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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유례없는 가뭄을 겪고 있지만, 미국 그 중에서도 서부의 가뭄은 심각한 수준이라죠.

타들어가는 대지 때문에 푸르른 잔디를 깔던 미국 가정의 풍경까지 바뀌고 있다고 하던데 그런 미국의 가뭄과 관련해서 지난 달에 특이한 풍경을 볼 수 있었죠. 

미국의 기록적인 가뭄과 싸워줄 믿음직스러운 검은색 플라스틱공 이야기...

새까만 플라스틱공을 수원지 위에 우수수 쏟아내던 그 모습 기억하시나요?

타임지가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그런 검은색 공(Shade Ball)이 가뭄과 싸우는 방법과 그 효과 등을 정리해 두고 있는데요. 90%나 자연 기화를 줄여 3억 갤론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는 신기방기한 검은 공의 활약. 이 정도면 기대해봐도 좋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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