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이 다시 흐르기 시작한지 그리 오래되진 않았지만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관광 명소가 되어가고 있는 것같습니다..
지난 토요일 오후에 방문했던 청계천은 그런 사실을 증명이라도 하려는 듯 엄청난 인파로 북적이더군요.
마치 물이 아니고 사람이 흐르는 곳 같더라구요. 청계천은...

청계천 그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흐름...
청계천을 찾는 많은 분들이 이런 도심속의 자연을 느껴보고 싶어서 이곳을 찾는 것이겠죠. 제가 성장기를 보냈던 익산은 뭐 이렇게 물이 흘러 넘치는 곳은 많지 않았지만 서울에 비하면 흙냄새가 많이 나는 그런 곳이었죠.
청계천 끝까지 걷는 건 애초에 무리였겠지만.. 터벅 터벅 걸어가는 도중 참 많은 커플들.. 어르신들.. 가족들이 보이더군요.
서울시가 해놓은 몇가지 안되는 긍정적인 행정의 모습이었죠. 뭐 전부 그렇다는건 아니구요..^^ 최소한 도심속에 물을 흐르게 하는 건 도심에 사는 이들에게 많은 여유와 위안을 주는 것 같더라구요.
대략 30분쯤 걸었을까요. 아니.. 시간은 얼마나 흘렀는지 모르겠네요.
혼자 갔던게 아니라서 그런 것인지.. 주절주절 말을 나누면서 걸어서 그런 모양이죠. 저를 포함해서 3명이 함께 갔었는데..

요 사진만 공개할까 합니다. 당사자 허락없이..^^
제가 둘러본 곳은 청계천의 극히 일부고 앞으로 앞으로 걸어나가면.. 온 세상 어린이들이.. 는 아니고.. 아무튼 청계천의 더 많은 부분이 남아있었지만 중간에서 살짝 올라오고 말았네요.
청계천은 서울 시민들에게 꽤 만족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그렇게 많이들 구경을 하고 산책을 하는 거겠죠. 디카로 사진을 찍는 분들도 굉장히 많으셨는데 그분들도 어딘가에서 자신의 블로그에 미니홈피에 사진들을 올렸겠죠.
청계천은 그렇게 인터넷에도 흐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졸졸졸..^^
청계천 이건 아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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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저 모자..인기타는거 아냐..ㅋㅋㅋ
2006/02/28 20:40이미 한참 인기 지나간 물건 아냐? -_- 흔하던데...
2006/02/28 21:56청계천 처음부터 공사가 완료된 구간까지 걸어봤는데 2시간 걸리더군요. 죽어요. 흙바닥이 아니라 편하지는 못하죠
2006/03/01 00:01와.. 아주 작정을 하시고 걸어보셨나봐요. 저도 언제 한번 도전해봐야겠는데요. 진짜 청계천 투어..^^
2006/03/01 02:45예전에 쓴 청계천 답사기를 걸었습니다. 태터의 기억과 함께[...] 7부까지 나뉘어져 있는 걸 보니, 제가 더 당혹스럽군요;;
2006/03/01 07:157부나 되다니.. 정말 인상이 깊으셨나봐요.. 아님.. 장문의 글을 쓰시는걸 좋아하시려나..? ^^
2006/03/01 11:21안녕하세요 미디어몹입니다. 님의 상기 포스트가 미디어몹에 링크가 되었습니다. 링크가 불편하시면 아래 리플로 의사를 표시해주세요. 해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포스팅되시기를 바랍니다.
2006/03/01 13:38^^ 네
2006/03/01 16:24저도 청계천 가 본적이 있지요
2006/05/07 02:58광교에서 마전교까지만 걸었는데도 죽을것 같네요..
아마 이번 연휴에도 많은 분들이 청계천을 찾으셨을 듯..^^; 날씨도 좋았고 하이서울페스티벌 때문에 행사도 많았을 거 같구요..
2006/05/07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