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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는 9년... 그럼 블로그는...??

라디오키즈 2008.06.09 16:03
탄생 9주년...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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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사이트 Daum의 대표적인 커뮤니티 서비스 카페가 어느덧 9주년이 되었다고 한다.
대한민국 인터넷 역사의 한 획을 긋고 있는 대표 서비스로 그간 많은 사랑을 받았던 Daum 카페. 우리나라의 대표 커뮤니티 서비스 카페를 돌아보며 문득 일인 커뮤니티 블로그를 떠올린 나.


블로그는 얼마나 오래갈까?

블로거 영화 모임때도 잠깐 나왔던 얘기지만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했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인터넷이라는 공간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우리들이다 보니 열정을 다해 가꾸고 있는 블로그에 대해서도 일말의 불안감 같은 걸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아무도 모르던 블로그라는 개념이 어느새 사람들 속에 자리잡아가고 익숙해지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지만 그만큼 블로그라는 서비스가 정점을 지나 기울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나의 일상을 담고 타인과 소통을 하는 공간으로 뿌리내린 블로그가 어느날 갑자기 잊혀진 서비스가 되어버리는 것은 아닐까하는 뭐 그런 불안감이랄까?

'불안감은 그저 불안감일 뿐 블로그는 영원할 것이다'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이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것은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란 사실이다'라는 말처럼 결국 블로그도 언젠가는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흐릿하게 지워질 때가 올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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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혹시나 하는 우려처럼 블로그가 짧은 시간안에 생을 마감할 것 같지는 않다. PC통신의 동호회 문화를 바탕으로 성장해온 카페가 9년을 보내고 새로운 시간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처럼 우리의 열정을 담은 블로그도 변화를 겪긴 하겠지만 긴 시간 안녕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때로는 특정한 주제에 묶여 이도저도 아니게 끌려가기도 하고 글을 올리는 것 자체가 지치게 할때도 있지만 그래도 그런 고민까지 모두 쏟아낼 수 있는 공간이 블로그가 아니던가.


장수를 꿈꾼다...

그래서 설령 시간이 흘러 글을 쓰거나 관계맺기를 반복하는 블로거로서의 생활이 권태로워지거나 변해간다 해도 그 본질 만은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믿고 싶다. 물론 이 모든게 개인적인 믿음일 뿐이니 공감하지 않는 이들도 있겠지만...

블로그와 마이크로 블로그 혹은 또 다른 SNS 서비스들의 등장과 쇠퇴를 지켜보며 갖는 불안감은 여전하지만 난 블로그의 장수를 의심치 않는다. 그리고 그 장수하는 블로그 중에 하나로 라디오키즈@LifeLog를 지켜가고픈 욕심도 있다.

이 글을 읽는 블로거들은 어떤 생각들을 하고 있을까?
혼자보다는 함께 소통하면서 오랜동안 행복하게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은데...
여러 블로거들과 동반자가 되어 긴 시간 추억이 담긴 공간, 내 취미가 된 공간으로 블로그를 지켜갈 수 있을까?

지난 5월 5일이 라디오키즈@LifeLog이 3주년이 된 날이었는데 모쪼록 30주년이 되는 그날에 지금 쓴 이 글을 읽고 웃음지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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