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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옴니아 리뷰] 멜론과 친해지다. 즐거운 음악 생활~~ 본문

N* Tech/Device

[T*옴니아 리뷰] 멜론과 친해지다. 즐거운 음악 생활~~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08. 12. 15. 17:05
T*옴니아를 사용하기 시작한지도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서 내가 휴대전화로 가장 많이 하는 행동인 음악 듣기 또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전의 다른 휴대전화들도 그랬지만 내게 휴대전화는 멀티미디어 플레이어와 동급으로 취급받곤했다. 휴대전화로 동영상도 보고 음악도 듣는 생활 패턴이 몸에 베었기 때문.


더욱이 T*옴니아는 빵빵한 스펙을 자랑하는 녀석이 아니던가.
=_= 물론 아직까지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터치 플레이어만 사용하고 있지만...


터치 플레이어와 친해지다...


T*옴니아가 제공하는 멀티미디어 플레이어의 이름이 바로 '터치 플레이어'다.
솔직한 그 이름처럼 꾹 눌러주면 반응하는 터치 플레이어는 동영상, 음악 등 여러 파일을 재생할 수 있으며 멜론에서 음원을 무제한 다운로드할 수 있는 멜론폰인 덕분에 멜론 콘텐트만 별도로 관리하는 멜론 항목 등을 제공하고 있다.


처음에는 음악 등 다른 메뉴들과 멜론 항목을 자연스레 섞어줬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막상 멜론에서 음원을 다운로드 하기 시작하면서 그냥 멜론만 -_- 있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역시 나는 편리함의 노예...)


멜론을 통해 다운로드한 음원들이다.
모두 DCF 포맷이며 멜론과 음표를 섞은 듯한 애매한 아이콘을 달고 있다.


터치 플레이어의 기본 모습이다.
동영상의 경우 가로로 눕히면 가로보기 모드를 지원하지만 음악의 경우 이런 일반형과...


배경 화면이 시원스레 바뀌는 전체화면 모드만 제공한다.
사실 여기에는 앨범 아트가 표시되어야 하는데 이상하게도 USB 케이블을 통해 다운로드한 음원에는 앨범 아트가 표시되지 않고 무선 인터넷으로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앨범 아트가 표시됐다. 이것 자체도 의아하지만 문제는 -_- 이게 나만 경험한 일이라는 것.

주변의 T*옴니아 사용자들은 USB 케이블로 받아도 마찬가지로 앨범 아트 뜨던데...
멜론~ 너 왜 내게만 이런 시련을...ㅠ_ㅠ

왜 그런지 확인을 해보니 PC를 통해 다운로드할 경우 DCF음원에 앨범 자켓 이미지를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허나 너무 걱정 마시길. 18일 전후로 T*옴니아를 사용할 경우에는 PC를 통해 옮겨도 앨범 자켓이 포함되도록 수정된다고 한다.^^;;


터치 플레이어가 제공하는 메뉴는 위와 같아서 가사 보기를 선택하거나 재생 순서와 모드, 재생 속도 등을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일반적인 MP3 플레이어가 제공하는 여러 기능들을 고루 제공하고 있는 셈.

다만 EQ 등은 제공되지 않았다. 물론 별도의 기능으로 삼성전자가 자랑하는 음장기술 DNSe가 스마트폰 최초로 탑재되긴 했지만 주로 블루투스로 음악을 듣는 난 DNSe를 제대로 느껴볼 수 없었다.


사진에도 보이지만 DNSe는 오직 이어폰을 연결했을 때에만 작동하도록 제한해뒀기 때문.
개발진도 DNSe를 블루투스에 지원하지 못한게 아쉽다고 했지만 정작 -_- 블루투스로 음악을 듣는 내가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은 더 크달까.

그리고 이어폰의 경우에도 단순한 핸즈프리 말고 리모콘 기능을 제공해줬음 좋겠다.
최근에 나오는 모델들은 핸즈프리만 제공하고 있는 것 같지만 매번 본체로 조작하는 것 솔직히 귀찮지 않던가. 이왕이면 핸즈프리 부터 리모콘까지 함께 기능하는 이어폰을 제공해준다면 얼마나 좋을지.


블루투스와는 계속 친하다...

워낙 이전부터 블루투스로... 아니 엄밀히 말하면 무선으로 음악을 듣는 건 좋아했다.
그다지 뛰어난 음감을 가지지 않은 덕분에 블루투스의 아쉽다는 재현력에 비해 선이 없음으로 인해 주어지는 자유로움의 가치가 더 크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줄이 없으면 장땡~~^^

그래서 T*옴니아에서도 블루투스와의 끈끈한 정을 돈독히 나누고 있다.


일단은 둘 사이의 끈끈함도 만족스럽기에(잘 붙어주니) 잘 쓰고 있긴 한데 처음엔 적잖이 당황했다.

스마트폰 환경에 대한 무지 때문이었지만 휴대전화의 경우 본체를 무음으로 해도 블루투스에서는 소리가 나는 반면 Windows Mobile 탓에 스마트폰은 본체를 무음으로 하면 블루투스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_-;; 처음엔 뭔가 버그인가 했지만 운영체제의 특성이라는 것을 알고 안도.

하지만 스마트폰 사용 경험이 적다면 한뻔쯤 비슷한 경험을 해봤을 듯 하다.


블루투스를 연결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물론 햅틱 시리즈의 비주얼한 연결 방식에 익숙해 있다면 투박해 보이는 T*옴니아의 그것이 다소 어려워 보일 수도 있지만 반대로 나름 익숙한 윈도우 UI에 맞춘다고 생각하면 또 건드려볼만 할 것이다.

블루투스 이어폰와 본체를 검색 모드로 둔 후 둘이 잘 붙었다면...


이제 페어링(블루투스 기기간 연결)이 필요한데 추가된 이어폰을 꾸욱 눌러 헤드폰으로 설정해서 연결하면 된다. 물론 -_- 자동으로 페어링이 되는 제품이라면 이런 과정 없이 알아서 착 달라 붙겠지만 안타깝게도 내가 쓰기 시작한 지 몇 해된 블루투스에는 오토 페어링 등의 기능은 없다.ㅠ_ㅠ


짜~~안. 이렇게 연결 성공. T*옴니아 상단의 상태 표시줄에 헤드폰 모드로 블루투스가 연결됐음을 알려주는 아이콘이 떴다. 이제 터치 플레이어 등을 실행시켜 음악을 들어도 되고 동영상을 봐도 좋다.

블루투스가 당신을 자유케 하리라~


멜론과도 친해지다...

개인적으로 T*옴니아의 장점 중 하나라 여기는 부분이 바로 단순한 멜론의 지원을 넘은 무한 다운로드의 지원이다. DCF 포멧으로 한정되긴 했지만 128~320kbps에 이르는 다양한 음질의 음원을 어떤 곡이든 언제든 무제한으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는 건 음악을 자주 듣는 나 같은 이들에겐 분명 매력적인 요소.


또 멜론 자체의 음원 DB도 국내에서는 손에 꼽히는 수준이며 가사 지원 등 편의 기능도 나쁘지 않으니 금상첨화랄까. T*옴니아 이전에는 DCF 컨버팅 정도만 멜론 플레이어를 활용했지만 이제는 새로운 곡의 업데이트 소식과 다운로드까지 원스톱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는 멜론에 서서히 매료되고 있다.

멜론에서 음원을 다운로드하는 방법은 정말 쉽다.
일단 T*옴니아를 사용한다는 정보만 멜론에서 확인하면 무료 요금이 적용된다. 보통은 자동으로 SK텔레콤으로부터 가입자 정보를 가져오기 때문에 바로 무료 요금제가 적용된다.


그 상태에서 여기저기 곡들을 찾아 다운로드 버튼만 눌러주면 PC에 받을 건지 휴대전화에 받을 것인지를 정할 수 있다. 또 이때 가사를 포함할지의 여부나 음질도 원하는 수준에서 선택 가능.

그렇게 다운로드 한후에는 바로 듣기만 하면 되는데... 주의할 점이 하나 있다.
가능하면 멜론을 이용할 때 위젯에 포함된 멜론을 통해 무선 인터넷을 통하지 말고 꼭 PC와 USB 케이블을 연결한 후 로컬에서 다운로드해서 USB로 옮기라는 것.


현재 SK텔레콤에서 T*옴니아를 위해 준비한 별도의 데이터 요금제도가 없어서 넷1000이나 넷2000을 써야 하는데 이 요금제가 그리 사용자 친화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넷1000의 경우 1GB의 용량을 쓰는데 2만원 이상을 부담해야 하는터라 멋모르고 신나게(?) 멜론 음원을 받다보면 금방 1GB를 다 써버리게 될지도 모른다.

그런 의미에서 빨리 전용 요금제가 나왔으면 좋겠는데... 위피도 없어지고 외산 폰들 특히 iPhone이 나오게 되면 그쪽은 전용 요금제를 들고 나올텐데 SK텔레콤은 계속 이렇게 대응해나갈 건지 쩝~ 좀 더 합리적인 요금제를 선보였음 하는 바람이다.


Music is My Life...


벌써 T*옴니아를 위해 다운로드한 파일들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아직 이어폰 등을 이용하지 않았던 탓에 DNSe 음장은 경험하지 못했지만 멜론과 결합한 T*옴니아의 높은 편의성은 이래저래 즐거운 음악 생활을 지원해주고 있다.

불법 음원이 넘쳐났던 음악 시장. 하지만 이런 불법 음악 시장은 불법이란 타이틀을 안고 있는 덕에 오랜동안 머물수도 없고 머물러서도 안되는 곳이다.

그런 의미에서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합법적인 음원의 매력은 대단한 수준.^^
모쪼록 T*옴니아를 구매했거나 구매할 예정이라면 꼭 이 둘의 조합을 경험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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