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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바람. 친환경으로 도심을 비추는 콘셉트 조명들... 지속가능한 가로등 & 터빈 라이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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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바람. 친환경으로 도심을 비추는 콘셉트 조명들... 지속가능한 가로등 & 터빈 라이트

라디오키즈 2010.02.25 14:00
늘 도심의 구석 구석에서 적당한 빛과 밝기로 시민의 안녕을 도와주는 가로등.
연인들이 사랑을 꽃피우는 장소(?)로도 인기였지만 점점 예뻐지고 특색을 덧입는 가로등의 출현 역시 도심의 스타일을 변화시키고 있다. 안경 거리에는 안경을 낀 가로등이 세워지고 보석의 도시에는 보석에서 모티브를 얻은 가로등이 들어서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이런 디자인적인 변화 외에도 가로등은 늘 켜져있다는 측면에서 친환경이라는 시대적인 요구 또한 많이 받고 있는 전기 제품이기도 하다. 그래서 세계 각국은 이 가로등의 특징을 이용하고 첨단 기술을 적용해 친환경 가로등을 만들어 보려는 시도가 늘어나는 것도 사실.

아직은 콘셉트 이미지이긴 도심의 밤을 밝히고 우리의 미래를 밝힐 아이디어 넘치는 가로등을 소개해본다.


그 이름도 친환경적인... Sustainable City Lights

먼저 소개할 건 필립스 디자인(Phillips Design)이 선보인 콘셉트 가로등.
Sustainable City Lights이라는 이름의 이 가로등은 그 이름처럼 가로등이 스스로 에너지를 얻어 작동한다는 콘셉트인데 아이디어는 자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이다.


흡사 꽃봉오리처럼 이 가로등은 낮에는 활짝 가로등 윗부분을 꽃잎처럼 펼치고 태양 에너지를 받아낸다. 꽃잎처럼 보이는 상단에 휘어지는 태양광 패널을 배치해서 날씨에 따라 태양 에너지를 직접 흡수한다는 아이디어인 것.


그리고 조명은 상대적으로 적은 전력을 사용하는 LED를 활용하고 있는데 이 역시 친환경이라는 콘셉트에 최대한 다가서기 위한 포석인 셈이다.


밤에 가로등이 동작하면서 빛을 뿌릴때도 이 가로등은 좀 더 똑똑하게 작동한다.
주변에 사람들이 없으면 은은하게만 빛을 내놓다가 가까이 사람이 다가가면 그때서야 강력한 빛으로 주변을 환히 밝히는 것이다.


이는 에너지 절감면에서도 효율적인 전략이지만 도심이 너무 밝아지면서 소위 빛 공해라는 말이 생길 정도의 요즘이니 주변에 사람이 다가가면 그때서야 제대로 빛난다는 아이디어도 맘에 든다.

[관련링크 : Design.philips.com]


달리는 자동차가 만드는 바람을 이용한다... Turbine Light

한편 또 다른 가로등도 있다. 친환경의 대표 아이콘 중 하나인 풍력을 포인트로 한 가로등.
미국의 TAK Studio의 아이디어 터빈 라이트(Turbine Light)이 그 주인공이다.


이 녀석 역시 아이디어는 간단하다.
차가 달리면 바람이 만들어지고 이 바람을 모으면 발전이 가능하다.
그렇게 만든 전기로 다시 자동차가 달리는 걸 돕는다.


그 아이디어를 엮어 도로 가운데에 세워둔 가로등에 소형의 발전기를 달아두는 것이 이 아이디어의 핵심. 그렇게 되면 흡사 바람개비가 달린 가로등 같은 모습이 된다.


이후 양옆에서 불어오는 자동차 바람이 이 발전기를 돌리게 되고 생성되는 전력으로 도심의 밤을 밝히게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작은 아이디어를 엮어낸 것 뿐이지만 도심을 달리는 자동차가 적당한 바람을 만들어 낼 수 있는게 맞다면... 이 터빈 라이트라는 아이디어 제법 쓸만할 것 같다.

[관련링크 : Cea.mbla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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