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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고 춤추는 로봇과 로봇 개를 만드는 기술력을 가진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한 현대자동차가 매장에서 작동하는 고객 응대용 로봇을 선보였더군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기술을 적용한 건 아닌 걸로 보이지만, 일단 귀엽기는 하던데...^^ 현대차의 고객 응대 로봇 이름은 달이(DAL-e, Drive you, Assist you, Link with you - Experience).
방문자의 얼굴을 인식하고 자연어 대화 기술, 자율 이동 기술 등을 적용해 손님을 응대하게 될 달이는 4개의 휠을 발 삼아 이동하고 2개의 팔과 머리 위의 터치 스크린 등을 통해 제품 상세 설명까지 한다고 하는데요. 이제 막 시범 서비스에 투입되는 거고 송파대로지점에만 투입되는 거라 만나기도 쉽지 않고 완성도도 초반에는 그리 높지 않을 수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비대면 환경에 대한 대응 뿐 아니라 매장 직원을 보조하는 재간둥이가 되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현대차의 로봇을 보고 있자니 그들이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어떻게 활용할지가 새삼 기대되네요. 그들이 뛰어든다면 달이 같은 모습은 분명 아닐 텐데~ㅎㅎ
Hyundai Motor Group Introduces Advanced Humanoid Robot ‘DAL-e’
www.hyundai.news
댓글 영역
미래로 가면 갈수록 로봇이 하는 비중이 더늘어 나겠죠
매장 체류 시간이 길어 질수도 있겠습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플라스틱에서 최장 2~3일 정도 생존한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거든요.
그냥 말씀하신대로 매장직원을 보조하는 재간둥이로서의 역할이라면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