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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팟캐스팅의 새 터전... Podics.com 베타 공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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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팟캐스팅의 새 터전... Podics.com 베타 공개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07. 3. 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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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d을 통해 일반 명사화된 단어 '팟캐스팅(Podcasting)'.
마이크 등으로 음성이나 소리를 녹음해서 인터넷을 통해 공유하고 이렇게 공유될 파일을 청취자가 직접 다운로드 받아서 듣는... 기본적으로 이런 패턴으로 이뤄지는 팟캐스팅은 이론적으로는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쉬운 일이지만 실제 참여에는 몇가지 고려해야 할 것 들이 있다.


Podcast에 필요한 몇 가지...

간단히 정리하자면 약간의 녹음 테크닉, MP3 파일을 업로드할 곳, 영원한 화두 저작권 등이 그것이다.

팟캐스터가 되서 직접 녹음을 하려면 최소한 녹음을 도와주는 기기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는 PC면 충분하지만 자신의 목소리를 담아야 하는 만큼 마이크 등의 보조 기구도 필요한 것이 사실... 실제 녹음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녹음할 수 있다.

하지만 녹음이 끝났다고 팟캐스팅이 끝나는 게 아니다.
장시간의 작업 끝에 한 개의 MP3 파일을 만들었다면 이제 그것을 올릴 곳을 찾아야 한다. 128kbps급으로 1시간 가량 녹음을 했다면 대략 50MB 이상의 덩치를 자랑하는데 사실 이런 길이의 파일을 올릴만한 곳이 많지 않은 것이 문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간 업로드 공간으로 이용해왔던 odeo.com

자신의 계정이 있다면 별 문제가 아니겠지만(사실 이쪽은 트래픽을 걱정하게 된다.) 마땅한 계정이 없다면 힘들게 녹음한 파일을 다른 이들에게 들려주는 일은 요원한 일이 되어버린다.

특히 자신이 녹음한 파일을 다른 이들과 공유하는 팟캐스트의 경우 파일을 올릴 수 있는 공간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인데... 이를 해결해줄 수 있는 사이트들을 국내에선 찾기 어려웠다.


우리나라에서도 Podcast에 매진할 수 있는 곳이 생기다.

국내의 경우 동영상 공유나 사진 등 이미지의 공유를 위한 공간은 풍부하게 제공하고 있음에도 팟캐스팅용으로 MP3 파일을 업로드할 수 있는 공간은 거의 없었다. 물론 민감한 저작권과 돈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 때문이겠지만... 아무튼 제공하는 곳이 없어서 개인적으로는 해외 사이트인 odeo.com을 이용해서 파일을 업로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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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 국내 서비스인 Podics가 베타 서비스에 돌입하면서 새로운 팟캐스팅 서비스로서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더 이상 해외 사이트에서 방황해야 하는 문제도 없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유로운 업로드와 편리한 다운로드. 거기에 다양한 효과를 가미한 직접 녹음까지...

Podcast + Dictionary라는 의미의 이름 'Podics.com'.
이번 포스트를 통해 간단하게나마 Podics를 살펴보기로 하자.


둘러보세... Pod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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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화면은 Podics의 심장부인 Studio.
이름처럼 팟캐스팅의 제일 과제... 직접 녹음과 녹음된 파일의 업로드를 담당 하는 부분이다. Flash 기반으로 컴퓨터와 연결된 마이크로 직접 녹음이 가능하게 되어있다. 특이점으로는 Flash 설정창이 떴을 때 놀라지 말고 '허용'을 해줘야 한다는 것.

직접 녹음을 할 경우 단순한 녹음 기능 외에도 BGM이나 Effect 추가로 좀 더 풍성하고 톡톡 튀는 녹음도 가능하도록 배려하고 있다. 다만 BGM이나 Effect를 업로드하는 것은 아직 준비중이라고 한다.

그 외에 직접 녹음된 파일을 업로드하는 형태도 지원한다.
온라인으로 녹음하는 것에 아직 익숙하지 않다면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녹음된 파일을 Podics에 직접 올리는 것도 한가지 방법인 셈인데 이렇게 직접 파일을 올릴 경우 WMA, WAV, MP3 등의 포맷으로 업로드가 가능한데 용량은 파일당 최대 100MB다.


이렇게 업로드되거나 녹음된 파일은 이후 Flash 플레이어로 재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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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로드된 팟캐스트 파일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 Podcast 메뉴다.
아직 많은 팟캐스트 파일들이 업로드되어 있지 않지만 이 부분은 사용자의 참여가 늘어날수록 멋진 콘텐츠로 채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왼편에는 다양한 카테고리를 두어 팟캐스터가 녹음한 파일의 성격에 맞게 노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우리보다 팟캐스트가 일반화된 북미 등은 정말이지 다양한 형태의 팟캐스트 형태를 자랑하는 바 본인처럼 재미없는(-_-) 팟캐스트 말고 끌리는 내용을 많이들 업로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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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dics의 특징 중 하나가 BGMEffect의 제공이다.


배경음과 효과음. 녹음 시에 다양한 효과와 재미를 부여할 수 있는 것들이 이런 보조 음원들이다. 자신의 목소리만 시종일관 집어넣으면 아무래도 심심해지기 마련 이런 때 BGM과 Effect를 활용해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현재 BGM의 경우 FreeBGM의 음원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Effect도 다양한 악기 소리를 중심으로 업데이트되어 있다.

BGM이나 Effect를 사용하려면 우선 스크랩을 해야 한다.
BGM과 Effect 리스트를 통해 맘에 드는 음원을 찾았다면 Scrap해둔다. 이후 Studio의 녹음하기를 보면 자신이 스크랩한 BGM과 Effect가 담겨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녹음 중간 중간 그렇게 스크랩되어 있는 음원을 재생시키면 자연스럽게 녹음된 음원에 포함되게 된다. 많은 팟캐스터들이 다양한 시도를 하다 보면 이런 보조 음원만으로 재미난 작품을 만들어 줄 것 같다.


Podics 만의 장점을 활용하자.

그간 팟캐스트 파일을 올리는 창구로 내가 사용했던 건 odeo.com였다.
Odeo의 경우 엄청나게 많은 수의 파일을 제공하고 있어 듣는 재미도 쏠쏠하고(언어의 장벽 때문에 실제 듣는 경우는 극히 적은...) 비교적 넉넉한 업로드 용량(대략 파일당 최대 80MB 업로드 가능)을 제공하곤 있지만 아무래도 해외 서비스다보니 업로드 속도도 느리고 종종 서비스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해왔다.

그에 반해 Podics는 아직 베타 딱지를 달고 있긴 하지만 우리 환경에는 더 잘 맞는 서비스라는 느낌. 일단 100MB 지원으로 조금 더 장시간의 파일도 편리하게 업로드가 가능하며 BGM과 Effect라는 특화 요소도 가지고 있다.


다만 아직 세련미가 조금은 떨어지는 마무리가 아쉽긴 하다.
팟캐스터와 청취자를 위한 댓글과 같은 간단한 커뮤니케이션 통로도 없고 현재 이 블로그에 붙여놓은 나름 잘 활용중인 Embed 플레이어도 선보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미 mncast의 개발 경험이 있는 ENID가 만들고 있는 서비스 이기에 odeo 이상의 완성도를 보여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모쪼록 그간 음지(?)에서 자신만의 팟캐스팅을 선보였던 수많은 국내 팟캐스터들이 Podics에서 즐겁게 놀 수 있었으면 좋겠다. 어쨋든 아직은 베타 서비스인 만큼 Podics의 행보에 당분간은 주목해야 할 듯...^^ 아직 Podics를 모르고 있는 사용자라면 주변의 팟캐스터에게 이런 곳이 생겼다는 소문 정도는 내주셔도 좋을 듯 하다.

PS. Podics컵 잘 사용 중이랍니다. 훗~


[관련링크 : www.pod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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