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EARLY* by 라디오키즈

일상생활 중에 음악을 듣고 싶은 인간의 욕구는 어디까지 일까요? 코드리스 이어폰을 넘어 귀 근처에 두는(?) 스피커가 최근에 꽤 많이 보이네요. 코드리스 이어폰처럼 작고 안경에 착용 가능한 독특한 스피커. 제이랩 오디오(JLab Audio)가 선보인 제이버드 프레임(JBuds Frames)이 그런 제품입니다. 안경이나 선글라스에 걸어서 쓰는 무선 스피커, 제이랩 오디오 제이버드 프레임... 보스 프레임 소프라노, 테너, 템포... 선글라스가 노래를 들려준다? 2세대 블루투스 오디오 선글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처음 개발한 것으로 유명한 미국의 보스(BOSE)의 헤드폰은 친숙하지만, 그들이 선글라스도 만든다는 걸 아는 분은 많지 않을 것 같은데... 음향 기기 전문 브랜드답게 특별 www.neoearly.n..

뱅앤올룹슨(B&O). 이 흥미로운 브랜드는 기기의 성능이 아닌 디자인으로 선택되는 애플의 제품과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심지어 가격은 훨씬 더 비싸죠. 하지만 미니멀리즘과 심플함에 기반한 그들의 제품은 적잖은 마니아를 보유하고 있고 트렌드 그 자체에선 한발 물러난 것 같지만, 흥미로운 제품들을 계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뱅앤올룹슨이 새로 선보인 묵직한 가격의 무선 스피커, 베오플레이 A6... 이번에 소개할 녀석은 이번 IFA 2015에서 그들이 선보인 베오플레이 A6(BeoPlay A6).999유로(134만원 정도)라는 묵직한 가격이 먼저 눈에 밟히는 고가의 무선 스피커입니다. 부드러운 전면의 커브 디자인을 완성하는 패브릭은 스튜디오 KVADRAT의 디자이너들의 손길을 더했고 스피커 상단을 손으로 터치하..

음악이 모든 상황에서 배경음이 되는 시대. 또한 수많은 음악 속에서 내 취향에 맞는 음악을 찾아 듣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시대. 프리즘, 조막만한 네트워크 스피커에 사용자를 관찰하는 스마트함을 더하다... 프리즘(Prizm)은 그런 사용자를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네트워크 스피커입니다. CD 한장보다 작은 자그마한 삼각뿔 디자인의 제품으로 전원 버튼과 ♡, X 버튼 등 심플한 구성을 가지고 있는데요.1GHz 코어텍스 A8 프로세서, 256MB 램, 리눅스 OS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블루투스, 와이파이, DLNA 등 다양한 무선환경에 대응하도록 만들어져 있더군요. 재밌는 건 대부분의 이런 무선 스피커는 기본적으로 스마트폰 등과 연결을 강조하는데 요 녀석은 사운드클라우드(Soundcloud)나 스포티파이(Sp..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같은 스마트 디바이스가 많아지면서 관련 주변기기는 하루가 멀다하고 등장하고 있습니다.저마다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더해 경쟁 모델대비 이런저런 차별화 포인트들을 소개하고 있고요. 하지만 모두 성공하는 건 아니죠.^^ 어떤 녀석은 성공이라는 이름의 달콤한 보상을 얻지만 또 다른 아이디어는 대중의 관심조차 받지못한체 조용히 사라져가는데요. 번거로운 블루투스의 약점을 보완한 와이파이 스피커... 이 와이파이 스피커는 과연 성공이란 보상을 얻어낼 수 있을까요? 사진 속 조막만한 스피커의 이름은 로키(ROCKI), 익숙한 무선 방식이긴 하지만 대중화에선 아직 조금은 애매한 포지션인 블루투스를 대신해 훨씬 대중적인 와이파이를 이용해 더 쉽고 쾌적하게 무선으로 음악을 스트리밍하겠다는 제품인데요...

감각적인 디자인의 스피커를 선보이기로 유명한 하만 카돈(harman/kardon). 사진 속 노바(Nova)는 그런 하만 카돈의 신상 무선 스피커 중 하나입니다. 개선된 DSP와 2.5인치 드라이버와 1.25인치 트위터로 구성된 제품인데 다른 무엇보다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이네요. 속이 비치는 감각적인 사운드를 선보이다, 하만 카돈 노바... 매끄럽게 디자인된 투명 바디 안에 담긴 스피커는 아날로그 및 광학 입력을 모두 받아드리며 시대의 트렌드에 맞게 블루투스와 NFC를 통한 무선 스트리밍 역시 지원하고 있습니다. 볼륨 조절 등도 터치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이고 있고요. 화이트와 블랙 두가지 모델로 출시된 노바는 가격이 259.99파운드(44만원 정도)로 그리 저렴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하만 카돈..

스마트폰이 모든 디바이스의 중심에 서면서 스마트폰을 매개로하는 제품들의 출현도 늘고 있습니다. 예컨대 많은 제조사들이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는 도킹 스피커도 그런 제품중 하나인데요. 기능도 디자인도 저마다 차별화를 꾀하고 있는 스마트폰용 도킹 스피커 시장에 이런 제품이 등장한다면 어떨까요? 참고로 이 녀석은 소재와 기능성 두가지 측면에서 차별화를 꾀했는데요. 세라믹이 부르는 노래를 들어라... 세라믹이 외부를 감싸고 있는 덕분에 흡사 도자기로 만든 소품 같은 느낌을 주는데다 라디오, 재생 등의 스피커 기능을 본체 상단에 스마트폰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작동하게 하면서 색다른 사용성까지 부여했더라고요. 글쎄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에 신선한 작동법은 확실히 매력적이긴 하지만 UI가 과하게 숨어있다보니 불편..

제품을 디자인할때 외부 디자이너와의 적극적인 콜라보레이션을 하면서도 자신들만의 아이덴티티는 지키고 하나의 제품을 완성하기 위한 검사는 전수 조사로 꼼꼼하게 체크하는 그들. 단순히 명품이 아닌 가치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충실한 뱅앤올룹슨(B&O) 이야기인데요. 얼마전 그들이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베오플레이 A9(BeoPlay A9)을 만나고 왔습니다. 예전에도 살짝 방문기를 올렸던 뱅앤올룹슨의 압구정 본점에서 였는데요. 체험형 매장으로 꾸려져 있어 마음만 있다면 매장에서 B&O의 억소리 나는 제품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세상에 없던 스피커, B&O 베오플레이 A9... 2012/08/01 - [블로거 간담회] 베오플레이 A3를 만나러 간 곳, 뱅앤올룹슨(B&O) 압구정 본점...

최근 가장 각광받는 스피커 중 하나는 에어플레이를 지원하는 스피커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유선으로 연결할 필요도 없고 덕분에 휴대용으로 사용하기에도 부담 없는 녀석들. iOS의 위세가 대단한터라 애플의 에어플레이(Airplay)를 지원하는 녀석들이 숫적으로 앞서긴 하지만 소위 말하는 스마트 디바이스용 스피커들이죠. 사진 속 독특한 육각 디자인 스피커도 그런 제품 중 하나인데요. 언먼데이(Unmonday) 4.3L라는 녀석은 매끈한 외관을 세라믹으로 두른체 구매자를 유혹하고 있는데요~ 세라믹으로 담아낸 신개념의 확장형 스피커... 눈에 띄는 건 이 육각 디자인에 단순한 디자인 그 이상의 아이디어가 담겨있다는 거죠. 언먼데이는 스피커를 한개씩 늘려가면서 모노에서 스테레오로, 또 서라운드로 확장해 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