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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Culture/Movie

요즘 방송에 자주 이야기하는 영화 Bring It On~!

라디오키즈 2005. 5. 8. 22:38


미국은 10대 영화가 비교적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매년 수십편이 만들어지고 있다. 하지만 천편일률적인 이야기 구조 때문에 식상해하거나 10대 영화를 싸잡아서 비난하는 사람도 많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근래에 어떤 작품은 제목이 'Another Teen Movie'였을 정도...-_-;;

하지만 난 10대 영화의 때묻지 않고 순수하며 꿈을 향한 도전이 좋다. 영화를 위해 연출된 것임에 틀림없더라도 말이다. 영화 'Bring It On' 또한 꿈을 향한 도전이라는 전제 아래 비교적 잘 짜여진 틀 안에서 움직이는 유쾌한 영화다.

두 고등학교가 있다. 한 학교는 5년 연속 전국 제패의 신화를 가지고 있고 다른 학교는 돈이 없다는 이유로 전국 대회에 한번도 나가지 못했었고 다른 학교에게 5년 연속으로 자신들의 치어를 빼았겨왔다. 이것이 토러스와 콜롬버스의 대결로 귀결된다. 두 학교의 승부..

과거의 잘못.. 즉 치어의 표절을 바로 잡기 위한 주인공 토렌스와 토러스 팀이 이야기의 중심이 된다. 이들은 처음엔 아무것도 몰랐지만... 이미 이들의 치어는 콜롬버스의 그것이었고 자신들의 잘못을 알고 외부의 스승을 영입했을때는 또 다른 문제에 봉착한다. 그 얼치기 선생은 다섯개의 학교에 같은 치어를 팔아먹었던 사기꾼.

5년 연패의 전통으로 전국대회에 나가게 되긴 하지만.. 당장 그들에겐 치어가 없었고 그들은 주변의 모든것에서 영감을 얻어 스스로의 치어를 구축해간다. 뮤지컬, 탱고 등 모든 장르의 동작에서 말이다. 결국 그들에게 쥐어진건 2등 상이었지만.. 아무도 아쉬워하지 않는다. 그들은 스스로의 힘으로 해냈으므로...


이 영화가 기존의 영화와 다른 점 중 하나가 엔딩이다.
기존의 영화였다면 백인 고등학교인 토러스가 결국 1등을 했어야 한다. 하지만 이 영화에선 그들이 2등이었다. 이게 뭐 이상하냐고 물으실지도 모르겠으나 다른 영화를 떠올려보라. 백인과 대결을 벌이는 흑인이 승리를 거머쥐는 영화는 많지 않다. 미국영화는 쉽게 말하자면 백인 영화니까.

아무튼 이 영화를 보게된 건 사실 커스틴 던스트에 대한 호기심에서였다. 커스틴 던스트의 최근작 스파이더맨을 보고 난 후 과거로 달려가서 본 그녀는 역시 백인은 금발이라는 생각이 들게 할정도로.. 금발이 잘 어울렸다. 또한 어설픈 락커의 모습으로 웃음짓게 했던 제시 브래포드도 맘에 들었고.. 그의 여동생이었던 배우도 괜찮았는데.. 이름이 잘...

아 그리고 이영화에 한국인도 출연한다. 안타깝게도 비중있는 역은 아니다. 호시탐탐 치어팀 캡틴을 노리던 2인조 중 동양인이 바로 재미교포2세이고 이 영화 외에도 트루먼쇼에서도 조연으로 나왔었다.

어차피 10대 영화에서 대단한 교훈과 감동을 끌어내긴 한계가 있다. 하지만 불변했으면 하는 가치.. 바로 꿈과 도전이라는 부분만은 남아줬음 좋겠다. 아쉽게도 영화 끝부분은 NG장면은 보지 못했지만 Mickey와 함께 나오는 NG장면 또한 빼놓지 말고 보아야 할 부분임을 잊지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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