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일요일...
분기탱천해서 올린 포스트가 있었다.
바로 내 명의가 도용되서 새로운 휴대전화가 개통됐다는 문자메시지와 이메일을 받고 명의도용을 당했구나라며 글을 올렸던 것인데...
결과적으로 이번 명의도용 건은 단순한 해프닝이 되고 말았다.
사실 명의도용은 애초에 없었던 것이고 적법하게 개통이 된 게 맞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에 개통된 것은 휴대전화가 아닌 HSDPA 모뎀에 들어가는 USIM이었다.
전체적인 내용은 이렇다.
지난 주 회사에서 HSDPA 프로모션을 진행했었다.
가입비, 기기구입비, 1달 사용료가 모두 무료인 행사였는데(현재는 동일한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중) 당시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별 생각없이 신청해두고 물건을 받기만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던중 USIM이 등록되면서 개통되었다는 메시지가 온 걸 명의도용이라고 흥분했던 게다. 이렇게 애초부터 명의도용이 아닌 적법한 절차에 따라 내 이름으로 개통된 것인데 왜...-_- 전혀 의심을 하지 못했을까.
가입비, 기기구입비, 1달 사용료가 모두 무료인 행사였는데(현재는 동일한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중) 당시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별 생각없이 신청해두고 물건을 받기만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던중 USIM이 등록되면서 개통되었다는 메시지가 온 걸 명의도용이라고 흥분했던 게다. 이렇게 애초부터 명의도용이 아닌 적법한 절차에 따라 내 이름으로 개통된 것인데 왜...-_- 전혀 의심을 하지 못했을까.
전해듣기로는 SKT 가입자의 경우 한사람의 명의로 휴대전화가 추가 개통되면 개통된 대리점 번호까지 들어있는 문자 메시지를 원 명의자의 휴대전화로 발송한다고 한다. 타 통신사의 경우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아마 비슷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기는 하지만...
역시 명의도용방지 서비스에 가입해두는 것이 나을 것 같다.
몇몇 동료들도 나와 동일한 메시지를 받고 깜짝 놀랐다니 명의도용에 대한 사람들의 우려가 얼마나 큰지 짐작이 됐다.
하지만 여기서 불편한 것 하나...
처음 명의도용 당한 게 아닌가 하고 SKT 고객센터에 확인 전화를 했더니 개통 상황을 유선 상으로는 알려줄 수 없다며 직접 대리점에 내방해서 확인해달라고 하는데 이게 조금 번거로웠다. 유선상으로도 몇몇 개인정보를 대조해서 명의자인 것을 확인하면 되지 않나?
굳이 번거롭게 대리점을 찾아서 확인해야 하다니...
처음 명의도용 당한 게 아닌가 하고 SKT 고객센터에 확인 전화를 했더니 개통 상황을 유선 상으로는 알려줄 수 없다며 직접 대리점에 내방해서 확인해달라고 하는데 이게 조금 번거로웠다. 유선상으로도 몇몇 개인정보를 대조해서 명의자인 것을 확인하면 되지 않나?
굳이 번거롭게 대리점을 찾아서 확인해야 하다니...
아무튼 결론적으로 명의도용은 없었고 잠시나마 포스트를 읽으셨던 분들께 분노의 감정을 안겨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다 제가 부족한 탓이지요.
PS. 그리고 곧 HSDPA 모뎀인 IM-H100 White 모델에 관한 간단한 리뷰를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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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명의도용이란 것의 존재(?)를 안 것만 해도 엄청난 소득인걸요^^;;
2006/12/19 10:00명의도용은 언제나 우리 주위를 떠도는...-_- 개인정보 유출만큼 아니 그보다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위험한 존재지요.
2006/12/19 12:51있을 법한 일이네요
2006/12/19 10:17저도 내년에 비스타 나오면 조그만 노트북에 hsdpa 하나 장만하려고 하는데
똑같은 실수는 없을듯하네요^^
네. 충분히 있을만한 해프닝이죠.^^;
2006/12/19 12:52모쪼록 저 같은 실수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다행이네요~ 그런데 얼마전 포스트에서도 그러시더니 "명의도용 서비스" 라고 하시니까 말그대로 상상을 해보면 너무 우낍니다. ^^;;
2006/12/19 11:57말씀하신 것처럼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아서 명의도용방지로 단어를 바꿨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조금 이상하긴 하네요.^^;
2006/12/19 12:53으흐흐.. 저는 노트북이 없어서...ㅠㅠ
2006/12/19 14:01달아봐야 소용없겠지만;;
왠지 갖고 싶은건 무슨 조환지..ㅠㅠ
노트북이 아니라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06/12/19 20:37왜냐하면 USB형태이기 때문이죠. 일반 데스크탑에서도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PMP나 PDA 등에선 무리겠지만...-_-;
다행이네요.. 도용이 아니라서.. ^^;
2006/12/19 19:18저도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지요.^^;
2006/12/19 20:38-_- 물론 쓸데없는 걱정이었지만...
저는 아직 저 HSDPA 베타테스터 하고 있습니다.
2006/12/19 20:16원래는 예전에 끝났어야 했으나, PMP 연동 테스트 일자가 계속 늦어지면서 얼떨결에 공짜로 사용하고 있네요. :-)
오... 계속 무료라니...
2006/12/19 20:39(하지만 테스트해본 속도는 가슴 아픈 수준이던데...;;)
흠.. 뻘건 놈만 보다가 흰놈을 보니.. 신기하네요.. ㅡㅡㅋ
2006/12/21 09:21속도는 그냥.... 꽁짜라는 범위내에서만 참을만 하다는 소리가.. ㅡㅡa
그러게요. 구체적인 수치를 올릴 예정이지만 생각한 것만큼 고속이란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EV-DO로 연결한 것보다는 빠르겠지만요.
2006/12/21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