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EARLY* by 라디오키즈

우리가 사는 미래 도심의 모습은 어떨까요? 몇 해 뒤가 될지 더 늦춰질지는 모르지만, 보통 그때쯤 만날지 모를 도시를 언제부턴가 스마트 시티(Smart City)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구글(Google)의 모기업인 알파벳(Alphabet) 산하에는 이런 스마트 시티를 만들어가는 사이드워크 랩스(Sidewalk Labs)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구글이 만들면 스마트 시티도 달라질까? 사이드워크 랩스의 사이드워크 토론토... 좀 더 똑똑하고 편리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그들의 큰 발자국이 미국이 아닌 캐나다의 토론토에서 찍힐 것 같은데요. 이번엔 워터프론트 토론토의 요청으로 온타리오 호수 동쪽에 자그마한 친환경 스마트 시티 조성이란 청사진을 구체화하고 있기 때문이죠. 2022년께 입주할 수 있도록 2020년..

미국의 주가 50개라는 건 우리나라 사람이라도 제법 많이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그 위에 있는 캐나다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아는 분은 상대적으로 많지 않으실 것 같은데요. 사실 저도 퀘벡이니 브리티시 컬럼비아 같은 유명한 곳만 들어본 정도라서;; 다들 그러시지 않을까 싶은데 알고 보니 캐나다는 10개의 주와 3개의 준주로 이뤄진 나라더라고요. 캐나다의 주 이름, 몇 가지나 아시나요? 혹시 그 안에 담긴 뜻도 아세요... Expedia.ca가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에는 그런 캐나다의 주요 지역의 이름과 그 이름에 담긴 뜻이 쓰여있는데요. 꽤 낯선 이름과 의미일 테지만, 살짝궁 살펴보시죠.ㅎ 이참에 기억해 두시면 어느 날 대화의 소재가 될지도~ 참고로 캐나다의 10개 주는 온타리오(Ontario), 퀘벡(..

더 이상 전기자동차가 낯선 개념이 아니게 된 시대. 대중의 관심이 높아질수록 다양한 전기자동차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캐나다의 일렉트라 메카니카(Electra Meccanica)가 독특한 디자인의 1인용 전기차 솔로(SOLO)를 선보였습니다. 혼자 운전하기엔 안성맞춤, 하지만 그 독특한 삼륜 스타일은... 일렉트라 메카니카 솔로... 솔로는 출퇴근 등 도심 안에서 쉽게 이동할 수 했도록 디자인되어 있는데요. 앞에 둘, 뒤에 하나. 삼륜으로 만든 요 녀석은 정말 작습니다. 그래도 제로백은 8초 이하고 16.1 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로 한 번 완충 시 160km를 달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한 번 충전 시 갈 수 있는 거리가 짧긴 하지만, 도심용이니 큰 흠이 되진 않겠죠. 가격은 19,888 ..

100만명이 넘었다죠. 지난 토요일 밤 서울 하늘을 수놓은 불꽃을 보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벌써 13년이나 된 행사지만 서울세계불꽃축제에는 처음 참가해본거라 처음부터 걱정이 제법 많았더랩니다.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이라는 주변의 경고를 지하철역에서부터 확인했으니까요. 공덕역부터 밀려드는 불길한 기운은 여의나루역에서 절정으로 치달았거든요. 불꽃축제는 저녁 7시에 시작이었지만 그 이전 부대행사부터 아니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한 사람들의 행렬은 이미 통제 불능에 가까울 정도더군요.-_- 5시가 안되어 도착한 여의도는 이미 사람들의 물결에 술렁이고 있었고요. 그렇게 시작됐습니다. 밤하늘을 수놓을 불꽃을 기다리며 시작된 긴 기다림의 시간이... 한화프렌즈 기자단으로 활동하는 덕분에 그나마 편하게 하늘과 ..

딸깍딸깍~. 기계식 키보드를 써보셨다면 아시겠지만 대체로 기계식 키보드는 꽤 큰 소리를 냅니다. 특유의 키감에 매료된다고 해도 그 소음은 주변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신경을 쓰이게 만들죠.-_- 기계식 키보드를 쓰는 본인이야 쫀득한 키보드에 매료되어 있다고 해도 옆자리의 누군가가 듣게 될 소음에 조금이나마 미안한 마음이 있으셨다면... 세계에서 가장 조용하다는 기계식 키보드... 요런 제품은 어떨까요? 기계식 키보드임에도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했다는 녀석이니까요. 제조사인 캐나다의 마티아스는(Matias)는 이 키보드가 세계에서 가장 조용한 기계식 키보드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제품의 이름조차 콰이어트 프로(Quiet Pro) 키보드일 정도이니 나름 소리를 줄인 것 같기는 합니다. 안타깝게..

스마트폰이 대세라지만 단물은 늘 선두권 업체에 집중되기 마련이죠. 명실상부한 스마트폰 1위에 오른 삼성전자나 막대한 수익을 올린 애플 같은 업체들이요. 반면 과거의 영광을 뒤로하고 대중의 관심에서 조금씩 멀어지고 있는 노키아 같은 업체들도 있는데요. 특유의 쿼티 키패드로 본격적인 스마트폰 시대를 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경쟁사의 강력한 도전에 밀리며 쓸쓸히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지던 RIM의 운명도 한없이 기울어가긴 마찬가지인데요. 한때 비즈니스맨들 사이에 가장 각광받는 스마트폰으로 유명세를 떨쳤던 블랙베리의 몰락. 허나 RIM의 입장에선 블랙베리를 이대로 접을 수는 없었겠죠. 다시 웃고 싶은 RIM, 블랙베리 10을 꺼내들다... 최근 개최한 블랙베리 월드 2012(BlackBerry World 20..

전기 자전거의 이미지라고 하면 일반 자전거와 닮은 디자인에 어울리지 않는 모터 등이 아닐까? 처음부터 전기 자전거로 설계되고 있는 요즘의 자전거들은 좀 다른 것 같지만... 샛노란 바디와 튼실해 보이는 휠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이 자전거는 Daymak이 개발한 전기 자전거 섀도우 E바이크(Shadow Ebike). 전기 오토바이나 전기 자동차가 아닌 만큼 온전히 전기로만 달리는 건 아니지만 깔끔한 스타일에 브레이크 케이블이나 기어 케이블을 걷어낸 깔끔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또 리튬 이온 배터리 등을 장착해 전기를 모아두는 이 자전거는 재밌게도 USB 포트를 통해 휴대 기기의 충전 기능도 제공한다고 한다. 활동성을 높이고 활용도는 높인 재미난 아이템이긴 한데 문제는 1,999달러(225만원 정도)나 되는..

바야흐로 G20이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고작 2일간 열리는 행사라곤 믿겨지지 않을만큼 큰 관심을 강요하는 분위기가 조금 걸리긴 하지만 세계의 정상과 내노라하는 기업 대표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행사 관련 소식이 쏟아지는 오늘. 플레이북 국내에 출시된다... 기대도 하지 않았던 소식이 전해져왔다. 블랙베리라는 걸출한 스마트폰으로 초기 스마트폰 시장 성장에 큰 몫을 한 리서치 인 모션(RIM)의 태블릿 PC 플레이북(Playbook)의 국내 출시 소식이 빵 터진 것. G20의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하느라 방한한 RIM의 CEO가 전한 소식은 내년 6월경 출시될 플레이북의 초기 판매 국가 중에 우리나라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었다. 그간 새로운 것에 대한 높은 관심과 잘 갖춰진 IT 인프라를 바탕으로 IT의 테스트 ..

LG전자가 캐나다 시장을 타깃으로 고사양의 스마트폰을 준비하는 모양이다. 모나코(Monaco)라는 이름으로 웹상에서 알려졌던 모델이 아이큐(IQ)로 이름을 바꿔 다시 등장한 것. 캐나다의 통신사 Telus의 로고가 선명한 사진 속 스마트폰은 슬라이드 방식의 QWERTY 키패드가 탑재된 익숙한 메시징폰 스타일이지만 알려진 사양은 거의 최상급이다. 우선 스마트폰의 머리랄 수 있는 프로세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Snapdragon)을 탑재했다. 스냅드래곤이라고 하면 1GHz의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으며 HTC의 윈도우 모바일 스마트폰 HD2에서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 뭇 스마트폰 지지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이끌어낸 모델. 거기에 디스플레이 사이즈는 불확실하지만 WVGA의 쨍한 해상도와 500만 화소 카메라, 광..

세상엔 참 재미난 혹은 모험심 강한 이들이 많은 것 같다. 직접 하늘을 날겠다는 꿈에 도전하는 이들 또한 많은데 캐나다 출신의 한 엔지니어는 자신의 15년 경력이 집대성 된(?) 수공 젯팩을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다. 3m까지 하늘로 날아 오를 수 있다는 이 젯팩은 자신의 자동차와 비행기 부품 등을 짜깁기해 만든 것이라고 하는데 정작 자신이 타는 것보다 판매를 택했다는 게(이미 실험은 했겠지만) 일말의 불안감을 주긴 한다.^^ 아무튼 공개된 정보가 너무 적은지라 사진은 이 것 한장이 전부인데... 사진 만으로 안정성을 확인할 수는 없겠지만 24kg의 제법 묵직한 무게와 흡사 파워레인저의 가방 같은 저 디자인은 확실히 눈길을 끄는 모습이다. 얼마나 많은 이들이 이 제품을 구입하고자 할지는 모르겠지만 초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