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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 출퇴근, 뭐 그 사이에도 짬짬이 즐기는 게임들 있으시죠?
요즘엔 늘 몸에 달고 다니는 스마트폰에서 즐기시는 분들이 많으니 이전보다 게임을 즐기는 인구나 게임에 보내는 시간 모두 더 늘어났을 듯 한데요.
Kurt White란 양반이 정리한 두개의 도표를 살펴보니 우리가 즐기고 있는 비디오 게임의 변화가 한눈에 들어오네요. 꼬꼬마 시절 오락실에서 즐겼던 게임부터 손안의 오락실 스마트폰에서 즐기는 게임까지 시대별로 인기있었던 장르를 정리한 건 물론 시대에 따라 달라진 플랫폼의 변화상도 보이는데요.
눈에 띄는 건 초반 단순한 아케이드와 레이싱 등의 장르가 기술의 진보와 함께 다양한 장르로 분화하고 진화한 모습이죠. 최근엔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간단한 퍼즐류 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눈에 띄고요~ 하지만 이쪽은 그나마 변화가 적은 편인데요.
콘솔과 PC, 모바일 등 게임을 담아내던 플랫폼의 변화는 훨씬 다이나믹합니다.
절대적이었던 과거의 아케이드 게임기들은 명맥을 겨우 유지하는 수준으로 밀려났고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급성장, 그리고 그 사이에 다양한 콘솔과 플랫폼이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해왔던 모습이 도표 한장에 다 드러나는군요.
1978년생이다보니 사실 이 대부분의 흐름을 고스란히 지켜봐왔는데요.
게임 키드로서 그 변화가 새삼 와닿네요~ 아마 저랑 비슷하게 게임기의 변화에 따라 즐기는 게임이 시대적으로 달라지신 분들이 적잖으시리라 생각합니다. 게임기의 변화와 달리 장르는 다소 고정됐다는 것도 따지고 보면 이 도표 그대로 와닿고요.^^
[관련링크 : ilovecharts.tumbl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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