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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Tech/Device

[CES 2010] 드로이드로 천하 통일...!! 모토로라(Motorola)

라디오키즈 2010.01.18 09:00
레이저의 흥행 대박, 그러나 단일모델로 전세계에서 수천만대를 팔았던 좋았던 시절후 줄줄이 이어진 악재는 세계 2위 휴대전화 제조사 모토로라를 나락으로 끌어 내렸다. 기업 분할과 파산 이야기가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던 시절까지 온전히 그들의 역사였으니 말이다.


하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했던가. 과거 화려했던, 제왕을 꿈꾸던 모토로라는 허망한 말로대신 새로운 역사를 쓰기 시작했다.


안드로이드라는 희망의 빛...

뿌리채 흔들리던 모토로라가 꺼내는 카드는 어쩌면 다소 의외의 것이었다.
일반 피쳐폰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던 그들이 구글의 스마트폰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스마트폰으로 시장에서 짜릿한 흥행을 거두고 있으니 말이다.


극한의 위기상황에서 모토로라가 선택한 전략이 그들에게 두번째 생명을 불어넣고 있는 것.

그런 바람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에서였을까?
CES에서 만난 모토로라의 부스는 온통 드로이드 천하였다. 일반 피쳐폰은 작은 비중으로 다뤄지는 정도. 실상 눈에도 안들어올 정도였다고 해야할 것 같았고 대신 북미와 중국 시장 등지에서 출시된 안드로이드 계열의 스마트폰이 부스를 점령하고 있었다.


대형 스크린과 비주얼한 광고도 온통 드로이드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관한 것들 뿐.-_-;; 거꾸로 그래서 부스투어의 재미는 덜했던 것 같다. 너무 한쪽에 치워쳐 버렸으니...


국내용 XT720은 만나지는 못해...

모토블러 UI와 드로이드. 모토로라의 2010년은 그렇게 안드로이드 진영으로 편입하면서 체질 변화에 힘쓰고 있는 속내를 드러내고 있는 것 같았다. 다만 그 와중에도 한국에 곧 출시될 첫번째 안드로이드폰에 대한 정보는 얻을 수 없었다. 앞서 적었던 것처럼 미국과 중국 시장을 노린 제품들을 주로 선보이고 있었기 때문에...-_-;;


재밌는 건 모토로라의 부스에서도 3D 솔루션을 만날 수 있었다는 것.
뭐 이 정도면 3D를 안내놓으면 흠이라도 잡힐 것 같은 분위기였달까. 한구석에 숨겨놓듯 전시해놓긴 했지만 암튼 그들도 3D에는 일말의 관심을 드러내고 있었다.


2010년 한해 모토로라는 지금까지보다 더 열심히 안드로이드 진영의 무기를 가다듬어갈지도모르겠다. 물론 시장의 반응에 따라 언제든 달라질 수 있긴 하지만 위기의 모토로라에게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킨 건 역시나 드로이드였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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