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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키즈@LifeLog



어린 시절 그런 꿈이 있었다.
'나중에 크면 예쁜 집 짓고 살아야지. 천장은 커다란 유리를 내서 하늘을 올려다 볼 수 있게...'

현재까지로만 보면...-_- 그 꿈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으로 당최 언제쯤 이룰 수 있을지 요원하지만 아무래도 그런 생각을 마음 속 한구석에 품고 있기 때문인지 이 가짜 하늘에 관심이 갔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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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으로 보면 시원스레 비치는 하늘 풍경이 인상적인 멋스러운 건물 내부로 보이지만... 사실은 천정에 대형 유리가 달려있어 하늘이 비치는 것이 아니라 하늘 풍경의 사진과 조명으로 만든 가짜 하늘을 달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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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Factory가 판매하고 있는 이 가짜 하늘은 병원이나 사무실 등 척박한 분위기 속에서 더 빛을 발하는 아이템으로 탁한 공기와 뿌연 하늘, 잿빛 마천루 사이에 익숙해진 도시인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줄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보인다.

물론 진짜 파랗고 청명한 하늘이 천정으로 비춘다면 더 좋겠지만 최소한 기분만이라도 낼 수 있는 가짜 하늘... 그 가짜 하늘이 필요한 요즘... 왠지 씁쓸해진다.

[관련링크 : Theskyfac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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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디오키즈
키즈@IT/Online/Design 이슈&아이템 l 2008/05/15 10:00

TRACKBACK :: http://www.neoearly.net/trackback/2462217

  1. Subject: 하늘이 너무 안보인다

    Tracked from RaXteD  삭제

    나만 그런지도 모르는일이지만, 자연스럽게 하늘로 고개올라가지 않는다. 사방은 빌딩이요, 위를 봐도 앞을 봐도 빌딩밖에 보이지 않는다. 너무 높은 벽이 쌓여있어 하늘이 자연스레 보이지 않는다. 가끔 버스를 타고 집에가며, 창문을 열고 하늘을 바라보면 기분이 너무도 좋다. 새파란 하늘에 새하얀 구름이 날 끌어당기는 기분이 든다. 하늘, 하늘 하늘.......... 오늘 학교 창문으로 문득 하늘이 보였다. 찡했다. 그냥 찡했다고밖에 못하겠다. 어휘력이 부..

    2008/05/19 03:01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jaNg.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씀하신것 처럼 회사의 사무실 천장이나 회의실 같은 곳에 설치하면 탁트인 공간에서 일하는 것 같은 착각을 느낄 것 같네요.
    그냥 사진만 봐도 시원~ 하네요.

    2008/05/15 10:47
  2. BlogIcon 학주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 회사 사무실에서 반드시 필요한!!!

    2008/05/15 11:38
  3. BlogIcon RaXteD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정말 시원해보이는데요.
    요즘엔 왠지 하늘을 볼 일이 적어져서, 가끔 고개를 들고 하늘을 보면 가슴속에 뭔가가 뭉클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2008/05/15 12:21
    • BlogIcon 라디오키즈  댓글주소  수정/삭제

      특히 서울에선 반짝이는 별을 보기도 어려워서...ㅠㅠ
      문득 올려본 하늘에서 별이 쏟아져 내린다면 더 뭉클할 것 같은데 말이죠.^^;;

      2008/05/15 15:24
  4. BlogIcon Early Adopter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도 아이디어네요..ㅎㅎ

    2008/05/15 13:05
    • BlogIcon 라디오키즈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디어의 힘이지요.^^ 아마 사무실보다 병원 등 각박하고 살벌한 이미지가 있는 곳에 올리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2008/05/15 15:24
  5. BlogIcon 도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미래에는 뿌연 하늘 덕분에 저런 가상 하늘로만
    하늘을 상상해야하는 시대가 올날이 머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8/05/15 17:10
    • BlogIcon 라디오키즈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래의 모습이 공업도시와 같은 암울함일지 아니면 마천루의 그림자에 싸인 어두운 공간이 될지... 여러가지 생각들이 꼬리를 무네요.

      2008/05/16 09:47
  6. BlogIcon 이정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것도 있었다니...
    예전에 어느 카지노건물에 아마 사람들이 시간가는걸 느끼지 못하게 한다고 저런식으로 했다고 얼핏 들었었는데..
    따로 이렇게 파는 제품이 되었네요;

    2008/05/16 23:58
    • BlogIcon 라디오키즈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통 백화점이나 카지노 같은 공간은 안에 들어온 사람들에게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없도록 밖을 내다볼 수 없게 한다는 이야기가 많았죠.^^;;

      거꾸로 늘 낮처럼 요런걸 장착할수도 있긴 하겠네요.

      2008/05/17 13:45
  7. 21훗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백화점에서 본적이 있는데 꽤 멋지더군요
    집에도 설치하면 좋겠습니다

    2008/05/17 08:31
  8. BlogIcon 별바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발한 아이템이지만 조금 반대로 생각하면 씁쓸하네요
    언젠가 이 지구상의 하늘이 매연으로 인해 오염된다면
    이 가짜 하늘이 불티나게 팔릴지도 모르겠군요..
    상상하기도 싫지만 너무 슬픕니다.

    2008/05/18 11:38
    • BlogIcon 라디오키즈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쩌면 그 정도로 지구가 오염되어 버린다면 지금처럼 푸른 하늘이 있었다는 것조차 아무도 기억하지 못할지도...^^;; 그게 더 슬프죠?

      2008/05/19 00:01
  9. BlogIcon 아트루팡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명을 안쓰고 실제 하늘 모습을 광케이블로 각 층에 볼 수 있게 만들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머 비용이 문제겠지만요

    2008/05/18 13:14
    • BlogIcon 라디오키즈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방법도 있겠지만... 저 가상 하늘은 언제나 푸른 하늘이니까요. 시간별로 날씨별로 달라지는 느낌은 없겠죠~ 뭐 그게 좋을지는 선택의 문제일테고요.

      2008/05/19 00:12
  10. 골판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별들이 총총이 떠있는 저녁하늘도 보기 좋을것 같다능...^^

    2008/05/1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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