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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EARLY* by 라디오키즈

영화는 망했지만.. 재미나다.. Cusco Cusco 본문

N* Culture/Movie

영화는 망했지만.. 재미나다.. Cusco Cusco

라디오키즈 2005.05.08 23:10


디즈니의 만화는 다이나믹하다. 영화 흐름의 다이나믹도 그렇지만.. 중간중간 보여주는 뮤지컬같은 분위기. 디즈니하면 떠오르는게 군중들이 함께 부르는 노래이니...

'쿠스코 쿠스코' 또한 그런 노선은 따라가고 있다. 하지만.. 흥행에선 그리 좋은 성적을 보이지 못했다. 나도 몇해가 지나서야 보게 되었고 말이다. 영화는 아주 단순한 권선징악적 스토리이긴 하지만.. 때론 이렇게 전형적인 생각안하고 보는 영화가 좋을때가 있다. 하물며 어린이를 대상으로한 디즈니의 작품에서 심각함이라니..-_-;; 그건 죄악이다.

주인공인 황제. 보좌관이던 마녀 이즈마를 해고시킨다는 통보 직후 그녀의 보복으로 인해.. 사실은 실수로 라마가 된다. 안그럼 죽었어야지.

마침 자신이 살고 있던 터전을 황제가 밀어버리겠다는 통보를 듣고 힘없이 돌아가던 파차의 수레에 실려가게 되고 다시 사람이 되기 위해 파차와 함께 수도로 돌아가게 된다. 물론 쉽진 않았다. 모험이 없다면 심심할테니 도중에 표범무리에게도 쫓기고 다리도 무너지고.. 이즈마의 그의 부하에게 쫓기는 상황에 까지 이른다. 뭐 결국엔 황제의 자리에 돌아오지만 말이다.

미국식 애니에는 그들의 가치관이 쫙~ 녹아 있다.
그들은 가족을 사랑하고 우정이 소중하다고 가르친다. 미국의 가족주의가 하루 아침에 이뤄진것도 아니고 요즘같은 핵가족 시대에 더욱 중요시 되는 것이 그러한 모습이기에 더욱 치중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황제 쿠스코는 절대 권력일지는 모르겠지만 주변엔 친구가 없다. 어쩌면 당연한 거겠지.. 친구가 없어도 이루고 싶은 거의 모든게 이뤄질테니 말이다. 문제는 그러한 힘을 주변의 사람들과의 공생에 쓰는 것이 아닌것이 문제였다. 처음엔 자신이 외롭다는 사실조차 몰랐지만.. 라마가 된 후에야 알게된다. 그동안의 자기가 어땠는지.. 외로움이 어떤 건지..

그 힘든 시기를 겪고 나서야 진정한 황제가 된다라는 정말이지 다시 생각해볼 것도 없는 스토리. 하지만 작품 전체에 담겨있는 유머와 전형적이기에 재미난 캐릭터들..^_^;; 그럭저럭 봐줄만한 작품이긴 하다. 참.. 캐릭터는 별로 이쁜 편은 아니다. 특징은 분명하지만 말이다. 자. 한번 느껴보시라. 정신없이 소리질러대는 라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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