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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워크샵] 밀리미터파부터 5G NR까지... 낯설지만 흥미로운 5G를 앞서 준비 중인 퀄컴 이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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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워크샵] 밀리미터파부터 5G NR까지... 낯설지만 흥미로운 5G를 앞서 준비 중인 퀄컴 이야기...

라디오키즈 2018. 1. 26. 06:00

'아, 어렵다.'

퀄컴(Qualcomm)이 준비한 5G NR 미디어 워크샵 후기의 시작은 일단 저렇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5G NR(New Radio)부터가 낯설... 뭐 5G는 많이 들었지만, 요건 좀 낯설더라고요. 그래서 찾아보니 3GPP에서 만든 용어로 5G를 구현하기 위한 새로운 무선 접속 기술을 통칭하는 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워크샵 현장에서 LTE 중심의 4세대 이동통신을 5세대로 확장하기 위한 표준 규약과 퀄컴이 준비하고 있는 것들이 소개됐는데요.


5G NR 기술을 바탕으로 5G 세상을 열기 위해 착실히 준비 중인 퀄컴의 요즈음...


아시는 것처럼 퀄컴은 스마트폰 같은 사용자단의 제품에 들어가는 모뎀부터 통신 장비 등을 만들고 공급하며 통신환경 전반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업체죠. 그런 만큼 개괄적인 5G와 5G NR에 대한 장이었음에도 곳곳에서 퀄컴의 능력을 과시하는 데 열심이었습니다.








5G가 새로운 시대의 전기가 되어 세상을 전구가 밝히는 것처럼 사용자 주변의 스마트 디바이스를 연결해 가치를 만들어 내겠다는 그들의 비전에는 모바일 기기에서 320억 달러, IoT 분야에서 660억 달러 등 산업 전반을 관통하며 5G가 시장을 성장시킬 거라고 했는데요. 2G, 3G에서 4G로 넘어오면서 우리의 삶이 달라졌던 것만큼 큰 폭으로 세상을 바꿀지는 지켜봐야겠지만, 단순히 스마트폰을 위한 게 아니라 자율주행차, 로봇, IoT 등 다양한 제품군이 5G의 영향 하에 놓일 걸 생각하면 퀄컴의 낙관적인 전망에 어느 정도 수긍하게 되더군요.








5G로 넘어가면 일단 데이터 전송 속도가 4G 대비 5배 빨라질 거고, 제한 없이 많은 데이터를 사용하기 위해 방대한 연결 환경이 구축되고, 실시간 연결을 위해 초저지연 환경이 구축되는 등 변화가 찾아올 거라고 하는데요. 단순히 업로드나 다운로드 속도만 빨라지는 게 아니라 실시간성, 더 많은 연결 등을 통해 삶의 구석구석이 달라지게 될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를 구현하기 위해 밀리미터파(mmWave) 등 기존의 LTE 새로운 통신 기술의 결합이 필요한데 현재 이통사가 제공하는 2~3개 주파수 채널을 엮어 전송속도를 높이는 CA(Carrier Aggregation) 기술보다 훨씬 많은 채널, 이론 상으로는 거의 10,000개나 되는 LTE 같은 면허 대역과 비면허 대역의 주파수까지 끌어다 쓸 수 있느냐가 아닐까 싶네요. 관련 기사를 보니 정부나 민간에선 다양한 주파수를 끌어다 더 나은 퍼포먼스를 이루길 기대하더라도 주파수 사용 대가를 정부에 치르고 있는 이통사가 비용 정산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이런 조합을 선뜻 받아들이겠냐는 부분을 지적하더라고요. 제대로 된 5G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이런 조합을 포기할 수는 없어 보이지만, 어떻게 풀려나갈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퀄컴은 국제 표준을 준수하면서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만들었고, 2019년 5G가 본격 시작될 때까지 이런 기조를 이어갈 거라며 최초의 5G 모뎀 스냅드래곤 X50과 5G 레퍼런스폰을 현장에서 공개했는데요. 이미 몇 달 전에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제품들이지만, 5G를 열게 될 변화를 준비하는 제품이라고 생각하니 조금 더 특별하게 보이더군요. 아직은 시제품 수준이라서 두껍고 투박한 전형적인 개발 시료 형태였지만요.^^








당장 우리나라는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쏠린 세계의 관심을 5G로 이어 자사를 홍보하는데 열심인데요. 아직 온전한 5G는 아니지만, LTE와 초고속 유선망을 기반으로 밀리미터파 등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최상의 통신 속도와 안정적인 연결을 보여줄 거라니 퀄컴의 솔루션부터 그게 적용된 새로운 디바이스와 이통 환경의 변화까지 조용히 지켜봐야겠네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공부도 조금씩 하면서...


[관련 링크: Qualcom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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