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EARLY* by 라디오키즈

9월 1일 등장한 애플의 신형 아이팟 나노. 혁신은 없었다는 냉정한 평가부터 기존 아이팟 나노를 나눠놓은 것 같다는 다양한 의견 속에서도 새 아이팟 나노에 잘 어울릴 아이템으로 손목시계용 밴드를 기다린 이들이 있다. 전면이 디스플레이고 후면에 클립을 달고 있는 구조가 손목시계로 활용하면 안성맞춤이겠다는 생각에서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iLoveHandles가 딱 그런 예비 구매자의 마음을 흔들 아이템을 선보였다. 아이팟 나노를 끼워 손목시계로 활용할 수 잇는 Rock Band라는 이름의 제품을 출시한 것이다. 판매 가격은 19.95달러(23,000원 정도)로 그리 저렴하지 않지만 정말 손목시계처럼 새 아이팟 나노를 쓰고 싶다는 이들에게는 어필할 수 있지 않을까? 나름 틈새를 공략한 아이디어 상품인 셈이..

여기 독특한 스타일의 손목시계가 하나 있다. 뭔가 목업처럼 보이는 디자인이지만 사실은 제법 감각적인 디자인의 손목시계. 뮤트워치(Mutewatch)라는 이름처럼 평소에는 시간이 표시되지 않지만 화면에 손을 대면 시간이 표시되고 손가락을 화면 위에서 움직이면 터치를 인식해 타이머나 알람 등의 기능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다고 한다. 또 시간을 맞춰놓으면 알람 시간에 맞춰 시간이 표시되고 진동으로 알려준다니 시각 외의 움직임으로도 작동 상태를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는 듯하다. USB로 충전한다는 부분에서는 단순한 시계가 아닌 전자 장비로 느껴지기도 하는데 평범한 손목시계와 거리를 둔 이런 제품이 시장에서는 얼마나 관심을 받을 수 있을지. 출시되는 색상은 화이트, 그레이, 레드의 세가지로 가격은 1..

국내에서도 빠르게 사용자층이 늘고 있는 해외파 SNS 서비스들. 트위터(Twitter)나 페이스북(Facebook)을 하다보면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정보와 지인들의 글을 읽는데 정신이 없을 정도. 그러다보니 이런 빠른 트렌드를 추적하기 위해 스마트폰이나 휴대전화 등지에서 언제라도 트위터 등에 접속할 수 있는 기능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심지어 도쿄플래쉬(TokyoFlash)는 이런 SNS 열풍에 편승한 듯한 콘셉트 디자인까지 발표했는데... 얼핏 도쿄플래쉬 특유의 읽기 힘든 스타일의 손목시계로 보이지만...-_- 인스턴트 트렌드(Instant Trend)라는 이름의 손목시계는 마이크로 블로그의 글을 뿌려주거나 여러나라의 시간을 함께 표시해주는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아주 다양하다고 할 수는 없..

e북이 뜨고 있다. 그 동안 고전을 해온 e북의 성공에는 늘고 있는 해외의 성공사례, 늘어나고 있는 전자책 콘텐츠도 있지만 성공의 기반이 된 한축은 장시간 읽기에 부담이 없는 밝기와 놀랍도록 긴 사용 시간을 자랑하는 전자잉크의 존재일 것이다. LCD 등 기존의 디스플레이와는 차별화된 전자잉크는 이런 특징 때문에 아직 흑백이 주류를 이루고 있음에도 관심을 받고 있는데... 최근 일본의 도쿄플래시(TokyoFlash)가 전자잉크를 사용한 손목시계 E-Clock을 제안했다. 하나는 일반적인 숫자로 표시되는 모습이며 다른 하나는 도쿄플래시 특유의 조금은 감각적인 스타일의 콘셉트. 기본은 스테인리스 스틸로 감싼 팔찌형태의 시계. 거기에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얹은 것이 이 콘셉트 디자인의 특징이다. 다소 투박하면서..

미국인의 업무 스타일을 바꿔 버렸다는 평가와 함께 여전히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림(RIM)의 블랙베리(BlackBerry)는 국내에서도 은근히 많은 지지자를 가지고 있다. 다만 워낙 국내 진입이 늦었고 초기 기업 시장 한정된 판매로 규모는 이뤄내지 못했지만 여전히 블랙베리의 QWERTY 키패드가 주는 편리함에 매료된 이들이 많다. QWERTY 키패드가 없으면 스마트폰이 아니라고 말할 정도로~^^;; 최근 그런 블랙베리에 새로운 친구가 생길거란 소식이 크랙베리를 통해 전해졌는데 그 주인공은 블랙베리와 짝을 이룰 손목시계형 악세서리다. 인펄스 스마트워치(InPulse Smartwatch)라는 이름이 될 거라는 추측이 더해진 이 손목시계형 악세서리는 프라다2와 프라다 링크의 관계가 될 것 같다. OLED..

영화 속에서 종종 등장하며 흡사 미래의 어느 때 사람들의 손목에 자리하고 있을 휴대전화. 이런 상상력에 다가가는 제품이 바로 소위 와치폰이라 불리는 손목시계 휴대전화인지도 모르겠다. 그래서인지 아무리 봐도 틈새 이상으로 성장하기 힘들 것 같은 손목시계 휴대전화들이 꾸준히 등장하며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허나 아직 손목시계 휴대전화가 갈 길을 멀어만 보이는데... 세련되거나... LG-GD910 곧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09를 통해 선보일 LG전자의 손목시계형 휴대전화 LG-GD910. 3G HSDPA를 기반으로 영상 통화가 가능하고 1.43인치의 화면은 터치 스크린이라고 하지만 사실 눈길을 끄는 건 전반적으로 미려한 디자인이라 하겠다. 여타의 일반 손목시계와 크게 다르지 않은 디자인과 ..

이전에도 몇 차례 손목시계형 휴대전화를 소개한 적이 있었다. 2007/05/30 - 블루투스로 진화한 손목시계 휴대전화... SMS M500 GSM Watchfone 2007/08/17 - 다기능으로 승부하는 손목시계형 휴대전화... CECT의 W100 2007/10/28 - 삼성전자의 차세대 손목시계형 휴대전화는 이런 모습...?? 대체로 이런 제품들은 기능을 중시한 탓인지 허술함이 느껴지는 디자인을 보여줬는데... 그러던 중 발견한 또 하나의 손목시계형 휴대전화 EP2502 Watch Phone. 이 모델도 경쟁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자세히 보면 허술해 보이긴 하지만 그 스타일 만은 경쟁 모델들에 비해 나은 듯 하다. OLED를 채용한 이 손목시계형 휴대전화 EP2502의 사양은 대략 다음과 같다. -..

끊임없이 새로운 MP3 플레이어가 쏟아져 나오던 중국 시장이 최근엔 MP4 플레이어 혹은 PMP라 불리우는 멀티미디어 기기의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는 듯 하다. 다소 투박해 보이는 손목시계형 MP4 플레이어 MP4 Watch와 노란색 스포티 버전도 그런 독특함이 엿보이는 제품이다. 아니 진부함이라고 해야 할까... 아무튼 Chinavasion사의 MP4 플레이어인 MP4 Watch는 1.8인치(160x128) LCD를 채용한 모습이 영락없는 -_- 거대한 손목시계다. 다만 이 제품에는 AVI, MP4, MOV를 비롯한 다양한 동영상 파일과 음악 파일, JPEG 등의 이미지 파일을 재생할 수 있다는게 일반 시계와 다른 점이랄까. 거기에 녹음 기능, 8GB의 내장 메모리, 내장 스피커나 이어폰을 지원한다는 ..

얼마전 무선랜의 신호를 포착해 표시해주는 티셔츠를 소개한 적이 있었다. 2007/10/06 - 셔츠로 무선랜을 찾는 시대... Wi-Fi Detector Shirt 헌데 이번엔 손목시계로 무선랜 신호의 세기를 표시해주는 제품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현재 ThinkGeek에서 판매하는 Wi-Fi Detecting Watch가 그 주인공으로 일반적인 손목시계의 기능인 알람이나 카운트 다운, 월드 타임, 캘린더와 같은 기본 기능에 Wi-Fi 신호 감지의 기능을 더하고 있는데... 손목 시계 아래의 버튼을 누르면 0에서 8까지의 숫자로 Wi-Fi 신호의 강도를 표시해준다고 한다. 그리고 또 하나 이 제품이 특이점으로는 여타의 손목시계와는 달리 리튬 이온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다는 것. 국내에서 판매 중인 제품은..

최근 휴대전화들이 작아지면서 다채로운 형태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데 손목시계형 컨셉트 제품도 그 중 하나다. 위 사진은 QKfone W800이라는 블루투스를 채용한 손목시계형 휴대전화로 최근 이와 비슷한 컨셉트의 제품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2007/05/30 - 블루투스로 진화한 손목시계 휴대전화... SMS M500 GSM Watchfone 2007/08/17 - 다기능으로 승부하는 손목시계형 휴대전화... CECT의 W100 아직 이런 제품들은 시장을 주도할 정도로 활발히 출시되는 것도 아니고 향후 판매 전망도 불투명하지만 제품의 차별화 측면에서 꾸준히 등장하는 것이 사실인데... 세계 2위 휴대전화 생산업체인 삼성전자에서도 손목시계형 휴대전화를 준비하는 모양이다. 아직 구체적인 형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