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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는 로봇의 일상.. Robots 본문

N* Culture/Movie

3D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는 로봇의 일상.. Robots

라디오키즈 2005. 12. 25. 23:50
최근 미 메이저 제작사를 중심으로한 3D 애니메이션 바람은 매년 여름 시즌을 기해 전세계의 극장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올해만 해도 여러작품이 국내에서 개봉됐죠. 크게 흥행에 성공한 작품은 아니지만, Robots도 그 중 하나였죠. Ice Age로 이미 우리나라를 찾아왔던 Blue Sky가 새로 준비한 작품.

자. 영화의 시작은 요 녀석 로드니의 출생으로 시작하죠. 무척이나 귀엽게 등장하지만..-_- 보통 사람은 생각지도 못한 로봇 탄생의 비밀을 알게해주죠. 양친의 조립에 의한 탄생이라니 그래도 힘은 열심히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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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로드니가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인이 됩니다.

주인공 로드니도 성장해나가고 하나의 훌륭한 인재가 되어가죠. 손재주가 무척 좋아 대기업 빅웰드에서 일해보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대도시로의 진출을 꿈꾸게 됩니다. 상경해서 성공해보겠다는 마음가짐은 사람이나 로봇이나 마찬가지인지.(아니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마찬가지라고 보는 쪽이 낫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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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대도시에서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게 됩니다.

로봇에게도 사회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할까요.-_-;; 뒷골목의 로봇같은 녀석들 뿐이지만. 혼자가 아닌 여럿이 뭉쳐서 악당들과 싸워가는 레퍼토리에 충실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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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도 그렸던 빅웰드 회장과의 만남

친구들의 도움 그리고 로드니의 끝없는 노력으로 마음속으로 존경해 마지않던 영웅과의 만남도 이뤄내기도 합니다.


악당 모자죠..-_- 도대체 왜 저런 비주얼의 엄마를 등장시킨건지...

이런 어이없어 보이는 악당 모자도 등장하죠. 보이쉬한 어머니와 마마보이형 살짝 모자란 아들. 악당들 답게 어머니는 과격할 정도로 남성적이며 남편은 무능하고 아들은 어머니에게 순종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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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악당들과..-_- 노래와 춤까지 동원해서 싸우기도 합니다.


멋지지 않습니까~ 다짜고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노래가 나올줄이야... 로봇은 전형적인 미국의 시선이 가득한 작품입니다. 미국적인 가치를 끊임없이 노래하지요. 흔히 말하는 아메리칸 드림도 잘 투영되어 있으며 그걸 포장한 포장도 무척이나 달콤합니다.

꿈과 희망 하나만으로 시골 출신의 로드니가 굴지의 대기업 회장과 순식간에 우정을 나누고 같은 목표를 위해 달려간다라는 지나친 만화적 상상의 밑에도 미국적인 것들이 깔려있죠.

꿈을 갖는 것이 문제가 있다거나 그걸 이뤄가는 과정을 문제를 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허황된 것과 그렇지 않은 것 사이의 그 가녀린 한줄의 끈을 밟고 살아가는 20대 후반의 남자여서인지 살짝 삐뚫어지려고도 하네요..^^;

애니메이션 한편에서도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되네요.
영화자체는 무척이나 재밌습니다. 스피디한 전개와 유려하지는 않지만 특색있는 이미지로 구성된 로봇들의 좌충우돌을 보고 있자면 피식하는 웃음을 여러번 경험하실 거에요. (더빙판의 성우 기용도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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