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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500 리뷰] 넓고 깊게 찍어주는 카메라... VLUU WB500을 써보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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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500 리뷰] 넓고 깊게 찍어주는 카메라... VLUU WB500을 써보고...

라디오키즈 2009. 1. 14. 13:08
어느새 WB500을 만지기 시작한지 두 주가 흘렀다.
개봉기와 외형 소개에 그쳤던 첫번째 포스트를 올린 후 그동안 비공개였던 WB500 관련 정보가 공식 사이트에 올라왔는가 하면 관심을 표명하는 많은 댓글 또한 따랐다.

세계 최초라는 시원스런 24mm 광각과 10배 광학줌의 조화라는 메인 스펙 덕분에 기대치가 더 높았던 것 같은데 이제 그 WB500으로 담아낸 사진들과 동영상을 간단히 소개할까 한다. 


WB500의 메뉴는 이런 모습...

컴팩트한 제품답게 WB500의 메뉴 구성도 단순한 느낌이다.



우선 화질과 손떨림 보정, 음성 메모 등의 메뉴가 담긴 '촬영' 메뉴와 셔터음과 동작음 등 WB500이 내는 소리를 전반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사운드' 메뉴.



또 날짜와 시간부터 절전모드 등을 설정하는 '화면' 메뉴와 포맷부터 파일명 지정, 전원 차단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설정' 메뉴까지 크게 네 가지가 전부.

하지만 이 메뉴들은 각각의 촬영 모드별로 조금씩 달라지는 만큼 사용시 어떻게 달라지는지는 직접 확인해야 한다.^^;; 또 이 메뉴 외에도 E 버튼이나 Fn 버튼을 눌러 사용하는 기능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WB500의 다양한 촬영 모드...


왠만한 컴팩트 카메라라면 모두 제공하는 기능들이긴 하지만 WB500도 다양한 촬영 모드를 제공한다.

크게 자동, 프로그램, 매뉴얼, 듀얼IS, 뷰티샷, 야경, 장면, 동영상까지 8가지에 또 장면 모드 안에는 프레임 가이드라는 분류로 인물, 아동, 풍경, 근접, 문자, 석양, 새벽, 역광, 불꽃놀이, 해변 및 설경, 셀프 촬영, 음식, 카페까지 13가지로 세분화되어 있어 각 상황별로 좀 더 최적화된 사진을 촬영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다양한 모드를 제공하는 컴팩트 카메라도 막상 쓰다보면 몇가지 익숙한 모드만 사용하게 되는 딜레마란...=_=;;


광각과 줌이 함께하는 간편한 사진 인생...


WB500을 WB500답게 하는 가장 큰 특징은 24mm 광각과 10배 광학줌이라 할 수 있다.
그 둘의 조합으로는 더욱이 세계 최초이기까지 하니 말이다.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DSLR에 자주 거는 렌즈도 광각을 지원하는 렌즈인데 그 녀석을 자주 활용하는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시원스럽고 광활한 이미지를 담아내는데 광각이 좀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그런 의미에서 광각으로 넓게 사물을 담아내주는 WB500은 매력적인 모습이었다.^^

또 오랜만에 느껴보는 10배 광학줌도 매력적이었다. 망원 렌즈가 아니어도 원하는 걸 금방 담아낼 수 있다는 것. 사진을 업으로 삼는게 아닌 우리에겐 이런 편리함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아래는 테스트 삼아 1x, 5x, 10x로 각각 쭉~ 당겨본 사진이다.


1x 보통 상태에서 지평선을 바라보고 찍어봤다. 헌데...


5x 사실 저 가운데 보이는 건물이 포인트... 좀더 당겨보면...


10x 이렇게 린나이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랜드마크까진 아니지만 홍대 근처에서 한번쯤은 봤을지도...@_@;;



더 예쁜 인물 사진을 위한 보정술... 뷰티샷

WB500의 재미난 기능 중 하나는 인물 사진을 찍을 때 피부를 보정해주는 뷰티샷 모드.
덕분에 포토샵 등 별도의 후보정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지 않아도 원하는 수준으로 피부톤과 질감을 수정할 수 있다.

세부 설정을 하려면 우선 모드를 뷰티샷으로 고정한 후 메뉴 버튼을 눌러 피부 밝기와 피부 보정 단계를 선택하면 된다. 둘다 총 3단계로 옵션을 제공하며 그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 =_=;; 작은 이미지를 준비했다.



모델이 되셨던 분께 허락을 득하지 못한터라 전체가 아닌 일부만을 잘라냈다.
왼편의 거칠고 칙칙했던 피부톤이 뷰티샷(밝기 1, 보정1)으로 촬영 후에는 이렇게 달라진다.
물론 3단계씩 극단적으로 올리면 심한 뽀샤시를 넣은 것 마냥 현실감이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하지만 적당히 사용해준다면 사진의 재미, 상대 모델에 대한 배려까지 가능할 듯 하다.^^


광학줌을 더한 HD동영상 촬영의 재미...

WB500의 또 하나의 매력은 간단하게 HD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인데...
720P(1280 x 720 /초당 30프레임)로 촬영되는 HD동영상은 H.264로 기록되며 덕분에 별다른 변환없이 자유로이 동영상 공유 사이트 등에 업로드할 수 있다.



위 영상은 출근길 버스 안에서 테스트 삼아 찍어본 영상인데 눈썰미가 없더라도 쉽게 눈치챌 수 있을테지만 동영상 촬영 모드에서도 줌이 잘 작동하는지 또 포커스는 잘 잡아주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찍어 봤었는데 기대한 것 만큼 동영상 촬영시에도 줌도 그렇고 그때 그때 따라 붙어주는 포커스도 만족스러웠다.


이어지는 막샷 퍼레이드...

이어서 WB500으로 찍어댄 사진들 몇 컷을 모아봤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아래 사진들은 별다른 가공없이 리사이징만 가한 것들이다.
간접적으로나마 WB500이 담아내는 사물과 색감을 느껴보시길...

-_- 그런데 왠지 음식 관련 사진들이 유난히 많은 것 같은...
















하이엔드로 향하는 컴팩트 디카... VLUU WB500


WB시리즈의 출발점인 WB500은 1020만 화소, 24mm의 광각, 10배 광학줌, 듀얼 손떨림 보정을 앞세운 흡사 하이엔드에 필적할만한 성능을 보여주는 디카다. 그래서일까? 삼성테크윈의 제품정보 페이지를 보니 테크윈 유일의 하이엔드로 분류되던 Pro815와 함께 나란히 WB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는게 아닌가.

추측컨데 WB500 이후 출시될 모델들도 이런 하이엔드 지향의 컴팩트 카메라로서 새로운 영역을 구축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그 출발에 선 WB500의 성공이 삼성테크윈에게는 더 절실할 것 같은데...
그리 오랜시간은 아니었지만 WB500을 직접 사용해본 느낌은 나쁘지 않았다. 아직 가격을 모르기 때문에 성공 여부를 가늠하긴 어렵지만 무리한 가격에 출시하지만 않는다면 시장에서도 환영받을 만한 녀석인 것 같다.^^

그런만큼 새로운 디카를 원한다거나 WB500의 사양과 비슷한 제품을 찾고 있었다면 조금만 더 기다린 후 WB500이 제대로 출시된 후 다른 모델들과 비교해보고 구입하길 권하고 싶다.

[관련링크 : Samsungcame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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