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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EARLY* by 라디오키즈
니콘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 뛰어들었을때 DSLR 시장을 호령하는 쌍두마차 중 하나인 니콘이 어느 정도로 인상적인 모델을 선보일지에 대한 대중의 기대는 적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니콘이 첫번째 미러리스인 니콘 1을 선보인 후의 반응은 그리 뜨겁지는 않았죠. 일단 참 작았던 그 센서부터 경쟁사와 비교되며 소형 바디와 깔끔한 디자인 등 니콘 1의 장점이 희석되어 버리는 결과를 나았고 국내에서는 나름 저렴한 가격 등으로 시장에서 명맥은 잇고 있지만 딱히 판매량이 높은 건 아닌 애매한 녀석이 된게 사실인데요. 세계 최초 딱지를 달고온 방수, 방진, 러기드 미러리스... 그런 니콘이 재미난 제품을, 아니 눈에 띄는 신작을 선보였습니다. 무려 세계 최초의 타이틀을 붙인 니콘 1(Nikon 1) AW1이 그 주인공인..
125년 역사를 자랑하던 전통의 코닥의 몰락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흐르는 거대한 변화에 따르지 못한 기업의 말로가 어떤지 아프게 보여주고 있는데요. 대세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이라고는 해도 콘셉트와 목표가 명확하다면 아날로그라고 해도 살아남지 못할 이유는 없죠. 레트로풍으로 새 옷을 갈아입은 즉석 카메라... 일본의 후지필름이 선보이고 있는 즉석 카메라 인스탁스를 보고 있으면 그런 생각을 하곤 하는데요. 최근에 선보인 인스탁스 미니 90(Instax mini 90)도 그렇게 아날로그와 레트로 감성을 적절히 섞어 특유의 스타일을 완성하고 있는데요. 무한대로 복사가 가능한 디지털과 달리 찰나를 담아내는, 세상에 단 한장 뿐인 사진을 만드는 이런 콘셉트는 디지털 카메라 시대에도 여전히 마니아들과 함께 성장하고..
책을 많이 읽으시는 편이라면 책장 하나, 북엔드 하나를 고르시는데도 꽤 신경을 쓰고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용적인 공간으로서의 책장이나 북엔드도 좋지만 귀한 책들을 함부로 다루고 싶지 않으실테니까요. 책과 함께 꽃 향기를 전해줄 북엔드... 그렇게 책도 좋고 책과 함께 있는 소품들도 신경쓰시는 분께 추천하고픈 아이템 하나. 일본의 五八 PRODUCTS가 제안하는 화병 북엔드 はなぶんこ입니다. 흔히 책상 위에 책을 세워두면서 넘어지지 말라고 지지해두는 북엔드. 그 북엔드를 도자기로 만든 것도 독특한데 화병의 개념을 적용해 색다른 감각을 드러내는 게 바로 이 화병 북엔드인데요. 하얀색과 푸른 빛깔의 두가지 버전이 준비되어 있는 이 북엔드는 화병이기도 한 덕분에 물을 담아 꽃을 꽂아둘 수 있도록 만든 게 재..
우리나라도 이통사가 시장을 리드하며 이통사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스마트폰이 쏟아져 나오지만 일본은 그 정도가 더 합니다. 그래서 매 분기별로 신상 스마트폰이 마구 쏟아지는데요. 일본의 내수 시장을 믿는다지만 세계 시장에서 딱히 힘을 쓰지 못하는 상황에서 뭔가 비정상처럼 보이는 이런 구조는 제조사들에게는 늘 새로운 제품을 내놔야 한다는 압박으로 작용할 터입니다. 스스로가 원하는 경쟁이 아닌 이통사의 경쟁을 위해 꺼내들어야 하는 신무기들. 뭐 그렇다곤 해도 종종 이전 제품과 다른 특징을 가진 녀석들이 있어 그저 옆나라 상황이라고 지켜보는 제 입장에선 흥미롭기만 한데요.^^;; 샤프, 새 모델에 밝은 눈과 대용량 배터리를 더하다... 사진 속 스마트폰은 샤프가 만들어 KDDI au에 공급하는 녀석으로 아쿠오스..
스마트폰의 득세로 위기를 겪고 있는 시장이 있으니 바로 컴팩트부터 DSLR까지 풀라인업을 구축했던 디지털 카메라 시장입니다. 이전보다 스마트폰 카메라가 고퀄리티 사진을 뽑아주면서 그런 현상은 더 두드러지고 있는데요. 액션캠도 우리의 새로운 활로, JVC ADIXXION... 시장의 반응에 가장 민감하게 움직이고 있는 건 역시 기존에 카메라 혹은 캠코더 같은걸 만들던 영상기기 제조사들입니다. 일찌감치 의료 등 다른 시장에 몸담으며 안정적인 수입원을 확보한 기업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제조사들은 또 다른 틈새를 공략하고 있는데요. JVC가 기존 모델을 개선한 신형 ADIXXION을 선보인 것도 액션캠이라 부를 수 있는 틈새를 공략하기 위함입니다. 앙증맞은 크기를 자랑하는 액션캠은 그 이름처럼 익스트림 스포츠나..
한 시대를 풍미하며 신드롬까지 촉발시키고 지금도 마니아들의 가슴에 살아 숨쉬는 영원한 논란거리, 에반게리온. 하지만 전 에반게리온이 한창 국내에서 인기를 끌던 시대를 살아왔음에도 당시에는 에반게리온에 큰 과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지금도 비슷하죠.-_-;; 마니아가 아니어서 왠지 미안한 에반게리온... TV 시리즈는 제대로 챙겨보질 않았고 간간히 과거의 극장판을 보긴 했지만 그마저도 원작에 대한 이해도가 낮으니 설렁설렁 보기 일수. 최근 4편으로 재각색되어 화려하게 복귀한 서, 파, Q 등은 챙겨보고는 있지만 이 또한 마니아의 시선으로 보기엔 감히 에반게리온에 대한 이해가 너무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무슨 애니메이션 하나 보는데 이해도를 운운하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소설이든..
소금, 아마도 가장 오래전부터 우리 인간이 이용했을 미네랄. 육지에서도 나지만 소금하면 바닷가의 염전이 자연스레 떠오를 정도로 바다의 산물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요. 소금을 물감 삼아, 바닥을 캔버스 삼아... 바다에서 인간에게 전해진 이 미네랄은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는 예술가가 있답니다. 바다로 돌려보낸다고 해서 그냥 소금을 바다에 털어넣는 다는 건 물론 아닙니다.^^ 일본의 야마모토 모토이가 그 주인공인데요. 그는 바닥에 소금을 배열하는 방식으로 캔버스보다 훨씬 넓은 공간에 바다를 재현합니다. 병에 담겼던 소금은 그의 손놀림과 함께 놀라울 정도의 디테일로 파도 거품이 가득한 바다로 돌아가는데요. 넓은 공간 위를 장식하느라 적잖은 시간동안 작업한 그의 작품은 막상 전시가 끝나면 관객들의 손에 파괴..
대지진의 여파와 함께 아베노믹스로 우리나라 경제까지 뒤흔들고 있는 나라, 일본. 그들이 올 여름에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될거라고 합니다. 저 높이 우주로 로봇 우주 비행사를 쏘아올리겠다는 계획을 세운 건데요. 깜찍하구나, 우주로 날아오를 로봇 우주 비행사... 로봇왕국 일본이 선택한 로봇 우주 비행사라고 하니 무언가 엄청난 녀석일 것 같지만...실상은 고작 34cm라는 앙증맞은 키를 가진 로봇이 날아갈 뿐이라고 하네요.^^ 메인을 책임질 기로보(Kirobo)와 만약을 위해 백업으로 투입될 미라타(Mirata)까지 두대의 깜찍한 로봇이 이 막대한 프로젝트를 끌어가게 되는 주인공이라고 하는데요. 작다고는 해도 사람과 눈높이를 맞추고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최신 기술을 탑재했다고 합니다. 수십년간 일본인의 가..
도코모의 전폭적인 지지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일본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니의 엑스페리아 A(Xperia A). Read more at http://www.neoearly.net/2466415#TZkhmicSG8egpjUx.99 문자와 기록, 인간이 창조한 어떤 것의 역사... Read more at http://www.neoearly.net/2466415#TZkhmicSG8egpjUx.99 햄버거 파는 마왕, 전화 상담하는 용사의 이야기... Read more at http://www.neoearly.net/#5pGOq9Sbh1dbbjZK.99햄버거 파는 마왕, 전화 상담하는 용사의 이야기... Read more at http://www.neoearly.net/#5pGOq9Sbh1dbbj..
익숙한 이야기를 반전시키는 전복의 재미는 대중 문화에선 익숙한 장치면서도 늘 흥미롭습니다. 특히 이런 전복은 익숙한 이야기를 뒤집을수록 더 흥미로운데요. 햄버거 파는 마왕, 전화 상담하는 용사의 이야기...Read more at http://www.neoearly.net/2466415#TZkhmicSG8egpjUx.99 문자와 기록, 인간이 창조한 어떤 것의 역사... Read more at http://www.neoearly.net/2466415#TZkhmicSG8egpjUx.99 알바뛰는 마왕님!(はたらく魔王さま!)은 그런 전복의 묘미를 잘 살린 작품입니다.ㅎ 판타지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익숙한 설정이 하나 있죠. 어떤 계기로 현세계에서 이세계로 날아가버린 주인공이 그 세계의 영웅이 되어 그 세계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