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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전 여행] 선전 여행의 뒷 이야기부터 화웨이 본사 투어까지 한번에 모아 정리해 봅니다... 본문

N* Life/Travel

[중국 선전 여행] 선전 여행의 뒷 이야기부터 화웨이 본사 투어까지 한번에 모아 정리해 봅니다...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4. 12. 12. 06:00

중국 선전 여행기의 총정리판 올려봅니다.
중간 중간 링크 따라가시면 자세한 글들을 보실 수 있어요.


등려군의 '원량대표아적심'으로 맞이해 준 선전 바오안 국제공항. 선전이라고 읽히고 심천이라고 쓰는 이곳은 광둥성에서 광저우 다음으로 큰 2번째 도시로 평균 연령이 27~8일 정도로 젊은 도시이자 거대한 계획 산업 도시입니다. 덩샤오핑의 흑묘백묘론 이후 개발되어 30년 정도가 됐다고 하는데 상하이와 경쟁할 정도로 높은 GDP를 자랑하는 도시라고 하더군요.


글 하나로 모아보는 중국 선전 여행 & 화웨이 본사 투어 여행 후기...





날씨는 홍콩과 면해 있을 정도로 중국에서도 남쪽인 만큼 열대와 아열대 사이를 오가며 제가 방문한 첫째날 최저 기온이 15도였는데 년중 최하였다고 할 정도니 한겨울이 되도 우리나라만큼의 추위는 아닐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인지 11월 초임에도 꽃이 만발하고 푸르른 실록이 우거진 숲이 많은 도시였는데요. 그렇다곤 해도 공기 자체가 맑은 건 아니었지만, 황토빛 중국이 아닌 제법 푸른 중국이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경험하게 한 곳이었습니다.




공항을 빠져나와 숙소로 이동하면서 느낀 건 계획도시답게 널찍하게 깔린 도로와 높은 건물들이 우뚝 솟은 젊은 도시라는 선전의 분위기였는데요. 젊다고는 해도 어딘지 고풍스런 중국 특유의 정취 역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채롭게 다가온 건 하늘로 쭉쭉 뻗은 건 우리와 비슷하지만 저 마다 다른 디자인을 뽐내고 있었던 아파트의 파격적인 모습이었는데요. 천편일률적인 우리와 다른 그들의 의외의 자유로움이 조금 유치해 보이면서도 마음을 끌었습니다.




또창이나 베란다에 철창을 줄줄이 달고 있는 모습이 특이했는데 가이드분께 물어보니 이곳 사람들은 저렇게 철창을 쳐두면 집안에 있는 돈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는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어서라고 하더군요.




첫날은 새벽부터 비행기를 타고 오느라 힘들었을 상황을 배려했는지 화웨이 지구로 불리운다는 화웨이 본사 방문 대신 금수중화 중국문화민속촌 일정이 들어 있었는데요. 그 전에 가벼운 마음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 뿐 아니라 그 다음날 먹거리까지... 쭉 모아서 올린 포스팅을 봐주세요.








사실 금수중화 중국문화민속촌 이야기도 벌써 2건에 걸쳐서 나눠서 써놓은지라 그 글을 참고하시면 되는데요. 전통을 자랑하는 도시가 아닌 선전에 있는 민손촉이라는 게 나름 반전이었지만, 대륙다운 큼직한 스케일에 비교적 충실한 관광지로 홍콩에서 넘어와서 보고 가는 경우도 있다니 선전 유일의(?) 관광지치고는 잘 보고 온 듯 합니다.^^









그렇게 민속촌에서 공연을 보고 사천 요리를 맛본 후 발마사지와 함께 첫날의 일정은 대략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간지러운 걸 잘 못참는 덕분에 고전(?)했지만, 발마지가 둘째날을 잘 연데 조금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믿으며 다음날을 열어갔죠. 


둘째날은 이번 여행의 핵심 포인트인 화웨이 지구 방문이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둘레만 20km나 된다는 화웨이 본사는 17만의 화웨이 직원 중 5만명이 근무하고 있는 말 그래도 화웨이의 본부로 거대한 위용을 자랑했는데요. 






현장에서 접하는 생생한 설명을 통해 새삼 만만찮은 화웨이의 규모를 실감할 수 있었는데요. 관련 글을 읽어보셨다면 저와 비슷한 느낌을 받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제 글이 그 느낌을 잘 전했을지 살짝 자신이 없지만...-_-;;



화웨이 본사에선 오전, 식사, 오후 일부 시간까지 화웨이에 대해서 소개를 들었고 오후엔 다시 호텔로 돌아와 허창베이를 돌아봤는데요. 용산 전자상가의 10배라는 엄청난 규모 뿐 아니라 의외로 사람이 잘 보이지 않던 중국에서 대륙의 기상을 느끼게 한 허창베이. 짝퉁 제품의 천국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이어가게 하기도 했지만 어쨌든 대단한 곳이었습니다.







그렇게 둘째날의 일정이 마무리되고 사실상 전체 일정이 마무리됐는데요. 3일차는 아침에 공항으로 이동해서 출발한 게 전부였으니 짧게 치고 돌아온 중국 선전 여행, 화웨이 투어는 사실 2일날 마무리 된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몇해전 베이징에 다녀온 후 꽤 오랜만에 다녀온 중국은 피부로 체감할 정도로 발전의 속도와 규모가 남달랐는데요.

거대한 내수시장이라고 말만하다가 직접 허창베이 등을 둘러보니 새삼 그들의 저력이 피부로 느껴지더군요. 화웨이 역시 아직 국내에 온전히 뿌리를 내렸다고 말하기 힘든 단계지만, 뚝심있게 밀고 나온다면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판도를 바꿀 플레이어로 두드러질 가능성이 있어보였고요. 



선두주자가 시장을 틀어쥔 우리나라 시장을 화웨이가 바꿀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겠지만, 잇달아 터져나올 중국 스마트폰의 공격이 현실화된다면 시장은 꽤 다른 방향으로 돌아가지 않을까요? 아무튼 흥미진진한 요즘입니다.^^


- 이 글은 화웨이코리아로부터 여행 비용(숙식, 교통)을 지원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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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 프로필사진 공수래공수거 2019.04.10 07:15 신고 화웨이 땜에 다녀 오셨군요.^^
    선전 다녀 온지 참 한참 되었습니다
    전 업무땜에 많이 다녔는데 기억에 남는게 많습니다 ㅎ
    그때 화웨이는 없었지만...

    신발 업체가 얼마나 큰지 그때 벌어진 입이 지금 입이 커진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때 영업 담당자가 하던말이 생각납니다
    " 얼마짜리 신발을 만들어 줄까요? " ㅋ
  • 프로필사진 라디오키즈 2019.04.10 09:39 신고 네. 처음이자 마지막(현재까진)으로 선전에 다녀왔던 기억이었습니다. 일로 다녀오셨으니 재미는 덜해도 많은 게 기억에 남으시겠어요.^^

    ...역시 대륙의 스케일이군요. 화웨이 본사도 엄청 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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