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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샘 레이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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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EARLY* by 라디오키즈
스파이더맨3에게 해주고 싶은 한마디.. '우쭐해진 생활형 영웅 초심으로 돌아가라'. 3억 달러에 달하는 사상 최대의 제작비가 쏟아내는 액션. 토비 맥과이어, 커스틴 던스트 등 무척이나 좋아하는 주연진. 거기에 극적 재미를 보장해주는 샘 레이미 감독의 지명도. 극장을 찾지 않을 이유가 없었던 영화 스파이더맨 3... 생전 처음 접한 IMAX 스크린에서 스파이더맨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거미줄을 부여잡고 뉴욕의 하늘을 날고 있었다. 국내에서도 여타의 맨들에 비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파이더맨 시리즈. 스파이더맨이 사랑받는 이유라면 오직 하나. 그가 지극히 인간적인 영웅이기 때문이다. 배트맨과 같은 갑부도 수퍼맨과 같은 우주인도 아니고 하루하루 밥벌이를 위해 사진을 파는 프리랜서 사진기자이며 종종 피자배달..
오호라... 드디어 찾아왔구나. 최근의 몇 몇 대작영화들이 지켜가는 3편의 공식을 따르는 또 하나의 영화 스파이더맨이 그 2번째 이야기를 가지고 관객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영화라는 것이 늘 그렇지만 일단 객석에 자리를 잡고 앉기 전까지의 기대를 영화가 끝날때까지 충족시켜줘야 돈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안드는 법. 물론 시사회는 입장료가 없지만 그래도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은 안들어야 되는 거겠지. 요녀석 스파이더맨 2.시작부터 조금은 다른 모습이다. 오프닝 크레딧은 1편의 그것과 마찬가지로 온통 거미줄로 도배가 되어 있으며 제법 1편의 흐름을 따라가는 멋진 원화들로 채워져있다. 어리버리한 '피터 파커'가 거미에 물리고 숙부의 죽음으로 민생안전을 위해 세상에 뛰어드는 모습. 그린 고블린과의 싸움이나 'MJ..
5월 3일 개봉을 하고선 벌써 1억달러 이상을 벌었다는데... 그건 미국 얘기이고 국내는 어떨까... 여기저기서 '스파이더맨'을 봤다는 소문이 들리기는 하는데 애석하게도 난 극장에서가 아닌 17인치 모니터에 중국어 자막이 들어간 캠버젼으로 이 영화를 접했다. 블록버스터라는 대대적인 광고가 있었지만, 뭐랄까 워낙에 미국 상업영화라는 점때문에 기대는 별로였다. 영화는 평범한 편이다. 요즘의 헐리웃영화가 그렇듯 벌써 2003년 개봉 예정으로 2를 찍고 있다는 것만 봐도 철저한 볼거리 위주의 킬링타임용임에 분명했다. 내 평도 그에 일치한다고 할까... 보여주는 것들. 즉 피터 파커가 하늘을 날듯 뉴욕의 마천루를 휘젓는 장면은 아찔하리만큼 두근거린다.(극장에선 더 했겠지...) 하지만 그게 전부다. 원작을 잇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