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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를 모두 재구성한 건 아니지만 2001년 독일의 하르츠(Harz)와 남부 독일을 필두로 오스트리아, 함부르크, 스칸디나비아, 미국 등 총 7개의 섹션을 2007년까지 오픈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고 있으며 2014년까지 프랑스, 이탈리아 등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론 아시아까지 확장해줘도 좋을 듯한~~^^
총 제작 시간만 50만 시간이 넘게 걸렸고 870만 유로(167억원 정도)의 제작 비용이 들었다는 미니어처 원더랜드. 아래 사진들을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다.
각 지역별 특징을 미니어처로 온전히 표현하고 있을 뿐 아니라 시간에 따라 낮과 밤이 바뀌는 등 세밀한 부분에 공을 많이 들였다고 한다. 그 외에도 800대의 기차와 10,000대를 넘는 자동차가 미니어처 세상에서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는데 이 많은 교통수단의 사실적인 움직임을 위해 170대가 넘는 컴퓨터가 이들을 통제하고 있다고 한다. 또 모두 움직이는 건 아니지만 미니어처 월드의 인구는 20만 명을 넘는다고 한다. 관광객이 아닌 미니어처 말이다.
딱히 독일에 갈 일은 없지만... 가게 된다면 한번 쯤 방문해보고 싶은 장소랄까.
개인적으로 모형 기차를 좋아한다거나 그런 자녀들이 있다면 함께 구경가면 좋을 듯한 함부르크의 명소 미니어처 원더랜드. 딸랑 건물만 세워 놓은 국내에 있는 미니어처 테마 파크들과는 비교가 안되는 느낌이다.
[관련링크 : Miniatur-wunder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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