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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t Asia 08] 컨퍼런스 마지막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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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t Asia 08] 컨퍼런스 마지막날...

라디오키즈 2008.09.08 09:51
최초로 아시아권에서 열렸던 이번 Lift 컨퍼런스는 추석 전의 어정쩡한 일정이었음에도 하늘의 가호를 받은 듯 멋진 날씨의 연속이었다.


덕분에 비교적 맑은 하늘과 기온 속에 컨퍼런스는 무사히 마지막 날까지 진행됐는데...

마지막 날은 '로봇으로부터 네트워크화된 사물에 이르기까지'를 주제로 한 세션만 진행됐다. Speecys의 Tomoaki Kasuga와 EPFL의 연구원, Atari의 전 CEO Bruno Bonnell 등이 꾸준히 진보하며 인간과 소통하는 로봇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Speecys의 로봇으로 까르르 웃기도 하고 몸을 뒤집기도 하던 녀석은(가격은 300만원 정도) 상용화를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었고 출시 후엔 가정에서 가족 구성원들의 커뮤니케이션을 돕고 여러 정보를 제공하며 생활의 여러 요소들을 보조할 것이라고 한다.

또 재미있는 제스쳐로 등장한 Atari의 전 CEO는 아시모프의 로봇 삼원칙을 로봇의 진화에 발맞춰 수정해야 한다는 점을 주창했다. 때론 애완동물 같이 정을 줄 수 있는 존재로 탈바꿈하고 있는 로봇. 


아마 그의 주장처럼 시간의 흐름과 기술이 진보, 그리고 인간의 감성이 자연스레 기계 문명에 동화되어 가면서 로봇은 더 이상 인간의 일만 보조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 만의 삶을 영위하는 존재가 되어갈지도 모르겠다. 마치 우리네 애완동물처럼...

'브라우저를 넘어서, 상상력을 넘어서'를 주제로 3일간 제주에서 열린 Lift Asia 08은 그렇게 마지막 정리로 넘어갔다.


웹 브라우저를 넘어서는 기술의 진보와 가능성, 아이디어를 나눴던 컨퍼런스.

몇 가지 주제는 과연 이게 웹 브라우저의 한계를 넘는다는 주제와 무슨 상관이 있나 하는 것도 있었지만 돌아보면 컨퍼런스에서 다뤄졌던 모든 주제는 웹의 진화를 가늠할 수 있는 것들이었다.

웹의 발전과 함께 사람과 사람, 사람과 환경, 환경과 환경의 소통과 그 소통 방법의 진화 속도는 때때로 우리를 놀라게 할 정도이니... 결국 3일간 주고 받았던 이야기의 뿌리에는 지금의 웹 기반이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물음이 있었다.

Lift 09와 Lift Asia 09를 기약하며 마무리된 Lift Asia 08... 동영상, 슬라이드 자료 등 관련 자료는 모두 Lift Asia 08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므로 관심이 있다면 다음 주 쯤 공식 웹사이트를 체크해보시길...^^


3일간의 컨퍼런스가 끝내고 돌아온 서울.
그간을 돌아보면 우리의 미래는 여전히 다양한 가능성으로 열려있고 그 가능성을 쫓는 사람들이 세계의 각지에서 미래에 만들어가고 있다는 걸 다시 확인한 시간이었다.
 
[관련링크 : Liftconference.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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