 이웃에서 라이벌끼리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죠. 라이벌답게 경쟁하는 분야도 대부분 중복되는 느낌이었습니다. KT와 SKT가 함께 그려가고 있는 5G라는 플랫폼, 그리고 그위에 얹혀질 서비스들... 기본은 둘 다 비슷했습니다. 5G로 고속화한 통신망이라는 플랫폼 위에 IoT 기술을 더한 스마트홈 또 도로 위를 달릴 커넥티드 카 등의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청사진을 제시하는 식으로요. 그리고 관객의 시선을 끄는 방식도 비슷하더군요. VR을 이용해 시선을 사로잡은 후에 다른 서비스로 눈을 돌리게 유도했거든요. 겉으로 드러나는 서비스보다 산업과 삶이 흘러다닐 동맥 같은 통신 ..
음성인식을 바탕으로 한 AI 스피커 누구(NUGU)를 선보이면서 인공지능 시장에 관심을 보여온 SK텔레콤이 MWC 2017에서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독립 부스를 운영한다고 하더군요. 인공지능 단독이라기보다는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을 엮은 서비스들이 중심이겠지만, 5G 네트워크 등 네트워크 환경 경쟁 그다음의 먹거리에 집중해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건데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SKT가 준비하는 미래 먹거리를 보여줄 MWC와 스마트홈 아파트... 인공지능과 결합한 스마트홈, AR/VR 기반의 서비스와 플랫폼, 커넥티드 카 등을 부스에 배치해 비단 통신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 ICT 업계가 미래 먹거리로 탐구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SK텔레콤의 비전과 여러 협력사의 제품을 전시하는 식으로 기..
2015년을 코앞에 둔 이즈음에도 이통사는 바쁩니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할 3밴드 LTE-A의 상용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시작하기 시작한 건데요. 아직은 극소수가 이용할 수 있을터라 세계 최초 상용화라는 타이틀이 약간은 무색하지만 최대 300Mbps 속도로 이용할 수 있는 LTE-A 시대를 조금이라도 먼저 열기 위해 힘을 쓰고 있는 건데요. SKT의 3밴드 LTE-A 상용화, 아쉬운 것도 있지만 2015년 경쟁의 포문을 열었다... 3밴드 LTE-A가 무언지 부터 잠깐 설명하자면... 이전에 LTE-A 관련해서 몇 차례 소개한 것처럼 우리가 쓰는 LTE는 여러 주파수 대역으로 나뉘어 있는데 이웃에 있는 주파수 대역을 합쳐서 차선을 넓히거나 떨어져 있는 주파수 대역을 한 차선처럼 가상으로 잇는 ..
연말이면 그 해에 있었던 일들을 되돌아보게 되죠. 블로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쯤되면 슬슬 일년을 돌아보는 포스팅이 잇달아 올라오곤하죠. 그런 의미에서 투척하는 사진. SK텔레콤과의 2014년을 돌아보고, 다시 2015년 T리포터 5기를 준비할 시간... 올 한해 SK텔레콤의 T리포터로 활동한 걸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 날의 사진들입니다. 낯선듯 익숙한듯 SK텔레콤의 서비스를 경험하고 함께한 블로거들과의 교류를 가져온 1년의 시간을 돌아보는 따순 시간을 보낸 건데요. 여러분도 그렇게 지난 1년을 돌아보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실테죠. 그런가하면 새로운 1년 역시 준비해야할 시간. SK텔레콤의 T리포터도 새로운 1년을 함께할 블로거들을 영입한다고 합니다. 모바일 트렌드를 쫓기 좋아하고 블로그와 SNS를 ..
스마트폰을 오프라인에서 구입한다고 하면 어디부터 찾으실 건가요? 집 근처 통신사 대리점? 아니면 막 잡아 끄는 판매점? 단통법 이후 비슷비슷한 가격에 새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게 되면서 이전처럼 조금이라도 싼 가격을 찾아 헤맬 필요가 줄어들었고 어디를 선택하든 비슷한 대접을 받게 됐지만, 그럴수록 차별화를 꿈꾸는 이들이 있는 법. 직접 체험해본 국내 최초 SKT 체험형 매장, T프리미엄 스토어 방문기... SK텔레콤이 최근 T프리미엄 스토어(T Premium Store)를 오픈했습니다. 뭐가 프리미엄할지 한번 가봤는데요. 현재 뱅뱅사거리점과 범계역점 두 곳이 운영 중인데요. 제가 다녀온 곳은 뱅뱅사거리점. 프리미엄 스토어라는 이름만 듣고 소위 플래그십 스토어의 분위기를 풍기는 큼직한 매장을 기대했는데 ..
올 한해 광대역 LTE-A를 오픈하고 LTE 무제한 요금제 등을 선보였기 때문인지 이통사 그 중에서도 SK텔레콤의 전략은 모든 고객을 향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꼭 그렇지 만은 않습니다. 물론 모든 사용자를 향하는 것이 기본적으로 이통사의 방침이겠지만 좀 더 세밀하게 사용자를 케어하고 그들의 마음을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틈새를 발굴하고 튼튼히 하는데도 열심히란 얘긴데요. 모든 사용자도 좋지만 타겟팅된 사용자를 공략한다... T키즈폰 준, T청춘... 그렇게 특정 사용자를 공략하려고 날을 세운 서비스라고 하면 올 7월경 선보였던 T키즈폰 준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 이름처럼 자녀를 위한 서비스와 특화 단말을 엮은 이 서비스는 맞벌이 등으로 자녀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든 요즘 부모들의 마음을 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