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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EARLY* by 라디오키즈
슬슬 겨울 준비들 하고 계시죠? 몇 달 전만 해도 덥다고 난리였던 것 같은데 올 겨울은 또 유례없는 추위가 찾아올 거라는 걱정스러운 얘기까지 들려오고 있는데요. 그렇게 추워진다고 해도 추운 겨울과 함께 찾아오는 겨울 분위기를 카메라로 담고 싶으신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요.@@ 카메라나 사진 전문가라면 나름의 노하우가 있겠지만, 저처럼 그렇지 못한 분을 위해서 bhphotovideo.com이 전하는 추운 날씨에 사진 잘 찍는 팁을 전해봅니다. 하얗게 흩날리는 입김만저 분위기를 더하는 겨울에 사진 더 잘 찍는 방법...?! 더 빨리 소모될 배터리를 위한 보조 배터리나 투명 비닐백 같은 걸 챙기라는 집을 나서기 전부터 챙겨야 할 팁부터 추울 때 사진 잘 찍는 법,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챙길 것까지 꼼꼼하게 알..
아마도 국내에선 출시 계획이 없을 겁니다. 더욱이 이렇게 극히 짧은 시간 한정 상품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면 더더욱...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한몫잡고 싶은 소니의 자세... 일본 소니가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며 겨울 테마를 무선 키보드에 덧입혀 출시한다고 하네요. 디자인만 보면 이 녀석이 왜 디즈니 테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겨울 느낌이 물씬 풍기는 디자인을 얹어 3종의 VAIO용 키보드가 출시된 건데요. 달과 하트, 파티를 테마로 한 3종의 이 무선 키보드는 2,980엔(4만원 정도)으로 선보인다고 합니다. 아무리봐도 일본 내수용으로 보이는터라 국내 출시 계획은 없는 듯하지만 테마가 테마고 계절이 계절이다보니 마음만은 설레는 분들이 적잖은 것 같네요. 그렇습니다. 이제 크리스마스 한달 남았습니다~ ..
엊그제 밤 비가 흩뿌렸다. 조금씩 날이 풀리는 것 같더니 덕분에 다시 온도는 급하강. 다시 겨울이 찾아든 것 같지만 그래도 봄은 집 근처까지 밀려들어와 있었다. 꽃망울을 머금은 나무들과 봄꽃들이 매서운 바람 속에서 연신 몸을 떨어대고 있었지만 그래도 지난 주말을 보내고 부쩍 봄을 품은 녀석들은 화사함을 물씬 풍겼던 것. 그렇게 바쁜 출근길 틈에 찍어본 사진을 몇장 올려본다. 봄의 전령사 벚꽃, 개나리, 목련... 또 이름모를 꽃과 새 잎을 품은 가지들이 앙상하고 시렸던 겨울 풍경을 한층 밝게 바꾸고 있었다. 이렇게 사진으로만 보면 막 겨울을 벗어나 봄의 기운이 다가오는 느낌이지만... 문제는 밤이었다. LG전자 The BLOGer 번개 모임이 여의도에서 있었는데 벚꽃 구경하자고 모인 것이었지만 밤벚꽃 놀..
겨울이 되고 흐린 날, 조도가 낮은 날이 계속되면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지는 경험을 종종 겪곤 한다. 이는 잘 알려진 것처럼 일조량이 적어지면 태양 빛을 받지 못해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받아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심경의 변화나 무기력증 등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인데... 그래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도구가 시장에 등장하고 있다. 세계적인 가전 브랜드 PHILIPS도 그 시장을 놓치지 않고 관련 제품을 내놓았으니... goLITE BLU라는 조명기구가 그 주인공이다. goLITE는 그 이름처럼 빛을 발하는 조명기구로 알람 기능의 시계 등이 합쳐진 제품으로 우리 몸이 맞는 푸른 빛이 뿜어져 나온다. 건강 보조 기구(?)답게 인체에 무해한 빛을 뿜으며 하루에 15분 정도만 사용해도 우울함이나 무기력증을 털어내..
얼마전 일본에서 판매 중인 따뜻한 바람과 차가운 바람이 나오는 이색 키보드를 소개한 적이 있다. 2008/10/30 - 추워도 더워도 언제나 최적화! USB Warmer & Cooler Keyboard 당시만 해도 재미난 아이디어네. 정도였지만 그 상품을 팔고 있던 Thanko에서는 USB로 연결하는 다양한 월동 장구를 판매하고 있었다.^^ 우선 이 제품은 60도 까지 도시락을 데워주는 USB 도시락 데우기. USB로 컴퓨터 등에 연결해두면 도시락 데우기 속의 열선이 열을 뿜어내 안에 넣어둔 도시락을 따끈하게 데워주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스테인리스 보온 도시락과는 또 다른 따끈함을 선사할 듯한 느낌이...^^;; 그 다음은 USB를 단 겨울용 실내화랄까. 얼핏 디자인은 겨울에 사무실이나 학교에서 착용하는..
무척이나 을씨년스러운 겨울나무.. 이미 눈이 서울을 지나간지는 며칠 지났지만... 아직 그늘진 곳에는 눈이 남아있군요. 사박 사박.. 이미 눈은 적당히 얼어있네요. 올 겨울도 입춘을 지나 봄으로 달려가고 있지만... 아직 겨울의 끝자락은 아직 여운을 남기고 있네요. 온갖 동물의 발자욱으로 어지러운 겨울.. 어느 공간. 조금만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봄의 기운이 완연해지겠지만.. 아직은 제법 매서운 바람이 귀를 시리게 하는 겨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