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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EARLY* by 라디오키즈
우리가 잘 아는 유명한 캐릭터가 16세기에 태어나 활동을 했다면... 이라는 황당한 호기심에서 출발한 사진들. 사진작가 사샤 골드버거(Sacha Goldberger)의 작품들이 그 주인공인데요. 사진 작가의 시선으로 16세기 스타일로 재구성된 유명 캐릭터들... 슈퍼 플랑드르(Super Flemish)라는 제목의 이 연작은 흡사 그 시절의 초상화 같은 분위기로 수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같은 슈퍼 히어로부터 조커와 다스베이더 같은 빌런, 백설공주 같은 작품 속 캐릭터까지 꽤 진지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과거 유럽의 분위기를 반영한 의복에 우리가 아는 캐릭터의 특징을 녹여낸 독특한 접근이 꽤 새롭네요. 이 작품들이 마음에 드느냐는 건 그 다음 얘기가 될 것 같고요.^^;; 더 많은 작품은 관련 링크를 통해..
날씨가 쌀쌀해져도 캠핑장으로 산으로 들로 나가고 싶은 당신. 조금은 키치한 당신의 키덜트 감성을 만방에 떨치고 싶으시다면 요런 아이템은 어떠세요? 모두가 튀고 싶어할 때 한번 더 튈 수 있는 캠핑장 패션 아이템... 무려 마블의 캐릭터들을 편히 옷처럼 입을 수 있도록 슬리핑백 형태로 만든 마블 by 셀크백(Marvel by Selk'bag). 착탈이 가능한 부츠까지 달고 있는 요 녀석은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헐크의 4가지 타입으로 가격은 149달러(16만원 정도)인데요. 캐릭터가 덧입혀진 만큼 모두가 사랑하긴 더 힘들어졌지만~ 무난함을 털고 자신의 감성을 고스란히, 때론 장난스럽게 드러내고 싶어하는 어른들의 마음에 골인할 수 있으려나요~^^ [관련링크 : Selkbagusa.com]
매년 여름이면 찾아오는 마블산 히어로들. 코믹스에서 출발해서 애니메이션, 영화까지 정복한 슈퍼 히어로 프렌차이즈는 해가 갈수록 그 위용을 공고히하면서 왠지 봐주야 할 것 같은 영화의 자리를 차지했는데요. 헐리우드 영화의 소재가 빠르게 고갈되면서 그들이 눈돌린 코믹스의 영웅들이 이젠 CG 기술과 함께 대중의 마음 속으로 파고 들어 버린건데... 혹시 언제쯤부터 그런 코믹스속 영웅들이 극장에 등장했는지 알고 계신가요? KoldCastTV에서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에는 그런 코믹스속 슈퍼히어로들의 극장 나들이에 대한 다양한 숫자가 담겨 있습니다. 1978년부터 시작된 코믹스 출신 슈퍼 히어로 영화의 흥행 행진... 1978년 9,450만 달러를 벌어들인 수퍼맨을 시작으로 2009년까지 전개된 슈퍼 히어로 영화들..
덴마크어로 '잘 놀다'라는 의미인 'LEG GODT'에서 나온 이름 레고(LEGO). 목수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얀센이 1949년부터 만들어 판 조립식 블럭 완구 레고는 어느새 하스브로나 마텔 같은 쟁쟁한 장남감 제조사를 뛰어넘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익을 남기는 장남감 제조사로 거듭났는데요. 그 배경에는 어린이들의 장난감에서 어른들의 수집욕까지 자극해 전세대를 아우르는 장난감으로 만든 그들의 전략이 주효했죠. 특히 2000년대를 지나면서 펼치기 시작한 인기 캐릭터 라이센스는 레고 수집가들의 구매욕에 불을 당겼는데요. 날이 갈수록 잘 나가는 레고의 캐릭터 라이센스 사업 통계... 스타워즈,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같은 영화부터 스파이더맨, 배트맨, 스폰지밥, 토이스토리 등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테마로한 레고..
상상 속의 인물들을 다시 뒤집어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것. 요거 제법 재밌죠. 특히 익숙한 캐릭터를 뒤집는 건 더 신선하고 재밌는 법인데요. Flying Mouse2007이란 플릭커 유저가 몇 주전부터 올리고 있는 파트 타임 잡(Part Time Job)이란 제목으로 연재중인 이미지들도 그래서 더 흥미롭더군요. 우리가 익히 알던 슈퍼 히어로들이 본연의 일 대신 새로운 무언가로 투잡을 하는 상상을 깔끔한 작화로 선보이고 있거든요. 빠르거나 날카롭거나 뜨겁거나... 적성을 살린 슈퍼 히어로의 투잡... 맨손 격투에 지쳤는지 소박하게 정육점을 맡고 있는 울버린~ 망치로 벼락을 일으키는 대신 생산적인 작업 중인 대장장이 토르~ 산타보다 빨리 지구를 돌던 속도로 우편 배달에 투입한 집배원 수퍼맨~ 언제 끊어질지 ..
영화나 애니메이션이 완성되기까지 제작진은 참 많은 걸 고민할 겁니다. 흥미로운 이야기와 캐릭터를 만들어내는데 특히 많은 공을 들일텐데요. 소위 말하는 헐리우드의 대작 영화들이라고 하면 날고 기는 전문가들의 손길을 거치긴 하지만 초안으로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내놓는 게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네요. 유명 캐릭터의 첫 모습, 설마 이런 디자인이었을 줄이야... ScreenCrush.com이 소개한 충격적인 콘셉트 아트는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지금의 영화, 애니메이션의 주인공과는 상당히 괴리가 있는 모습이라서요.^^ 이렇게 늘어놓고 보니 초기 콘셉트조차 나름 멋진 녀석들도 없진 않지만 요정 요다나 빈티나는 실버 서퍼, 100배는 더 멍청해 보이는 슈렉 등은 정말 실제로 저런 모습으로 나오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생..
저는 인스타그램을 페이스북과 트위터로 한꺼번에 올리느라 쓰는 편입니다. 사진의 소재도 흔하디 흔한 그런 것들 뿐이죠. 슈퍼 히어로들이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남기기 시작한다면... 하지만 언제나 세상을 구하느라 애쓰고 있는 슈퍼 히어로들은 좀 다르지 않을까요? 겉으로는 세계를 구하느라 정신없이 바쁘지만 은근히 들어나는 그들의 내밀함이 들어나는 인스타그램 사진들을 Comediva가 상상해봤는데요. 토니 스타크가 소파에서 휴식을 취하는 셀카를 올리고 배트맨이 새 배트 포드를 자랑하고, 수퍼맨이 우월한 비주얼의 무보정 지구 사진을 올리고 향수병에 시달리는 토르는 고향 아스가르드 사진을 잔뜩 올리고 고소공포증에 시달리는 스파이더맨의 잿빛 뉴욕 사진까지...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영웅들의 소소한 일상. 물론 그들의 ..
매년 여름 즈음 찾아와 국내 극장가를 초토화시키는 헐리우드의 블록버스터. 엄청난 물량을 폭탄 마냥 쏟아내는 이 작품들은 상상 이상의 비주얼로 대중을 사로잡으며 엄청난 돈을 챙겨가고 있죠. 올해도 엄청난 물량과 함께 찾아올 블록버스터를 기다리며 돌아보는 과거의 흥행 성적. 영화 역사를 새로 썼던 블록버스터들의 흥행 순위... 여기 정리된 영화들은 그렇게 영화 역사를 새롭게 쓰면서 흥행 최상위를 달리는 영화들입니다. 올해 6월 말을 기준으로 정리된 이 데이터에는 기대했던 작품도 또 기대하지 않았던 작품들도 보이는데요. 1위는 압도적인 양을 자랑하는 007 시리즈가 올랐더군요. 편당 수익이야 크지 않더라도 워낙 다작이었으니 손쉽게(?) 1위에 오른게 아닌가 싶습니다. 재밌는 건 작품당 수익은 초기 숀 코너리 ..
어린 시절 만났던 슈퍼 히어로들은 총천연색이었습니다. 강력한 악당과 싸우면서도 유머를 잊지 않고 끝에 끝까지 가서 멋진 승리를 거머쥐는 말 그대로 영웅들. 하지만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벗어난 영웅들의 삶은 그리 아름답지만은 않더군요. 음울하고 음울한 느와르풍 포스터들... 특히 헐리우드가 애니메이션에서 소재를 끄집어 내어 영화를 만들어가면서 팍팍한 현실에 뿌리를 둔 영웅들의 어두운 면이 슬금슬금 들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진짜 이유는 어두움의 끝에서 흥행 기록을 다시 쓴 배트맨 시리즈의 성공 때문이겠죠. 덕분에 원작부터 음울했던 배트맨이야 그렇다치고 다른 작품들의 영웅들도 앞다퉈 어두움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여기 그런 슈퍼 히어로물의 포스터를 느와르 감성으로 포장한 작품들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터 재해석..
가장 좋아하는 미국 애니메이션을 꼽으라면 주저 없이 첫 손가락에 꼽는 심슨가족(The Simpsons). 심슨가족에 호감을 갖게 된건 특유의 블랙 코미디와 적절한 패러디에 매료되어 버린 탓도 있지만 독창적인 캐릭터 디자인도 한 몫했음을 부정할 수 없다. 노란 피부톤과 어딘가 어눌한 원색으로 채색된 캐릭터들은 묘하게 어설퍼 보이면서도 때론 더 없이 정감이 갔는데... 덕분에 웹서핑 중 이 이미지를 보자마자 확~~~ 시선이 고정되어 버렸다. 심슨 가족 스타일로 재탄생된 애니메이션과 영화 속 캐릭터들... 처음엔 높은 싱크로율 덕분에 심슨 가족 시리즈의 오리지널 이미지인 줄 알았는데 이 이미지들은 캐나다에 살고 있는 Dean이라는 심슨 가족의 팬이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와 캐릭터들을 심슨 가족 스타일로 그린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