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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중국의 스마트폰을 내수 시장만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하는 분도 계시지만, 이미 중국의 스마트폰은 세계 시장에 활발히 나서고 있습니다. 물론 일부는 특허 문제 등으로 제약을 받고 있는 게 사실이지만, 그들의 활발함은 세계 시장에서 스마트폰 판매량 등을 보면 더 뚜렷해지는데요. 어느새 세계 탑 5에 중국 제조사들이 선 그들의 행보는 앞으로 더욱 날카로워지고 빨라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액슨에 지문 센서 등을 더해 글로벌을 지향하는 ZTE의 프리미엄 모델... 액슨 엘리트...

이번에 살펴볼 녀석은 ZTE가 글로벌용으로 만든 액슨 엘리트(Axon Elite)라는 모델입니다.

5.5인치 QHD(2560 x 1440) IPS 디스플레이, 2GHz 옥타 코어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10, 4GB 램, 32GB 저장 공간, 전후면 각 800만/1,300만+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3,00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5.1 롤리팝 등의 사양에 지문 센서와 마이크로SD 슬롯 등을 추가했다는 게 액슨과의 차별화 포인트인데요.

가격은 419.99유로(56만원 정도)로 사양을 고려한다면 역시 중국다운 가격 대 성능비를 보여주는 듯 한데요. 

9월 말부터 유럽과 아시아를 공략할 이 녀석이 얼마나 좋은 성과를 보여줄지는 지켜봐야 겠지만, 지속적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중국산 스마트폰이 우리나라 제조사들의 목을 더 조여올거라는 생각이 더 확실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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