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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Life/Travel

[중국 여행] 사진으로 만나는 중국, 천단 공원...

라디오키즈 2008.11.05 16:18
삼일째 다녀온 곳이 바로 천단 공원.
옛날 중국의 황제들이 하늘에 제사를 지냈던 곳으로 이곳 외에도 북경 곳곳에 제단이 마련되어 있다고 한다.


하늘과의 교감... 천단


천단 공원이라는 이름답게 커다란 가족 공원마냥 나무들이 많았다.
베이징에선 정말 만나기 어렵다는 푸른 하늘이 맞아준 탓인지 바람이 차긴 했지만 기분만은 상쾌했는데...


길게 늘어선 복도 여기저기에선 중국 특유의 문화를 만날 수 있었는데...


삼삼오오 모여들어 함께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이나 그 옆에서 자연스레 화음을 맞춰 노래를 부르는 모습 등 정통 중국 음악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었다.


또 한켠에선 카드 놀이(어쩌면 도박?)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 규모가 어마어마했다.


이렇게 긴 복도 한켠에서 카드 놀이를 즐기고들 있었으니...=_=;;

물론 사이 사이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도 있었고 특이하게 제기차기를 즐기는 이들도 있었는데... 중국에서 제기차기가 생활 스포츠의 하나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이어 본격적인 천단 공원 탐험.



웅장한 모습의 건물들이 조금씩 본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천단 공원도 사람의 물결이~~


푸른 하늘과 대비되는 파란 기와와 붉은 벽들...


그와 대비되는 빛나는 바닥까지... 오후의 태양을 받은 천단 공원은 수수한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었다.


조금씩 더 안으로 향하는 일행 앞에 등장한 건물은...
-_- 사실 그 전 건물과 그리 달라보이지는 않았다.


아마도 건축 양식이 같았기 때문이겠지만 고만고만한 건물들이 계속 나타난다는 건 조금 식상한 느낌이...


그 사이 천단이 다가왔다.
참고로 천단의 가운데에는 황제가 서는 자리가 있다고 하는데 자금성의 그것과는 달리 누구라도 올라설 수 있었기 때문에 인기가 많았다.


더욱이 황제가 하늘과 소통하던 장소가 아니던가.
그런 유례 덕분에 수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소원을 하늘로 타전하느라 바쁜 모습이었다.
-_- 뭔가 소원을 빌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오르긴 했는데 뭘 빌었었는지 잘 생각이 안나는 건 뭔지. 쩝~

유난히 푸르던 하늘이 더 맘에 들었던 베이징에서의 마지막 여행지.
천단공원은 그렇게 오랜동안 추억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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