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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EARLY* by 라디오키즈
이전의 글에서 이어집니다. 2014/07/06 - 서천 국립생태원 에코플렉스... 한국에서 전세계의 생태계를 돌아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갖다... 국립생태원 에코플렉스의 꽃, 에코리움... 5대 바이옴을 돌아보며... 에코리움 안에서 찍은 사진이 분량이 꽤 많아서 텍스트는 최대한 배제하고 사진으로 풀어보려 하는데요. 후끈한 열대의 식물과 열대바다, 아마존 강 같은 곳에서 유래했을 열대의 물고기와 파충류부터 훑어보죠. 사막 하면 떠오르는 선인장의 바다와 식물만 보는게 심심했을 이들을 기다렸던 깜찍한 프레리독. 이어지는 두개의 관은 유럽과 캘리포니아 등지에서 만날 수 있는 지중해성 기후와 우리나라의 동식물을 만날 수 있었던 온대관. 극지의 동물들인 북극곰(박제;;)과 살아 숨쉬는 깜찍이 펭귄들까지 식물이..
꼭 그곳이어야 할 필요는 없었습니다만... 지난해 러닝맨의 배경으로 등장했던 에코리움(Ecorium)에 언젠가는 꼭 한번 가보고 싶었습니다. 얼마 전 그런 바람을 실행으로 옮겼을 뿐... 푸르른 녹음과 전세계의 생태계를 서천에서 둘러보고 싶다면...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에 있는 무려 국립생태원. 영어로 이름 붙이기 좋아하는 정부에서 이곳에 에코플렉스(Ecoplex)라는 이름을 붙여뒀던데... BMW(Bus, Metro, Walk)를 사랑하는 제가 가기엔 의외로 안성맞춤의 위치였습니다. 그러니까 장항선에 몸을 싣고 장항역까지 가면 정말 믿기 힘들 정도로 가까운 곳에 자리잡고 있거든요. 서울에서 무궁화에 엉덩이를 붙이고 3시간 30여분을 달려 도착한 장항역. 그 장항역에서 왼편에 위치한 짧은 터널만 지나면..
여행은 늘 즐겁습니다. 설령 그것이 하루 당일치기하는 짧은 여행이라도 말이죠. 그렇게 지난주 토요일 야심찬 당일치기 계획을 하나 추진했습니다. 저 멀리~~ 충남 서천에 있는 에코리움(Ecorium), 아니 국립생태원 에코플렉스(Ecoplex)에 다녀온 건데요.예전에 러닝맨 레이스의 배경이 되기도 했던 그곳은 전세계의 생태계를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에코리움을 중심으로 잘 조성된 생태 공원 같은 곳이더군요.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독특한 온실을 가진 영국 콘웰의 에덴 프로젝트와 제법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국립생태원을 여행지로 정한 건 그 독특한 위치도 한몫 했는데요. 차가 없으니 대중교통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국립생태원의 위치가 바로 장항역 뒤였거든요. 역에서 걸어서 3분 안에 갈 수 있을 정도라면 얼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