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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감성에 노크하는 넷북들... 삼성전자 N310 vs LG전자 아이스크림 넷북 X12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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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감성에 노크하는 넷북들... 삼성전자 N310 vs LG전자 아이스크림 넷북 X120

라디오키즈 2009. 3. 25. 09:49
넷북의 황금기.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넷북의 인기가 커져만 가는 것 같다.
어느덧 정면으로 서브 노트북과 자웅을 겨루는 아니 어쩌면 인기와 관심도 면에서는 이미 서브 노트북을 앞서버린 넷북은 2009년에도 여러 제조사의 모델로 꾸준히 등장할 듯 하다.

특히 지난 해 국내 브랜드를 앞세워 자웅을 겨뤘던 삼성전자와 LG전자도 2009년형 넷북을 각각 출시하며 다시 한번 넷북 대전을 준비하는 모양새다. 재밌는 건 비슷한 시기에 발표된 양사의 넷북은 고만고만한 성능과 편의성으로 승부했던 작년 모델을 뛰어넘어 더 감성적인 디자인을 포인트로 한층 눈높이가 올라긴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는 것.


유명 디자이너의 강렬한 디자인... 삼성전자 N310


우선 삼성전자가 넷북과는 그리 친숙하지 않은 '프리미엄'이란 단어를 붙여가며 등장시킨 N310부터...

지난해 내놓았던 넷북을 통해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았던 삼성전자는 세련된 디자인과 독특한 컬러를 앞세운 넷북으로 2009년을 공략할 모양이다. 잘은 모르지만(-_-;;) 유명 디자이너라는 나오토 후쿠사와의 손길을 더한 N310은 LCD 화면의 프레임을 없애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동글동글한 라운딩 처리, 사진만으로도 왠지 부드러울 것 같은 소재로 감싼 바디까지 뭔가 특이해 보인다.


넷북답게 ATOM 프로세서를 사용했으며 10.1인치의 LCD에 전체 무게는 1.23kg이라고 한다. 기본 배터리로 5시간, 고용량 배터리로 11시간의 긴 사용 시간을 자랑한다고 한다. 그 외에 사양으로는 1GB의 메모리와 160GB의 하드디스크, 802.11g 무선랜, 블루투스 등을 제공한다고 한다.

색상도 블랙, 레드, 그린, 블루(라고 썼지만 실제로는 뭔가 다른 이름일 듯)의 네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상세 사양이 공개된 것이 아니라서 평가를 내리기 어려운 면이 있으나 디자인의 독특함 만은 눈에 확 띈다. 덕분에 호불호가 확실할 것 같은 느낌.

국내에는 4월에 나올 예정이며 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프리미엄 타이틀 덕에 좀 비싸지 않을지 걱정이다.


아이스크림의 인기는 넷북으로... LG전자 아이스크림 넷북 X120


한편 경쟁사인 LG전자도 2009년형 넷북을 꺼내 들었다.
모델명은 X120이지만 아마 고객들에게는 '아이스크림 넷북'이라는 별칭이 더 자연스레 받아드려질 것 같다.

LG전자가 이미 아이스크림폰이란 이름을 휴대전화 시장에서 학습시킨 덕분이기도 하거니와 새하얀 바탕에 핑크와 초록으로 적절한 포인트를 준 가미한 덕에 아이스크림 넷북이라는 애칭과 정말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왠지 초코도 하나쯤 있음 좋을 것 같은...-_-;; 전반적으로 맵시나는 컬러로 고급스러움을 보여주고 있는데 하얀 만큼 때 타지않게 조심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아이스크림 넷북의 사양도 N310과 크게 다르진 않다.
ATOM 프로세서와 10.1인치의 WSVGA(1024 x 576) LED 백라이트 LCD, 160GB 하드디스크, 6셀 배터리를 기본으로 무게는 1.26kg이라고 한다.


특히 X120은 윈도우로 부팅하기 전에 리눅스를 통한 인스턴트 부팅으로 7초 만에 웹서핑, 음악 듣기 등 제한적인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온 기능을 제공하며 이 외에도 스마트 리커버리나 스마트 링크와 같은 편의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고 한다.

경쟁사의 N310과는 달리 X120은 바로 판매 예정이며 가격은 84만9천원이라고 한다.


1세대 넷북의 태동을 넘어...

삼성전자나 LG전자에 비해 넷북 시장 진입이 빨랐던 대만 업체들은 연일 사양의 차별화를 시도한느 변종 넷북을 선보이며 넷북 경쟁을 가열시키고 있다. 그리고 그런 선도 업체와 시장의 요구에 맞서 국내 기업들이 꺼내든 카드는 디자인. 즉 감성적인 측면으로 보인다.

실용적인 디자인 위주인 경쟁사 대비 좀 더 눈에 띄는 디자인...
감성에 호소하는 네이밍과 컬러, 물론 주변을 둘러보면 여전히 넷북의 가장 큰 경쟁력은 가격이지만 비슷한 가격과 사양이라면 자신의 정체성을 은근히 드러낼 수 있는 이런 감성적인 제품이 눈에 들어오기 마련...

과연 2009년을 열어가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넷북 라인업은 감성 코드와 함께 성공적으로 시장에 뿌리 내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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