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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질리티 로보틱스 디지트... 배달원을 돕게 될까? 택배원의 자리를 빼앗을까? 이족 보행 운반 로봇...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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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질리티 로보틱스 디지트... 배달원을 돕게 될까? 택배원의 자리를 빼앗을까? 이족 보행 운반 로봇...

라디오키즈 2019.03.06 22:00

아직 로봇이 인간을 대체하는 건 조립 공정 등 커다란 산업 영역 중 극히 일부 영역일 뿐이죠. 그래서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뺏을 거란 얘기에 아직 실감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더 많을 것 같은데요. 저 역시 아직 로봇을 경쟁 관계로 보고 있지 않고, 또 경쟁보다는 우리의 삶을 보완할 존재로 로봇이 성장해 주길 기대하고 있는데요.


두 발로 걷고 짐까지 옮길 수 있다는 어질리티 로보틱스의 이족 보행 로봇 디지트...


어질리티 로보틱스(Agility Robotics, Inc.)가 제안한 디지트(Digit)라는 요 로봇은 어느 쯤에 있는 걸까요? MIT에서 나온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처럼 오레곤 주립 대학에서 나왔다는 이 회사의 로봇은 캐시(Cassie)라는 이름의 기존 모델부터 제법 안정적인 2족 보행을 보여줬는데요. 거기에 짐을 들 수 있는 상반신을 더해 SF 영화를 찢고 나온 것 같은 비주얼의 디지트를 만들었더군요. 이 이족 보행 로봇은 머리에는 주변을 파악할 수 있는 라이다(Lidar)를 장착하고 있고 물건을 집을 수 있는 팔을 갖고 있어 집 앞까지 무언가를 배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팔과 손이라고 해도 인간의 그것처럼 섬세한 작업이 가능한 수준은 아니지만, 상자를 들거나 음식을 나르는 정도의 일은 할 수 있다는 게 개발사의 변인데요.






한 번에 최대 18kg 정도의 물건을 들고 계단도 어느 정도 오를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습 기능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당장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같은 앞선 업체보다 기술력이 부족할지도 모르겠지만, 꾸준히 개선되고 훈련받는다면 꽤 많은 일을 해내는 실용적인 로봇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눈앞에 보이는 건 배달원의 일을 대체하게 되는 게 아닐까 하는 거지만, 다르게 생각해 보면 한 명의 택배원이 일하는 시간을 줄이면서 일을 도와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요 녀석은 2020년쯤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거라고 하는데 모쪼록 로봇을 구입할 기업들이 직원을 대체할 무엇이 아니라 직원의 업무 효율을 높여줄 도구로 봐주면 좋겠네요.@_@/

[관련 링크: agilityrobot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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