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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옴니아 리뷰] T*옴니아, 펌업 한번 해볼까?

라디오키즈 2008. 12. 24. 10:07
펌웨어 업그레이드(업데이트) 줄여서 펌업이라 부르는 작업은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이들에게는 그리 낯설지 않는 단어다.

사전에는 펌웨어를 '해당 제품의 기본이 되는 핵심 기능을 제공하는 데이터나 정보를 변경할 필요가 없는 핵심적인 소프트웨어를 롬 따위에 기입하여 하드웨어처럼 사용하는 것. 처리를 빠르게 하고 회로를 단순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펌업은 그 펌웨어를 새롭게 갱신하는 것. 모르긴 해도 휴대전화의 펌업을 왕왕 해본 경험이 있으리라.

이번 포스트에서는 일반적인 휴대전화와는 조금 다른 스마트폰 T*옴니아의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소개해볼까 한다.


다른 듯 닮은 휴대전화와 T*옴니아의 펌업 순서...

펌웨어 업그레이드의 기본은...=_=;; 새로운 펌웨어가 등장했는지 확인하는 것부터.
예전에 잠시 썼던 LG전자 제품의 경우 신규 펌웨어가 있는지 알려주는 프로그램도 따로 배포했지만 삼성전자의 경우 그런 프로그램이 없으니 일단은 업데이트가 됐는지 사이트를 확인하러 종종 들르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할 점!!
업그레이드는 휴대전화와 MITs군의 두가지로 나뉘어 있으며 T*옴니아의 경우 MITs군을 확인해야 한다는 것. 현재 최신 업데이트는 12월 18일에 공개된 BL12라는 녀석이고 이번엔 이 펌웨어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1. 자, 그럼 펌웨어 업데이트를 위해 일단 MITs 업그레이드용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
만약 USB 드라이버가 설치되지 않았다면 이 드라이버도 설치를 완료해야 한다.^^


2. 그후 USB케이블로 PC와 T*옴니아를 연결하고 '업그레이드' 버튼을 눌러준다.


3. 휴대전화 때와 거의 마찬가지 방법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되지만 미묘한 차이가 있으니 일단 '다음'을 누르시라.


4. 통신 모듈 다운로드가 씽~하고 진행된다.


5. 앗. 나름 무서운 경고. MITs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치했던 프로그램과 전화번호부, 일정, 메일 등의 데이터가 삭제되니 ActiveSync로 데이터를 백업하라는 안내다.
개인정보를 또 입력하는 수고를 경험하기 싫다면 시키는 대로 ^^ 백업을 해두는게 좋다.


6. T*옴니아를 쓰고 있다면 여러번 접했을 Windows Mobile Device Center를 통해 데이터를 PC와 동기화하면 백업은 끝난다. =_= 물론 아웃룩이 PC에 설치되어 있어야 하지만.


7. 동기화후 본격적인 업그레이드에 들어간다. 기존의 버전과 새로운 버전이 나란히...
보이는 것처럼 MITs와 Phone 등이 별도로 구분되어 있는데 이는 각각의 업데이트가 함께 진행됨을 의미한다.^^


8. 어떤 부분이 달라지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이번 BL12에서는 크게 3가지가 개선됐다고 나와 있는데 이 부분은 나중에 다시 살펴보기로 하자. 이번에도 '다음'을...


9. 서버에서 업그레이드용 데이터를 받아오는 단계로 그냥 지켜보기만 해도 된다.
-_- 사실 자동진행 옵션을 켰다면 거의 모든 절차가 자동으로 진행되긴 한다.


10. 다운로드한 펌웨어 데이터를 바탕으로 MITs 업그레이드가 진행됩니다.
이 단계에서 T*옴니아가 리부팅을 하게 되는데 부팅 후에는 다운로드 모드로 변경되어 있을 것이다.


11. 준비될 때까지 잠시 기다리면 된다.^^


12. 다운로드 모드로 준비가 됐으니 다시 본격적인 업그레이드가 진행된다.


13. 이렇게 MITs 업그레이드가 끝나면 이어서 폰 업그레이드도 진행된다.
두번의 업데이트를 거치게 되는 것.^^


14. 폰 영역의 업그레이드도 그냥 자동으로 쭈욱~~


15. 이렇게 모든 업그레이드가 완료됐다. 이후 다시 ActiveSync로 PC와 동기화해서 개인 데이터를 복원하면 된다. 물론 설치했던 프로그램들도 재설치해야 한다.



펌웨어 BL12에서 달라진 것들...

이번 BL12버전의 달라진 점은 크게 아래의 세가지다.

1. 사용 편의성 향상을 위하여, 일부 기능이 추가 및 UI가 변경되었습니다.
2. HSDPA 접속 차단 옵션이 추가되었습니다. (설정 - 개인 - 전화 - 기타에서 설정 가능합니다.)
3. 카메라 플래시 해제 시에는 반셔터를 눌러도 더 이상 플래시가 동작하지 않도록 동작 컨셉을 수정하였습니다.


UI 변경은 주로 T*옴니아의 설정 부분에서 이뤄졌는데...
간편 설정의 UI가 더 간편하면서도 알기 쉽게 바뀌어 Windows Mobile의 딱딱함이 좀 더 미려해진 느낌이다.



메인 UI뿐 아니라 그 안의 사운드나 디스플레이 등의 설정도 확 바뀌었는데 좀 더 T*옴니아 다워지고 편리해졌다.




두번째로 잘 알려진 것처럼 T*옴니아는 Wi-Fi와 HSDPA를 통한 무선 인터넷을 동시에 제공한다. 그런데 최근 Wi-Fi로 무선 인터넷 이용 중 접속된 AP에서 이탈하면 무선 인터넷이 끊기는 것을 막기 위해 자동으로 HSDPA로 전환되는 핸드오버에 불만의 소리가 높아졌다.
 


무료나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Wi-Fi와 달리 HSDPA로 연결하면 높은 무선 인터넷 이용료를 물어야 하기 때문이다. 편의를 위해 제공되었다는 기능이 불편함으로 다가왔으니... 결국 그런 이유 때문에 핸드오버를 제한하는 기능이 이번 펌웨어에 추가됐다.

일단 핸드오버를 제한하면 MMS 등도 이용할 수 없게 되긴 하지만 그래도 차단해야 겠다면 꼭 이번 펌웨어로 업데이트 한 후 핸드오버를 제한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플래시를 껐을때는 반셔터를 눌러도 플래시가 동작하지 않게 수정되었다고 하는데 작은 부분이긴 하지만 이 부분도 필요하다면 업데이트를 해야 할 것이다.^^


휴대전화보다는 챙길게 많은 업그레이드...


이렇게 T*옴니아의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살펴봤다.
아무래도 스마트폰인만큼 챙겨야 하는 것도 많고 조금은 번거러운 느낌이긴 하다.

허나 삼성전자의 휴대전화를 써봤다면 익숙할 UI의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의 지원 덕분에 맘만 먹으면 업그레이드를 어렵잖게 할 수 있다. 다만 중간 중간 등장하는 안내문은 꼭 숙지하시길...^^

물론 이런 절차가 귀찮아서 혹은 지금의 펌웨어가 만족스러워 바꾸지 않겠다면 할 말은 없지만 좀 더 안정적이고 나아진 제품으로의 진화를 약속하는 펌웨어 업데이트에도 한번쯤은 도전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지.

일단 발을 들여 놓으면 어느새 당신도 새로운 펌웨어를 찾아다니는 펌업 마니아가 되어 있을지 모른다.

[관련링크 : Anyca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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