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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블로그, 이런 소통도 꿈꿔본다... Logitech Harmony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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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디오키즈 2009. 3. 2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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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오픈한 LG전자 기업 블로그를 비롯해서 기업들이 블로그를 오픈하며 수많은 블로거들과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펼쳐가는 요즘이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기업 웹사이트 등에만 의존했던 기업과 고객의 커뮤니케이션이 블로그라는 새로운 툴을 통해 더욱 확발해졌으면 하고 바라고 있는데...

특히 기업과 블로거 간의 이런 커뮤니케이션의 사례가 적잖이 부러웠다?
그 에피소드의 주인공은 다양한 컴퓨터용 주변기기를 생산하는 Logitech.


주거니 받거니 Engadget과 Logitech...

우선 시작은 유명 IT 블로그인 Engadget이었다. 그들이 자신들의 블로그를 통해 미연방 통신 위원회(FCC)의 정보를 인용해 Logitech이 PlayStation 3용 리모트 컨트롤러인 Harmony Adopter를 준비 중이라며 기대어린 시선을 보냈고 언제 출시될지 얼마에 판매될지 궁금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 Harmony Adopter 바닥 사진과 함께...
뭐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정보성 포스트 수준이지만 이야기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이어진다.

Logitech의 마케팅 매니저인 Troy Petersen이 Logitech의 공식 블로그인 BLogitech(이 부분에서 B'L'O'G'에서 LG를 연관지은 LG전자가 떠올랐다.)을 통해 Harmony에 대한 이야기를 일부 공개했다.


Troy 자신도 PlayStation 3를 사용하고 있고 Engadget의 글을 읽었으며 아직 제품에 대한 많은 정보를 공개할 수는 없지만 PlayStation 3에서 영화를 보거나 할때 Harmony를 활용하게 될 것이라며 약간의 바람몰이에 나선 것. 곧 추가적인 정보를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코멘트를 더한 것은 물론이다.

이번 건이 대단한 이슈였다거나 블로거들 사이에서 회자된 건 아니지만 블로고스피어 안에서 정보를 찾는 블로그와 기업 간의 소통은 최소한 기업에게는 충분한 의미를 갖는다. 이 긍정적인 소통 덕분에 PlayStation 3 사용자의 일부는 Harmony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을테고 결국 이 기대감은 Logitech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돌아가게 될 것이니 말이다. 


기업과 블로그의 찐한(?) 소통을 꿈꾸며...

앞서 이야기 했듯 이번에 소개한 Engadget과 Logitech의 소통은 기업과 블로그 간의 긍정적인 소통의 사례라고 생각한다. 궁금증을 가진 블로그와 그 궁금증의 일부나마 해소시켜 준 기업 블로그의 아름다운(?) 이야기.

더욱이 두 업체의 사례가 평소 IT 관련 상품 정보를 많이 소개하는 이 블로그의 분위기와도 잘 맞으니 더 관심을 갖고 보게 됐지만 이런 소통은 한계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수백, 수천의 블로그가 비슷한 질문과 호기심을 쏟아낸다면 기업 블로그가 모든 관심에 대응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울테고 더욱이 긍정적인 정보의 교환이 아닌 부정적인 글이 이슈가 된 상태라면 그 대응은 또 다른 양상으로 번질 수도 있기에 조심스럽기만 할 것이다.

하지만 최소한 유력 블로그의 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해당 기업에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전파하려는 노력은 국내에서도 활발하게 이뤄졌으면 한다. 기업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일방적으로 털어놓기에 바쁜 블로그가 아닌 기업에 관한 궁금증도 해결하고 정보도 제공해주는 그런 블로그의 소통.

이미 기업 블로그를 오픈한 곳이나 추가로 오픈할 곳은 이런 작은 커뮤니케이션에도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 뭐 꼭 '루머로 올라온 새로운 휴대전화나 노트북 등에 대한 정보에 대한 답을 줬으면 좋겠다...-_-;;' 뭐 이런 건 아니지만 소통의 방법을 고민하는 기업 블로그이 이런 소통의 방법도 있음을 알아줬음 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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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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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23 10:14
    기업 블로그가 그냥 마케팅의 도구로 보도자료나 올리는 그런 공간이 아닌 사용자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 수 있는 그런 인간적인 블로그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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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24 13:43 신고
      기업 블로그들은 오히려 '기업'이란 딱지를 붙이고 공식으로 할동하기 때문에 티가 나게 그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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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23 10:51
    이런 알흠다운 세상을 꿈꾸는 1인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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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23 13:09
    그마음 십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곧 저희도 블로거들과 멋진 대화로 기대에 부응할께요 ^^
    여러가지 계획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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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24 13:44 신고
      네. 이미 그때 보여주신 일부 계획은 잘 알고 있는터라...^^
      잘 실천해 주시기만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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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24 08:14
    안녕하세요~ 라디오키즈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안랩도 사용자들과의 좀 더 적극적인 소통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저희 사보 보안세상이 블로그로 개편하였습니다. 예전에 저희 보안세상 인터뷰에 응해주셨는데요. 이제는 기업블로그보다 좀 더 편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트랙백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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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24 13:53 신고
      넵. 공식 블로그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안랩 가족들의 생각을 블로고스피어에 많이 전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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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24 08:53
    기존의 회사 홈페이지는 간단한 문의라든지 불만사항을 적으려고 해도 가입이 필수라 접근성면에서 아쉬웠는데 블로그는 이런면에서 긍정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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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24 13:57 신고
      그렇긴 한데 또 블로그에 하나부터 열까지 고객 문의가 들어온다면 그것도 좋은 모습은 아닐거 같아요. 오죽 답답하면 거기에 문의를 할까 싶다가도 제대로 길을 못찾은거 같달까요.-_-;; 고객 센터 등에 제대로 문의하는게 낫겠다는 생각도 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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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23 13:48
    안녕하세요! 며칠 전, 능률교육 사전/검색 공식 블로그(http://opendictionary.tistory.com/)를 오픈한 '은정대리'입니다^^
    라디오키즈님 기업 블로그에 대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희두 고객과의 찐한 소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답니다~
    아직은 갓난아기지만, 쑥쑥 자라는 모습, 관심있게 지켜봐주세요^^ㅎㅎ

    엮인글로 저희 블로그의 오픈이벤트 소개해드릴께요^^
    그런데.... 트랙백을 보낼 수가 없다네요-_-
    흐흐 요기서 확인해보심 될것 같습니다.
    http://opendictionary.tistory.com/?page=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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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24 19:18 신고
      넵. 안녕하세요.
      안그래도 오픈하신 공식 블로그 살펴봤는데요.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겠지만 꾸준히 세상과 능률교육을 잇는 창으로 공식 블로그가 좋은 결과를 냈으면 좋겠네요.

      힘 내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