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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연남동에서 만나는 베트남~ 코코넛 연유커피로 영접한 베트남 명물 커피전문점, 콩카페... 본문

N* Life/Gourmet

[맛집 리뷰] 연남동에서 만나는 베트남~ 코코넛 연유커피로 영접한 베트남 명물 커피전문점, 콩카페...

라디오키즈 2018.12.14 06:00

같은 커피라도 뭔가 더 달달하게 마실 것 같은 베트남. 커피나무를 기르기 적당한 지역인 커피 벨트에 자리한 덕분에 1857년 프랑스 가톨릭 사제를 통해 전해진 커피는 세계 최대의 수확량을 자랑하며 자신들 만의 남다른 커피 문화까지 만들었는데요. 덕분에 우리에게 친숙한 미국이나 유럽식 커피와는 다른 맛으로 베트남 현지를 찾은 분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전하고 있죠.


대한민국에 상륙한 첫 베트남 국민커피 프랜차이즈를 만나다~ 콩카페 연남점...


그래서 베트남에 여행을 가시는 분들 중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현지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카페를 찾으실 텐데 어쩌면 그곳이 콩카페(CONG CAPHE)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베트남 현지 프랜차이즈로 스타벅스 등과 경쟁하는 곳인 데다 베트남 스타일의 커피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니까요. 그런 베트남의 명물 콩카페가 연남동에 국내 첫 매장을 낸 후 얼마 전 이태원에 두 번째 매장을 오픈한 걸로 알고 있는데 이제야 연남점에 가봤네요.ㅎ









연남동 주택을 개조해 만든 자그마한 카페는 베트남 현지 느낌을 살린 초록빛 외관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데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분들이 찾으시더라고요. 물론 근처인 홍대 쪽에서 오신 건지 주로 젊은 손님들 위주. 아직 힙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메뉴판에서 빨간색 별 하나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 집의 대표주자 중 하나인 코코넛 연유커피(5,000원)를 주문하고, 연유를 곁들인 바게뜨(4,000원)까지 주문을 하고 안에 자리가 없어 가파른 계단을 올라 야외 자리로 향했는데요.









주변 풍경은 상점으로 개조 중인 주택의 살풍경한 모습이라서 썩 보기 좋지는 않더군요. 주택가가 개발된 후 흔히 거론되는 기존 임대인들이 쫓겨나가는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우려도 한몫한 듯.=_= 자리에 앉아 있으니 잠시 후 마치 뭐라도 연성될 것 같은 별 모양 마법진(?)이 얹힌 코코넛 연유 커피가 서빙됐는데 생각보다 달지 않아서 놀랐습니다. 연유 커핀데 왜 안 달지 했더니만, 연유가 밑에 깔려 있어서 그랬더라고요. 그러니 너무 안 달다 싶으시면 밑을 잘 저어 보세요.ㅎㅎ 농후한 연유의 달콤한 맛 때문에 평소 먹던 커피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었는데 연유를 찍어먹는 바게트도 새롭지만, 달콤한 게 맛있더라고요.









이미 야외에서 커피를 즐기기엔 많이 쌀쌀해져서 요즘 같은 날씨에 콩카페 옥상에서 커피를 즐기시는 건 그리 추천하고 싶지 않지만, 매번 마시는 아메리카노나 라떼 같이 뻔하고 익숙한 커피와는 다른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서 새로운 경험에 목마르셨다면 한 번 들러보세요. 다음엔 다른 메뉴에 도전해보러 가고 싶네요. 다행히 콩카페 연남점은 저희 집에서 그리 멀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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