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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EARLY* by 라디오키즈
KBS. 현재 오락프로그램 시장의 절대강자다. 매주 화요일 밤에 방송중인 상상플러스도 그렇고 일요일 밤의 개그콘서트도 시청률 상위를 기록하는 등 한마디로 잘나가는 상황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_- 몇몇 거슬리는 모습도 엿보이는게 사실인지라. 그중의 한가지에 대해 얘기를 꺼내볼까 한다. 사실 이 건은 개그콘서트에서 먼저 시작됐다고 할 수 있다. 개그콘서트의 마지막 코너이자 장수 코너인 '봉숭아학당'의 한 캐릭터인 노마진이 그 주인공인데 개그맨 장동혁이 연기하는 인물인 노마진은 흔히 길거리에 볼 수 있는 호객형 장사꾼을 모델로 하는 인물이다. 그는 하자가 있는 상품을 팔고 있음에도 말빨로 물건을 팔려고하는 인물. 뭐 그런 캐릭터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가 매주 들고나오는 상품의 출처를 소개..
CSI:NY.. 의 타이틀 아직 국내 공중파를 통해서는 소개된 적이 없는 외화시리즈죠. 케이블을 통해선 이미 많은 분들이 보신 작품이긴 하지만... 최근 CSI:NY (CSI 뉴욕)을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익히 잘 알고 계실 CSI 시리즈의 2번째 스핀오프 시리즈죠. 스핀 오프가 뭔지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시리즈 같습니다. CSI와 CSI 마이애미에 이어 뉴욕까지... 물론 단순히 도시만 달라서야 인기가 없었겠죠. 각각의 도시가 가지고 있는 성격과 문제점을 범죄와 수사라는 어두운 시선에서 다루면서도 감각적인 영상과 배우진의 호연으로 3가지 각 시리즈 모두 인기를 끌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번 포스트는 현재까지 보면서 느낀 각 등장인물에 대한 단상을 적어보려고 정리했습니다. 뉴욕팀을 이끄는 맥 타일러 반장..
또 하나의 흥미로운 광고를 발견했네요. 인터넷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광고를 제작한다는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런 광고죠. 삼성의 애니클럽을 비롯한 무비형 광고와는 또 다른..^^ e-편한세상의 극장용 광고랍니다. 아마 작년에 극장과 케이블TV등을 통해 방영된 태권V CF를 보신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그 녀석도 나름의 분명한 Identity를 보여줬던 광고였는데.. 분명하고도 명쾌하게 한국인의 가려운 곳을 긁어줬던 CF죠. 이번 e편한세상의 극장용 광고도 비슷한 느낌이군요..^^; 크게 4 가지의 소스를 크로스오버해서 변주해낸 '캐논 변주곡'이 그 광고의 핵심입니다. 웹사이트 메인에 걸려있는 이미지입니다. 앞에 말씀드린 4 가지 소스라는 게 이겁니다. B-Boy, DJ, Beat Box, 가야금 연..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했던.. Friends 종영 이후 심심했던 제게 내린 뒤늦은 단비네요. 프렌즈의 스핀오프.. Joey의 타이틀입니다. -_-^ 사실 Friends 종영 즈음에 Spinoff 시리즈 'Joey'의 소식을 듣긴 했었죠. 다만 제가 가장 좋아했던... 챈들러는.. ㅜ_ㅜ 나오지 않는 작품이기에 관심 정도가 적었다고 할까요. 그러다가.. 늘 그렇듯 어찌어찌하다가 Joey를 보기 시작했네요. 이미 시즌 2까지 방영중이니 제가 뒤늦게 Joey에 합승한 것이긴 하지만.. 따지고 보면 Friends도 초기부터 함께 봤던건 아니니 그다지 중요한 문제는 아니죠. 우선 한마디로 감상평을 얘기하자면.. -_-^ 프렌즈 보다는 약한 느낌이네요. 더욱이 조이가 모든 일의 중심에 선 구조가 좀 어색하기도 했구요..
최근 TV에서 가끔 보게되는 요 광고. KTF의 지상파 DMB관련 광고다. 2006년 초부터 KTF와 LGT에서 조심스럽게 서비스중인 지상파 DMB. 무료 서비스인지라 살짝 매력이 있긴 한데... 아무튼 이 광고에 담긴 작은 아이디어가 맘에 들어서 소개해본다. 아마 이 광고외에도 이런 기법을 사용하는 광고들이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 이 광고의 핵심은 생방송 현장에 난입(?)한 행인이 든 지상파DMB 폰에 대한 이야기겠지만 정작 내 귀에 들어온 건 CF의 마지막에 리포터가 하는 멘트였다.. MBC의 누구 SBS의 누구 등등 각 방송국의 이름이 나온다. 더욱이 재밌는 건 해당 채널별로 멘트가 달라진다는 점! MBC에서 해당 광고가 나오면 똑같은 화면에 리포팅 멘트에만 MBC가 들어가고 SBS에서 광고가 ..
어쩌면 2억년 후에 지구를 날아다닐 바다새고기 호~~ 오랜만에 참신한 다큐멘터리 한편 봤네요. 작품명은 "미래동물 대탐험"이었습니다. 아마 이미 많은 분들이 보셨겠죠. 디스커버리 채널 등에서 보셨을거 같은데. 전 총 3편을 살펴봤습니다. 1편은 500만년 이후의 빙하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더군요. 500만년이 짧은 시간은 아니지만 인간은 이미 멸망했다는 설정으로 모든 이야기가 다뤄지더군요. 사실 언제 멸망한다고 해도 현재 인간의 문명은 이상할게 없죠. 2편은 1억년이후의 이야기입니다. 수백만년간의 빙하기를 거친 이후 지구의 기온이 다시 급격히 상승한 온실세계를 배경으로 지금과는 확연히 달라진 생물들의 이야기가 시작되더군요. 마지막으로 본 3편은 2억년 이후가 배경입니다. 또 한참의 시간이 흘러 대량멸종을..
챈들러, 피비, 로스, 모니카, 조이, 그리고.. 레이첼 [출처:분이님의 네이버블로그] -_-^ 제목에 나를 울렸다라고 쓰긴 했지만 실제로 프렌즈를 보면서 울어본 기억은 거의 없었던 거 같은데... 혹시 언젠가 울었을지도... 프렌즈를 처음 접했던 건 뒤늦게도 대학시절의 끝물이었다. 동아TV에서 방송하는 걸 처음 보기 시작했으니 그다지 빨리 이 시리즈를 접했던건 아니었다. 한참이나 늦게 빠져들었다고 해야하나. 늦게 배운 도둑질이 밤새는지 모른다고 했던가. -_-; 정말 밤새는지 모르고 대학시절 까만 밤을 하얗게 지새우면서 보고 또 봤었다. 나만큼이나 어리버리했던 주인공들의 뉴욕생활이 펼쳐지기 시작한 에피소드 1부터 그들의 새로운 미래를 암시하는 에피소드 10까지... ㅠ_ㅠ 뭐랄까. 약간 유치한듯 하지만..
갑자기 왠 알래스카 타령이냐구... 사실-_- 알래스카는 나와는 전혀 별개의 세상에 존재하는 한 지명일 뿐이다. 서울에 발이 묶여사는 나로서는.... 그런 내게 알래스카를 꿈꾸게 한 것은 엉뚱하게도 모 통신의 이미지 CF였다. 바로 이 작품... 이 작품이 알래스카 현지에서 촬영되었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너무나 매력적으로 다가온 배경음악이 문제였다.-_-;; 제목도 알 수 없는 연주곡이었지만, 겨울로 들어서는 지금의 계절에 너무나 절절하게 내 귀를 내 마음을 자극해 들어온 것이다. 제목을 찾아 헤메길 한참 네이버 지식인의 도움으로 곡명을 알아냈다. 후훗~ 뒤늦게 알게된 곡명은 'Alaska In My Mind (From The Asako In Ruby Shoes)'. 한일의 대표적인 영화음악가의 만남을 ..
지구 이외의 별에 무언가가 살 것이라는 추측은 인간이 별을 관찰하기 시작하면서 부터 사람들에게 자리잡았다. 더욱이 가끔 하늘에 인간이 띄운 것이나 별이 아닌 또 다른 어떤 것이 떠있다는것이 그러한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왔다. 우리는 그들을 외계인이나 에이리언이라고 부르며 때로는 경외를 때로는 공포를 보냈다. 그들은 무엇이며 무엇을 하는지를 모르기 때문이었는지 경외심보다는 공포를 쏟아내며 잔인한 식인귀나 아무 감정없이 인간을 해하는 존재로 그려온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내가 알기로 스필버그는 좀 달랐다. 어린 시절 하늘을 관찰하던 소년이 성인이 되어 만들었던 SF영화들은 기존의 외계의 침입자를 답습하는 것이 아닌 또 다른 관점의 외계인을 보여줬었다. 그가 감독했던 'ET'의 감동을 잊지 못하는 세대라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