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 자전거부터 스케이트 보드, 스노우 보드까지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 중 자신이나 주변의 동료들의 멋진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고 싶을 것이다. 또 그렇게 찍은 영상을 웹에 올려 지인이나 동호회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을터 이런 니즈를 간파하고 사업을 시작한 이들이 있었으니 시애틀의 Twenty20이 바로 그들이다.
아무래도 우리나라보다 더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많은 미국을 바탕으로 좀 더 특별한 영상을 올리고자 하는 이들에게 영상을 올릴 수 있는 공간
VholdR.com을 마련해 두고 있으며 그들을 위한 특별한 촬영 장비까지 팔고 있다.
특별한 촬영 장비란 몸에 착용할 수 있는 HD 캠코더인
ContourHD.
알루미늄 바디에 튼튼해 보이는 디자인을 한 이 HD 캠코더는 1280 x 720의 고해상도에 초당 30프레임의 HD 영상을 담거나 60프레임의 SD 영상을 담을 수도 있다고 한다.
또 135도의 넓은 앵글로 촬영하거나 렌즈를 회전시킬 수도 있으며 16GB의 microSD에 8시간 분량의 HD 영상을 담을 수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다양한 액세서리도 판매하고 있다.
이렇게 촬영한 영상은 그들의 사이트로 손쉽게 업로드해 타인과 공유할 수도 있어 제품 판매와 그로 인해 생산되는 콘텐츠까지 함께 유통하려는 업체의 아이디어가 엿보인다. 물론 그 콘텐츠가 공유 외에 또 다른 수익 모델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_-;;
그들의 서비스명이자 SD 캠코더였던 VholdR을 개선해 경쟁자들보다 먼저 HD 캠코더 시장에 도전한 Tewnty20. 이 새로운 HD 캠코더가 익스트림 스포츠를 위시한 틈새 시장에서 환영받을 수 있을까?
[관련링크 : VholdR.com]
댓글 영역
시선이 가는대로 찍힐테니.. ^^;
실제,,,트라이애슬론이나 마라톤,,MTB,,,엑스테라 종목 등에서,..수요가 있는 제품입니다..
수요가 있으니 틈새를 노린 거겠죠. 국내에서도 구매대행 등으로 사시는 분이 계시겠는데요[email protected][email protected];;
뭐 그래도 훌륭하지만요.
정말 필요한 장비 인데.. 이런걸 만든 사람들이 있었군요.
보드탈때 쓰면 정말 딱 좋겠어요~
이미 드자이너김군님은 지르고 계실지도...
제 주변에도 이런 류의 제품을 노리는 이들이 상당히 많은 편이고요.
제 친구는 이거 대신 자기 카메라를 자전거에 설치해서
인터벌 촬영을 해보려고 하더군요.
저도 상당히 욕심이 갑니다만,
저는 익스트림 스포츠 전혀 안한다는 -0-;;;
그나저나 가격대가 상당할 거 같습니다
국내에도 익스트림 스포츠 등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인지 관심있게 보시는 분들이 많네요.^^;;
2기압 이상 방수가 되야 할텐데...
방수만 되면 바로 산다~~ (15~20만원 정도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