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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1] 라디오키즈, 유럽에... 독일에 발을 디디다...

라디오키즈 2011.09.01 07:53
지난 글에서 독일로 그것도 IFA가 열리는 베를린으로 향한다는 이야기를 남겼는데요.
11시간 넘게 날아가야 하는 독일길 이야기를 조금만 풀어볼까 합니다. 설명보다는 사진 위주로 라이트하게요~^^;;


독일을 향한 긴 여정...


IFA 가는 사람들도 비행기는 거의 만석...


저희가 이용한 항공사는 루프트한자였습니다.
1920년부터 항공업을 시작했던거 같은데 역사가 어마어마하네요~라고 적을 수 있는 건 기내에서 루프트한자의 소개 자료를 살짝 읽어봤기 때문이고요. 아무튼 A360-600이었나 하는 기종을 타고 베를린으로 날아갔는데요. 듣자니 베를린으로 가는 직항 노선은 없고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해서 가야 한다더군요.

뭔가 불합리해 보이는 동선...


나중에 알았지만 항로가 북쪽에서 내려오는거라서 베를린을 지나서 프랑크푸르트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는 거더군요. 베를린으로 바로 가면 더 좋겠지만 워낙에 프랑크푸르트 공항의 위세가 엄청나서 그건 쉽지 않을 듯 했고요.

참 많이도 날아왔다...


아무튼 항로는 최단 거리로 움직이기 위해서 중국을 지나 몽고로 몽고를 지나 러시아로 그렇게 북서쪽으로 향하더군요. 덕분에 비행기 안에서 긴 하지만 시베리아 벌판도 지나보고 우랄 산맥도 넘어가봤네요. 문제는 중국 영공을 통과하는 비행기 숫자가 제한되어 있어 출발이 조금 늦어졌다는 건데 11시간 가까운 긴 비행이었던 걸 감안하면 무난히 프랑크푸르트에 발을 디뎠죠.


장거리 비행의 꽃, 기내식...


루프트한자의 기내식은 개인적으로는 제법 만족스러웠는데요.
장거리 비행을 하다보면 계속 뭔가 먹여주는지라 사육을 당한다는 느낌을 받는다는데 그런 생각을 품으면서도 뭔가 주면 선뜻 손이 나가더라고요. 그렇게 두끼를 비행기 안에서 때우고 책도 보도 영화도 보면서 도착하기만을 기다렸죠. 밖이 계속 밝은 낮이어서인지 쉽게 잠도 안오더니 덕분에 지금은 더 피곤하네요. 후암~

메뉴표를 따로 주는 건 처음이었던듯...


닭가슴살 요리였는데 괜찮았어요.~


니신의 컵라면. 스파이시여서인지 입에 잘 맞더군요.


요게 한국식 갈비찜이었던 걸로...



신기했던 기내 화장실...


특이했던 건 이 기종의 특징이겠지만 화장실이 지하에 있다는 건대요.
이런 녀석은 또 처음 보네요. 물론 제가 해외에 나간 적이 많지 않아서 더 특이하게 생각했는지도 모릅니다. 많이 다녀오신 분들은 뭐 늘상 이런 비행기를 만나셨을지도 모르죠.

화장실로 내려가는 마법의 문?


저 밑에 6개 정도의 화장실이 칸칸이 자리잡고 있죠.



베를린에서의 첫밤이 흐르고...


그렇게 긴시간 날아서 도착한 프랑크푸르트.
하지만 프랑크푸르트란 도시를 돌아볼 사이도 없이 베를린으로 향하는 국내선에 몸을 실었네요. 그 녀석도 무사히 날아준 덕분에 이렇게 베를린의 호텔에서 오늘의 스케치를 정리하고 있는 거고요.




내일부터는 삼성전자 언팩 행사를 비롯해 슬슬 본격적인 IFA 이야기를 해볼 수 있을 듯 합니다. 부디 시차 적응의 고통 없이 재미난 그리고 의미있는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기대해 주세요.^^

PS1. 장거리 비행은 통로 자리가 짱~!!
PS2. 독일의 밤, 예상보다 더 조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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