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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런 작품이 있죠. 바로 슈퍼로봇대전.. 짧게 말해 슈로대!
이 게임의 매니아가 아닌지라 정확히 몇 편이나 제작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아무튼 엄청 많은 수를 자랑합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건담 시리즈의 주역들이나 마징가Z등 올드 팬에게도 익숙한 로봇들을 한 게임에서 만날 수 있는 그런 독특한 기획의 게임이죠.
-_- 일본의 원소스 멀티유즈의 진수라면 진수일 이 게임시리즈가 최근 새로이 애니메이션으로 나타났습니다. 반프레스토와 반다이의 연합작품이죠.
언제나 때로 몰려다니던 녀석들은 다 어딜 가고 -_- 떨렁 ATX팀, SRX팀, 마징기신 정도만 출연하고 있는지....;;
자 조금 더 주역들의 이미지를 보자면...
그외 부수적(?)으로 애니메이션에서 만날 수 있는 기체들입니다.
캡쳐작업이 귀찮아서... 실제 조종하는 주인공들이나 적 기체인 발토르는 넣지 않았습니다. 포스트가 너무 길어질 것 같기도 하구요.
일단..-_- 2가지로 실망입니다.
1. 작화가 아쉽습니다.
훨씬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을텐데.. 기체나 인물 모두 사실 맘에 들지 않습니다.
뭔가 공을 덜 들인 느낌이 나서요. -_- OVA가 TV방영물보다 더 공을 들인 작품들도 많은데...
뭔가 공을 덜 들인 느낌이 나서요. -_- OVA가 TV방영물보다 더 공을 들인 작품들도 많은데...
2. 3화가 안나오네요.
아니면 일본엔 소개가 됐을까요? 아무튼 국내에서는 아직 잠잠하군요.
만들기 시작했으면 마무리를 지어줘야 하는데 감감 무소식이랍니다.
만들기 시작했으면 마무리를 지어줘야 하는데 감감 무소식이랍니다.
슈퍼로봇대전에서 OG의 역활은 제..-_- 얄팍한 분석으론 이렇습니다.
앞에서도 살짝 언급했듯이 슈퍼로봇대전은 크게 건담을 필두로 한 리얼로봇들과 마징가Z, 점보트 등을 한 분류로 하는 슈퍼로봇 계열의 다수의 로봇이 등장하는 게임이었습니다. 여기에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라이센스죠. 덕분에 매 시리즈마다 약간씩 출연 기체들이 달라져왔죠. 반프레스토가 끌어다 쓸 수 있는 라이센스를 끌어모아서 만드는 것이 가능했던 게임이었지만, 이게 애니메이션으로 하면 얘기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라이센스를 피하는 방법으로 말 그래도 오리지널 기체를 포진시키는 거죠.
ATX, SRX팀의 기체들이 그렇구 그 이전의 마징기신이 그런 작품이거든요. 슈퍼로봇대전만의 오리지널 기체.. 원작 애니메이션 없이 게임으로만 나왔던 녀석들이죠.
이런 녀석들을 전면에 내새운 것이 GBA용 게임이었던 슈퍼로봇대전OG와 OG2였고 어느 정도 시청자에게 인지도가 생겼다고 생각했는지 이렇게 애니메이션화 한 것입니다. 물론 OVA로 출시함으로서 공중파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보자는 계산도 있었던 것 같구요.
아무튼 그리하여 뭔가 많이 아쉬운~~ 소품이 되어 버렸네요. 적의 스케일도 게임에선 언제나 -_- 우주인이 등장했지만, 애니메이션 안에선 그냥 평범한 지구인들끼리의 싸움이군요. 줄거리는 굳이 적지 않아도 되겠죠.
3편을 계속 기다리곤 있는데.. 아무래도 3편이 나와줄지 걱정이네요. OVA는 가끔.. 반응이 안좋으면 중간에 제작을 중단하기도 하니까요.
최근 몇몇 GBA용 슈로대를 즐기고 있는데 매 시리즈가 비슷하기도 다르기도해서 나름의 매력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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