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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DIOS 인덕션 리뷰] LG DIOS 인덕션을 쓰고 만족스러운 점 4가지...@_@/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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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DIOS 인덕션 리뷰] LG DIOS 인덕션을 쓰고 만족스러운 점 4가지...@_@/

라디오키즈 2019.10.08 14:00

피 가열체 아래에 있는 코일에 교류가 흐르게 되면, 앙페르 회로 법칙에 따라 교류 자기장을 형성하게 된다. 이 교류 자기장은 투자율이 큰 피 가열체 쪽으로 집중되고, 패러데이의 유도 법칙에 따라 피 가열체에 와전류를 형성하게 되는데, 이 와전류와 피 가열체의 저항 때문에 줄 열이 발생하게 되어 음식이 조리된다. ...뭔가 알듯 말 듯 어려운 이 이야기가 위키피디아에 작성된 인덕션 전기레인지가 작동하는 원리에 대한 소개인데요. 일반적인 가스레인지처럼 직접 불이 용기에 닿는 게 아니라 전자기적인 방식으로 용기를 가열하여 높은 효율의 화력으로 요리를 만든다고 얼렁뚱땅 넘어가야 할 것 같은 설명...

 

가스레인지를 LG 디오스 인덕션으로 바꾼 후 참 편해졌다...

 


이런 설명으로 글을 시작한 건 그만큼 기존의 가스레인지와 많이 다르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저희 집 주방에 LG DIOS 인덕션이 들어온지도 한 달 정도가 되어가는데 요리를 만들기 위해 열을 공급해주는 건 동일하지만, 작동 원리가 다르다 보니 생각보다 많이 달랐던 인덕션. 마음에 들었던 차이점 몇 가지 소개해볼게요. 어찌 보면 일반적인 얘기일지 모르겠지만, 직접 써보면서 느낀 것들이니 지금 쓰는 가스레인지를 인덕션으로 바꿀까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1. 높은 화력과 안정적인 유지
가스레인지를 오래 써온 입장에서 어찌보면 가장 기본적인 변화인 가스에서 전기로의 변화에 가장 걱정됐던 것 중에 하나가 화력 문제였습니다. 사용이 편리하더라도 고화력을 내지 못하거나 고화력을 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등의 문제가 있으면 어쩌나 하는 아주 작은 걱정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이런 기우는 시운전 삼아 물을 끓여보니 단박에 해소되더군요.

가스레인지 때보다 더 빨리 끓더라고요. 어디 그뿐인가요. 마치 전자제품처럼 작동하다보니 특정 화력을 유지하는 것도 쉽더군요. 가스레인지의 경우 강불, 중불, 약불 등 어딘지 주관적인 기준에 해당 화력을 유지하는 게 마냥 쉽지는 않았는데 0부터 9까지 세분화된 단계 구분과 각각의 단계별로 안정적인 화력이 나와서 뭐랄까 좀 더 익숙해지면 더 세밀한 불맛을 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직접 불이 보이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ㅎㅎ 느낌은 그렇습니다.

2. 불완전 연소에 대한 걱정이 사라지다.
뭔가 찝찝했던 불완전 연소에 대한 걱정이 사라진 것도 LG DIOS 인덕션이 가져온 변화입니다. 일반 가스레인지를 쓰다보면 원치 않게 불완전 연소가 될 경우가 있고 또 몸에 유해한 가스가 발생할 수도 있을 텐데 인덕션은 직접적인 불이 없다보니 근본적으로 그런 걱정이 사라지더라고요. 은근히 요리를 주로 하시는 어머니의 건강이 여간 신경 쓰였던 게 아닌데 LG DIOS 인덕션으로 바꾼 후엔 그런 걱정을 확 줄이게 됐네요.

아시는 것처럼 인덕션은 직접 불을 켜는 방식이 아니다 보니 유해 가스가 나오지도 불완전 연소를 걱정해야 할 일도 없어졌습니다. 직접적으로 눈으로 보이지 않아서 더 찜찜하고 마냥 걱정됐던 건강 문제를 원인부터 해결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던데, 이미 인덕션 전기레인지 쓰시는 분이라면 다 느끼고 계시겠죠?^^

 

 


3. 사용 시간 표시, 생각보다 편리하다.
LG DIOS 인덕션 전기레인지를 켜면 60분을 기본으로 타이머가 설정되어 있는데요. 처음엔 왜 이런게 있을까 했지만, 이 작은 포인트 하나가 생각 이상의 편리함을 주더라고요. 원하면 시간을 더 늘릴 수도 있지만, 혹시나 깜빡하더라도 60분 이상 끓지 않아서 화재 위험을 줄여주는 안전장치 역할도 하거든요.

라면 하나를 끓여도 몇 분 끓인 건지 확인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찾았던 가스레인지 시절과 달리 지금은 직관적으로 얼마나 끓였고 그래서 어느 정도 익었을지 등이 감이 잡히기 시작했다는 게 더 크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물론 각각의 화력에 따라 몇 분을 끓이면 어느 정도로 익었는지 등을 파악하는지는 결국 개인의 경험치와 취향에 영향을 받겠지만, 그런 데이터를 쌓아가면서 LG DIOS 인덕션 전기레인지와 친해지려고요.^^

4. 청소는 쉽게, 용기는 깨끗하게...
마지막으로 보기에도 좋고 청소하기에도 좋은 강화유리 상판이 LG DIOS 인덕션 전기레인지의 또 다른 매력포인트인데요. 매끈하면서도 감각적으로 디자인된 덕분에 보기에도 좋고~ 청소도 쉽더라고요. 찌개를 끓이다가 국물을 좀 흘려도 쓱싹 닦아내기만 하면 되니까요. 가스레인지였다면 상상만 해도 번거로웠을 청소인데...

냄비나 후라이팬 같은 용기 쪽도 깨끗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직접 불이 닿지 않으니 웬만하면 없다는 불완전 연소가 발생해도 그을음 같은 거 없이 깨끗 깨끗. 마치 처음 산 것처럼 오래오래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덕션도 오래 인덕션용 용기까지 오래~ㅎ

 

 


이렇게 한달여간 LG DIOS 인덕션 전기레인지를 사용하면서 느낀 몇 가지 감상을 전해드렸는데요. 아직 가스레인지를 쓰고 계시는 분이라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현재까지의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맨 마지막 줄을 적자면 여러모로 더 편리하고 안전해지는 주방을 만들기 위해 인덕션은 필수겠다는 생각이 점점 확실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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