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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전의 역사를 쓰는 트렌드세터 LG전자... 그들이 LG 오브제와 LG 스타일러에서 선보인 융복합 마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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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전의 역사를 쓰는 트렌드세터 LG전자... 그들이 LG 오브제와 LG 스타일러에서 선보인 융복합 마법...

라디오키즈 2018.11.08 06:00

1959년 국산 라디오 개발
1961년 국내 최초 자동전화기 개발
1965년 국내 최초 냉장고 개발
1966년 국내 최초 흑백 TV 생산
1968년 국내 최초 에어컨 생산
1969년 국내 최초 세탁기 개발
1977년 국내 최초 컬러 TV 생산


지금도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기억하고 계실~ 1958년에 창립된 금성사로 시작된 LG전자가 쌓아온 기록이자 우리나라 전자산업의 역사들인데요. 한국전쟁 이후 아무것도 없었던 무의 영역에서 시작해 유를 창조한 기록이라서 더 특별해 보이지만, 돌이켜보면 LG전자는 최근에도 새로운 것을 만들고 시장을 이끄는 트렌드세터로서의 역할에 충실한데요.


새로움으로 가전 혁신을 이끄는 트렌드세터, LG전자의 힘에는 융복합이 있다...


얼마 전 제품 발표회에서 만나고 온 LG 오브제(LG Objet)도 그런 제품 중 하나입니다. 프리미엄 프라이빗 가전을 표방한 이 제품군의 가장 큰 특징은 가전이 가구와의 융복합을 꿈꿨다는 건데요.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스테파노 지오반노니와 함께 만들었다는 LG 오브제는 가전 특유의 메탈에 최고급 원목을 접목해 묵직한 양감을 전하는 박스형 디자인으로 냉장고, 가습 공기청정기, 오디오, TV 등을 관통하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시대를 반영한 개성을 부여하고 있더군요.







프라이빗한 가전인 만큼 침실이나 거실 등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으로 더 깊이 들어올 수 있게 냉장고나 가습 공기청정기 등의 크기는 줄이면서도 소음이나 전자파 같은 신경 쓰이는 문제들을 해결해 더 조용하고 더 신뢰하며 쓸 수 있도록 만들었고, 관리와 사용의 편의성을 고려해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거나 TV 내부에 수납공간을 만들고 멀티탭을 넣어 셋탑이나 콘솔 게임기 같은 걸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도록 한 점 등 일인가구가 소구할만한 매력적인 포인트들을 제품 전반에 녹였더라고요. 내 삶에 더 집중하고 싶어 하는 요즘의 트렌드를 반영해 나만의 가전을 위한 주문자 제작 방식까지 도입했다니 트렌드를 열고 이끄는 트렌드세터로서의 존재감을 분명히 했다고 할 수 있죠.







LG전자가 시장을 열어젖혔던 건 비단 LG 오브제 만은 아닙니다. 백색 가전 분야에서 절대적인 매력을 드러내고 있는 그들이 내놓은 LG 스타일러(LG Styler)도 낯설게 등장했지만, 시장에 강력한 임팩트를 던지며 경쟁자들이 급히 미투 상품을 만들어 쫓아오게 만들었죠.=_=^ 의류관리기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면서 세탁기나 건조기, 다리미 같은 제품밖에 없던 제품군을 멋지게 확장시켰는데요. 그 안에도 융복합이란 지향점이 있었다는 게 흥미롭기만 합니다. 사실 LG 스타일러 안에는 세탁기의 스팀 기술 외에도 냉장고의 온도관리 기술, 에어컨의 기류 제어 기술 등 여러 가전의 핵심 기술이 녹아있거든요.







각각의 기술을 씨줄과 날줄로 엮은 LG 스타일러는 덕분에 자주 세탁하기는 번거롭고 부담스럽지만, 잘 관리해야 하는 양복이나 교복, 코트 같은 겉옷들을 새 옷처럼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먼지를 털고 미세한 스팀을 뿜어 옷에 밴 냄새를 없앤 후 저온 건조 과정을 거치며 구김 없이 깨끗한 옷을 만들어주는 거죠. 처음 LG 스타일러가 등장했을 때는 이 제품의 사용성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이들도 많았지만, 2011년에 등장한 이후 조금씩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고 입소문을 타면서 현재는 신혼부부들의 워너비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상태인데요.







이쯤 되니 LG전자가 앞으로 또 어떤 융복합 마법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마곡 사이언스 파크로 옮겨가면서 아예 융복합 관련 부서를 만들어 이종 제품 간의 교배와 진화를 더 치밀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 같던데, 가전끼리의 교배에서 가전과 가구와의 교배로까지 확장된 LG전자의 세계관이 LG 씽큐(LG ThinQ)로 대표되는 인공 지능과 같은 첨단기술과 만나서 어떤 새로움을 보여주고 시장을 이끄는 트렌드세터로서의 역할을 이어갈지 궁금하기만 하네요.^^ 여러분도 기대되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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