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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앤블루 비 브릭, 영국 애꽃벌의 집이 되어줄 친환경(?) 벌 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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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보면 인간의 역사는 자연과 투쟁하며 거리를 두는 식으로 자리 잡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미약한 힘을 도구로 극복해 맹수를 몰아내고 인류가 스스로 쌓은 회색 도시에 갇혀 살면서 안전과 편안함을 느끼고 있으니까요. 모두가 그런 건 아니지만, 도시에 사는 이들은 자연과 거리가 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듯한데요. 일부는 지금도 어디선가 자연과의 공존을 모색 중입니다.

 

평범한 벽돌 사이 구멍 뚫린 벽돌의 정체가 벌집이라고...

 


영국의 브라이튼과 호브 시에 새롭게 도입된 도시 계획법에는 새로운 건물을 지을 때 조금은 특별한 구멍 난 벽돌을 사용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그린앤블루(Green&Blue)가 만든 비 브릭(BEE BRICKS)이란 이 구멍 난 벽돌은 크기 자체는 일반 벽돌과 같지만, 작은 구멍이 뚫려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구멍은 놀랍게도 작은 애꽃벌(Solitary Bee)을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영국에 있는 270여 종의 벌 중 250종 정도나 된다는 애꽃벌이 이 구멍 뚫린 벽돌 안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집을 만들어주겠다는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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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의한 환경 파괴로 생물다양성이 줄어들고 있는 요즘. 매끈하게 디자인되어 벌이 살아가기 힘든 도심에 작은 구멍을 내어주고 함께 공존하겠다는 시의회의 아이디어가 진짜 애꽃벌을 살리고 생물다양성 회복에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작은 구멍을 품은 벌 벽돌이 긍정적인 효과를 내면 좋겠네요. 그리고 이런 시도가 세계 곳곳에 더 많은 이들에게 환경 문제의 해법을 찾게 하는 마중물이 되면 좋겠습니다[email protected][email protected]/

 


 

Green&Blue | Sustainable products for nature | British Made

A unique and stylish collection of British made products for wildlife in your garden, including bee houses, birdfeeders and birdhouses. Sustainable gifts. B Corp Company.

www.greenandblue.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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