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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7] 집에서 공항까지~ 가전의 LG전자가 노리는 로봇 시장... 허브 로봇부터 공항용 로봇까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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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7] 집에서 공항까지~ 가전의 LG전자가 노리는 로봇 시장... 허브 로봇부터 공항용 로봇까지...

라디오키즈 2017.01.06 14:00

우리 삶 가까이에서 찾아볼 수 있는 로봇이라고 하면 역시 로봇청소기를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요. 바야흐로 인공지능(AI)과 로봇의 시대가 당장 개화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시점에 LG전자가 재밌는 제품들을 많이 선보였습니다. 아니 재밌는 로봇이라고 해야 할까요?


집안팎에서 가족을 챙겨줄 로봇부터 공항에서 여행객을 안내할 로봇까지...


CES 2017에서 처음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이 로봇들은 크게 가정용 로봇과 공항용 로봇으로 나뉘는데요. 가정용 로봇은 허브 로봇(Hub Robot & Mini)과 잔디깎기 로봇(Lawn Moving Robot) 같은 모델들로 무선 인터넷으로 다른 스마트 가전과 연결되어 그들을 제어하는 걸 돕거나 아이들을 대상으로 동화를 읽어주거나 음악을 들려주고 요리를 할 때 레시피를 챙겨주는 등 생활 곁에서 사용자와 그 가족을 챙겨주는 콘셉트인데요. 



아무래도 집안팎에서 이용하는 녀석들이라 그런지 나름 귀염귀염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아. 물론 잔디깎기 로봇의 경우 귀엽다고 할 수는 없지만, 대신 빠르고 안전하게 잔디를 깎고 장애물이 나타나면 알아서 피하거나 속도를 줄여 천천히 접근하는 등의 안전장치도 가지고 있다고 하던데요. 로봇청소기에서 갈고 닦은 기본기를 확장시킨 형태가 아닐까 싶습니다.


반면 좀 더 큰 덩치이자 낯선 제품인 공항용 로봇(Airbot)은 공항 방문자의 질문에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 등 4개 국어로 답변을 제시하는 것부터 항공권을 보여주면 바코드를 체크해 탑승 시각이나 게이트 정보 같은 정보를 제공해 준다고 하는데요. 이런 안내용 로봇과 함께 대용량 먼지통과 브러시 등을 달고 공항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청소용 로봇도 별도로 선보였다고 합니다.



공항용 로봇의 경우 당장 올해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현장 테스트를 시작할 거라고 하는데 로봇의 득세와 함께 늘 경계하게 되는 인간과의 일자리 다툼을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관건일 듯하네요. LG전자 입장에서야 로봇청소기 등으로 쌓아온 자율 주행 기술에 몇 해전부터 열심히 쌓아왔을 사물 인터넷 기술, 딥 러닝 기술 등을 잘 녹여내서 앞으로 꾸준히 성장할 시장인 로봇 시장에 가전 메이커로서 친숙한 로봇을 선보인 거겠지만, 공장처럼 제한적으로 사용됐던 로봇이 더 대중적으로 쓰이면서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시점이 다가오는 만큼 관련해서 사회적인 합의도 필요할 것 같네요. 비단 LG전자 만의 문제는 아니라서 이 로봇의 소개글에 더 깊이 언급해야 할 것 같지는 않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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