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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디자인을 논할 때 빠지면 섭섭할 미니멀리즘의 정수...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시리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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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디자인을 논할 때 빠지면 섭섭할 미니멀리즘의 정수...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시리즈...

라디오키즈 2016. 8. 16. 22:00

제품 관련 설문조사를 해보셨다면 그 제품을 선택한 이유와 관련해서 고려한 부분에 가격, 성능 등과 함께 디자인이 그 제품을 선택하는데 얼마나 영향을 줬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아보셨을 겁니다. 그만큼 디자인은 단순히 그 제품의 외관에서 얻는 심미적인 목적 외에도 그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가 되곤 하는데요. 거기에 편의성 등 UX 측면에서의 디자인까지 더하면 디자인의 힘은 더 대단해집니다.


미니멀리즘으로 완성해가는 초프리미엄 이미지, LG 시그니처 시리즈의 차별화된 디자인...


덕분에 디자인 차별화를 꾀하는 제조사들의 노력은 적잖은데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 유수의 공신력 있는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는 LG전자 역시 쓰기 편하고 예쁜 제품들을 많이 선보였더랬습니다. 특히 고가를 넘어 가전이 아닌 작품을 선보이겠다는 LG 시그니처를 필두로 한 올해의 디자인 행보는 눈에 띄는데요.




LG 시그니처(LG SIGNATURE)는 초프리미엄 가전이란 타이틀을 달고 있는 LG전자의 새 명품 가전 라인으로 기존의 고가 가전보다 더 고가지만, 그만큼 차별화된 성능과 디자인을 얹은 제품이죠. 지난 CES 2016에서 직접 이 제품들을 본 적이 있었는데 차별화됐다는 느낌이 확 드는 디자인이더군요.



미니멀리즘으로 풀어낸 군더더기 없는 제품 디자인이 특히 일품이었는데, 요즘 나오는 많은 가전들이 미니멀리즘을 표방하고 있긴 하지만, 직선 위주로 힘있게 뻗치는 선에 겉으로 드러나기 마련인 여러 요소를 최대한 숨겨 제품이 더 돋보이게 했는데요. LG가 자랑하는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베젤과 두께를 최소화해 TV는 화면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했고 톡톡 노크하면 속이 들여다보이는 노크 온과 발을 가까이 가져가면 문이 살짝 열리는 냉장고는 그냥 서 있는 것만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세탁기도 최근 인기인 트윈워시를 베이스로 드럼과 통돌이의 장점을 고루 접목한 데다 조작부 등을 터치 스크린으로 디자인하고 화이트 컬러를 적용해 기능이 많았던 만큼 다소 복잡해 보이는 기존의 세탁기와는 달리 모던하면서도 정갈한 느낌을 전해줬고요. 가습 기능을 가진 공기청정기도 미래지향적인 실루엣으로 멋스러움을 뽐냈는데요.



다양한 종류의 가전을 미니멀리즘이라는 가치로 관통한 시그니처 라인의 디자인이 꽤 마음에 들더라고요.

물론 무엇하다 손을 뻗어 내 것으로 만들기엔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그건 또 그것대로 이 제품군이 가지는 지향점이니 전 더 최고급을 지향하면서 더 비싸지는 게 오히려 이 제품군의 가치를 높이는 길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보려고 하는데요.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가전에서 누군가만 가질 수 있는 가전이 되는 게 이 녀석들이 지향해야 할 길이고 가치를 인정받는 것일 테니 더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앞으로도 계속 보여줬음 합니다. 다만 그 안에서 만들어진 LG전자의 아이덴티티와 DNA가 좀 더 많은 대중에게 향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그 아래 라인으로도 흐르면서 패밀리룩을 완성했으면 하고요.^^


[관련 링크 : Social.LG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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