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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스피커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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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EARLY* by 라디오키즈
어느새 우리는 무엇이든 터치하면 작동하는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같은 녀석은 물론 노트북과 올인원 PC까지 많은 디지털 기기가 터치 인터페이스를 통해 작동하는데요. 요즘 어린이들은 디스플레이만 보이면 일단 터치부터 한다니 시대의 변화가 참 빠른데요. 앞으로도 디스플레이를 터치하는 게 우리가 사용하는 터치 인터페이스의 대세가 될까요? 디자이너 조은희의 작품들을 보고 있으면 꼭 그렇게 정형화된 틀에 터치 인터페이스가 갇히게 되진 않을 듯 하네요. 부드러운 섬유 위를 누비는 손가락과 소통한다, TTI... 그녀가 제안하는 TTI(Tangible Textural Interface)라는 이름의 햅틱 인터페이스는 스피커에 새로운 터치 인터페이스를 더하고 있습니다. 딱딱한 디스플레이나 터치..
최근 홈시어터가 비워둔 자리를 채워가는 디바이스 하나. 바로 TV 밑에 슬쩍 자리잡은 사운드바인데요. 그 이름처럼 TV의 내장 스피커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이 녀석은 가전 제조사들이 경쟁적으로 제품을 내놓고 있기도 합니다. 아직 대중화를 이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가능성은 시험대에 올랐다고 해야겠죠. 그렇다보니 다양한 콘셉트로 등장하고 있는데요. 분리와 합체가 자유롭거나 시크한 디자인을 내세운 녀석부터 다양한 기능으로 어필하는 녀석까지... 안드로이드의 침투, 사운드바로까지 확장... 사진속 셉터(SCEPTRE)의 사운드바 SB301524W 역시 그렇게 TV의 부족한 사운드를 보강해줄 녀석인데요. 서브 우퍼와 SRS WOW 사운드, 4개의 음장 모드 등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뭐 이 정도면 사운드바에서는..
잠들기 전에 TV를 보는 건 분명 숙면을 취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잠자기 직전까지 TV를 시청하죠. 요즘엔 스마트폰까지 열심히 보시는 분들이 늘고 있고요. 숙면에는 적, TV 시청에는 동반자 베개 스피커... 수요가 있으면 공급이 있는 법... 사진 속에 등장하는 베개 소프트사운드 필로우 스피커(SoftSound Pillow Speaker)는 그렇게 늦게까지 TV를 보는 이들을 위해 개발된 제품입니다. TV나 오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사용자의 귓가에서 속삭이게 해줄 아이템인거죠. 메모리폼 베개인 녀석의 내부에는 무선 스테레오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고 원격으로 이 스피커를 제어할 수 있는 리모콘과 무선 송수신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타이머도 장착되어 있으니..
요즘엔 실내 뿐 아니라 실외에서 사용하는 스피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늘 가지고 다니는 스마트폰은 음악을 듣기는 좋지만 스피커 성능은 영~이라서 캠핑이나 야외 활동을 하면서 음악을 듣기 나쁘니까요.-_- 집안팎에서 사용하면 좋을 독특한 스피커... 그래서일까요? K-array가 선보인 아나콘다(Anakonda) KAN200이 더 눈에 띕니다. 야외용을 염두에 둔 스피커인지라 생활 방수까지 지원하지만 생김새는 여느 스피커와는 확실히 차별화된 모습이니까요. 이름에서 연상되는 것처럼 이 스피커는 마치 뱀 같이 긴줄 형태입니다. 일반적인 스피커의 모습과는 확실히 다르죠. 글쎄요. 요런 디자인의 스피커가 대중적일 것 같지는 않지만 가격도 적잖이 비쌀테고, 뭐 신기하긴 하네요. 그 독특한 디자인이..
저도 그랬지만 이 녀석을 보고 마이크라고 생각하는 건 저 익숙한 디자인 때문인 것 같습니다. 둥글게 생긴 저 디자인은 영락없이 마이크의 그것이니까요. 마이크를 닮은 깜찍한 스피커, 볼로... 하지만 OYO(Objects You Obsess)가 선보인 볼로(BALLO)는 마이크가 아니라 스피커라고 합니다. 그래서 혹시나 두 가지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게 아닐까하고 살펴봤는데 그냥 온전히 스피커더군요. 그런데 굳이 저 안에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야 했을까에 대해서는 살짝 아쉬움이 도네요. 나름 빵빵한 사운드를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겠지만 휴대성과 사용성을 고려하면 그냥 별도의 외부 전원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게 더 나은 선택이 아니었나 싶네요. 참고로 요 녀석의 가격은 30.2달러(32,000원 정도..
여기 덩그러니 놓여있는 원목 스피커가 하나 있습니다. 아니 얼핏보면 스피커가 아니라 판자 몇개로 짜놓은 나무틀로 보이는데요. 이래뵈도 자연의 소리가 들려오는 스피커... 베이스 사운드를 재현하기 어려운 구조라서 음악 자체를 재생하는데는 그리 적합하지 않을 듯 하지만 JVC 켄우드(JVC Kenwood)가 선보인 이 스피커는 독특한 사운드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일본 각지, 그러니까 미야자키현이나 기후현 등에 있는 산속 마을에서 채집한 자연의 소리를 그대로 인터넷을 통해 스피커로 전달해 들려준다고 하더라고요. 점점 더 황폐해지고 지쳐가는 회색빛 도시 안에 자연의 소리를 전하겠다는 아이디어. 뭐 거기까지는 좋은데 가격이 문제네요. 큰 사이즈인 31cm짜리는 30만엔(355만원 정도), 13.6cm짜리는 6만엔..
최근 가장 각광받는 스피커 중 하나는 에어플레이를 지원하는 스피커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유선으로 연결할 필요도 없고 덕분에 휴대용으로 사용하기에도 부담 없는 녀석들. iOS의 위세가 대단한터라 애플의 에어플레이(Airplay)를 지원하는 녀석들이 숫적으로 앞서긴 하지만 소위 말하는 스마트 디바이스용 스피커들이죠. 사진 속 독특한 육각 디자인 스피커도 그런 제품 중 하나인데요. 언먼데이(Unmonday) 4.3L라는 녀석은 매끈한 외관을 세라믹으로 두른체 구매자를 유혹하고 있는데요~ 세라믹으로 담아낸 신개념의 확장형 스피커... 눈에 띄는 건 이 육각 디자인에 단순한 디자인 그 이상의 아이디어가 담겨있다는 거죠. 언먼데이는 스피커를 한개씩 늘려가면서 모노에서 스테레오로, 또 서라운드로 확장해 갈 수 있도록..
물결 모양으로 골이 지게 만든 두꺼운 종이, 골판지. 우리나라에선 주로 포장용 상자 등에 많이 사용되곤 하는데요. 골판지라고 해서 꼭 포장용으로만 쓰이고 있진 않는 것 같습니다. 외국 웹사이트를 돌아다녀보면 다양하게 골판지를 활용해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경우를 어렵잖게 만날 수 있더라고요.^^ 생활속 골판지의 재발견... 우선 사진 속 사무실은 Karton이란 업체가 선보인 골판지 사무소입니다. 책상부터 책장까지 차마 사람의 무게를 온전히 버텨야 하는 의자까지는 골판지로 만들지 못했지만 골판지로 가득한 사무실이라니... 골판지를 만들거나 파는 곳 인테리어로는 안성맞춤이네요.=_= 거기에 이런 장식까지 더하면 어떨까요? 종종 외국영화에서 만날 수 있었던 동물 머리 박제를 모방한 골판지 아이템. 디테일이 제..
-_- 처음엔 여행 가방인줄 알았습니다. 딱봐도 여행 가방 같은 모습이니까요. 그래서 조금 어이없기도 했습니다. 이젠 여행 가방에도 아이폰을 꽂아야 하나~라며 한심해 했으니까요. 그런데 반전. 알고보니 이 녀석은 그냥 스피커더라고요. 디자인이 얼핏보면 여행 가방처럼 보이고 여행 가방처럼 편리하게 이동시키기 위한 바퀴가 달려있지만 스피커일 뿐입니다. 무려 12시간 연속 작동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는 Behringer의 백야드 블래스터(Backyard Blaster). 뒷마당의 수영장에서 쿵짝거리는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와는 다른 파티 문화를 가진 미국에는 제법 어울릴 것 같기도 하네요. 마이크도 추가로 제공된다니 휴대용 노래방으로도 쓸만할지도요~ [관련링크 : ubergizmo.com]
친환경과 독특한 인테리어 두가지 요건을 한꺼번에 만족하는 아이폰4 스피커 등장. 아니 엄밀히는 등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해야 겠네요. 아이디어 넘치는 제품들의 출시 각축장 Kickstarter에서 투자를 받기 위해 줄을 서있는 상태니까요. 그 주인공은 대나무 스피커인 'Electricity-free Bamboo Speaker for iPhone 4'인데요. 흡사 대나무를 통채로 잘라놓은 것같은 모습이지만... 실제로도 대나무를 잘라놓은거죠.-_-;; 덩그머니 대나무를 잘라놨다는 얘긴데요. 덕분에 제작자는 100% 친환경 스피커라며 큰소리를 탕탕 치는군요. 문제는 이 대나무 스피커에는 아무런 추가 장치가 없는 순순한 대나무 자체라는 거죠. 그런만큼 자연스런 공명만으로 소리를 끌어내겠다는 건데 그만큼의 만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