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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스토어 리뷰] 무선 공유기부터 보조 배터리, 스토리지 리더까지 새로텍의 에어스토어 사용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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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스토어 리뷰] 무선 공유기부터 보조 배터리, 스토리지 리더까지 새로텍의 에어스토어 사용기...

라디오키즈 2014.02.04 07:00
지난 20여년간 외장형 스토리지와 NAS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신작을 선보여오던 새로텍.
그들이 최근 선보인 따끈한 신제품 하나를 써보고 있는데요. 이 녀석 제법 끌리는 무언가가 있네요.

에어스토어(AirStor)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제가 특히나 좋아하는^^ 다기능을 한 제품 안에 잘 풀어낸 똘똘한 올인원 제품입니다. 작은 크기의 본체 안에 무선 인터넷 공유기와 외장하드를 연결해 이용할 수 있는 무선 스토리지 리더, 거기에 5,200mAh 용량의 보조 배터리를 모두 포함시켰더군요.

자. 그럼 어떤 제품인지 함께 살펴보시죠.

보조 배터리 크기의 작은 사이즈와 깔끔한 디자인...




에어스토어를 담고 있는 포장 상자에는 제조사의 욕심이 옅보이는 다양한 정보가 깨알같이 적혀 있더군요.
그리 크지 않은 상자에 에어스토어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조금이라도 더 보여주려고 많은 정보를 담았달까요?
 


일단 상자에서 에어스토어를 꺼내봅니다.
설명서와 USB-마이크로USB 케이블, 에어스토어 본체가 구성품의 전부.
에어스토어가 어떤 제품인지 알고 구매하셨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 설명서를 일독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인 만큼 가벼이 넘기시면 일부 기능은 활용도 못할 수 있으니까요.^^


하얀색 포장상자에서 꺼내든 에어스토어는 예상대로 그리 크지 않더군요.
애초에 일반적인 보조 배터리 크기에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면서 차별성을 부여하기 위해서 크기에 꽤 신경을 많이 썼겠죠.




좀 더 디테일하게 살펴보면 본체 위, 아래에는 WAN 포트와 USB 포트, 리셋 버튼이 각각 자리하고 있으며 본체 상단에는 전원 버튼과 전원과 배터리 잔량 등을 표시하는 LED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측면에 있는 충전용 마이크로USB 포트가 통일성을 깨는 느낌이지만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디자인하려고 제법 노력한 느낌이더군요.

스마트한 여행의 똑똑한 동반자가 되어줄 녀석...


그럼 이 녀석으로 무얼 할 수 있는지 살펴볼까요?
제조사인 새로텍은 이 녀석을 여행의 동반자로 정의하고 있던데요. 저도 그들의 의견에 동의하는 편입니다.
제공되는 기능들이 집안에서 보다는 여행지에서 유용하게 쓰일 기능이 많거든요.


가장 직관적으로 다가갈 기능은 보조 배터리일 겁니다.
측면 단자를 이용해 충전하면 5,200mAh 용량의 배터리가 채워지고 이걸로 외부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디지털 카메라 등을 활용할 때 부족한 전력을 효율적으로 공급해 주는데요. 여행지에서 사진을 찍거나 음악을 듣거나 SNS에 글 좀 쓰다 보면 광탈하는 배터리에는 이런 보조 배터리가 필수죠. 참고로 보조 배터리로 쓰시고자 하신다면 본체의 전원을 켜실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USB 포트에 케이블을 연결해 스마트 디바이스와 연결만 하면 알아서 충전이 시작되니까요.^^


두 번째로 살펴볼 건 휴대용 무선 공유기로서의 에어스토어.
본체 위편의 WAN 포트에 랜선을 연결하고 전원을 켜면 이 녀석은 802.11b/g/n을 지원하는 무선 공유기로 변신하게 되는데요. 2.4GHz 주파수로 150Mbps까지 지원하는 평범한 무선 공유기 그대로죠. 당연한 얘기지만 연결은 주변의 와이파이 AP 중에서 에어스토어를 찾아 연결하면 됩니다.



설명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AP 이름은 'WiFiUSB-XXXX'식으로 표기되며 초기 비밀번호는 '11111111'입니다.
무선 AP에 연결이야 익숙하니 바로 연결한 후 인터넷 사용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한 후 속도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사정상 집에서 쓰고 있는 녀석이 구형 공유기여서인지 에어스토어가 최고 사양의 공유기가 아님에도 제가 집에서 쓰던 녀석보다 빠르더군요.ㅠ_ㅠ

빨간색으로 표시한 게 에어스토어 접속 시 속도입니다.^^


그런 만큼 여행을 가서 호텔방에 AP가 없다면 들어오는 인터넷 회선에 이 녀석을 연결해 바로 무선 공유기로 변신시켜 쓰면 좋을 듯 합니다. 동시에 8대까지 연결 가능하니 와이파이가 필요한 기기가 여러 대라도 안심~ 특히 윈도우뿐 아니라 맥 OS에도 대응하니 범용으로 사용하시기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USB 외장 하드 등과 연결해 사용할 수도 있는데요.
이 녀석 스스로가 외장 스토리지는 아니지만 USB포트에 외장 하드를 연결하면 다양한 콘텐츠를 무선으로 연결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스마트폰과 1TB 외장 하드를 연결해 보기로 했는데요.



사용 방법은 요것도 간단합니다.
스마트폰에 새로텍의 앱인 Sarotech WiDisk앱을 설치한 후 에어스토어 본체에 USB로 외장 하드를 연결하고 에어스토어 AP에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끝이거든요. 이렇게 스마트폰과 에어스토어가 연결된 후 WiDisk앱을 실행하면 외장 하드에 있는 콘텐츠를 바로 바로 스마트폰으로 접근해 이용할 수 있는 거죠.



스마트폰의 저장공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거나 애초에 용량이 작아서 콘텐츠 담기가 부담스럽다면 짬짬이 요렇게 편리하게 콘텐츠를 이용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꼭 외장 하드가 아니더라도 USB 메모리나 디지털 카메라를 바로 연결할 수도 있으니 다양한 방식으로 시도해보시면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사용법을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다양한 기능은 만족, 사양 자체는 조금 아쉽기도...



이렇게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에어스토어는 단순히 휴대용 보조 배터리에서 끝났을지 모를 디바이스를 활용도 높은 올인원 디바이스로 잘 변신시켰는데요. 노트북이나 PC와 연결해서 디바이스 설정까지 꼼꼼히 변경 가능하니 접속 비밀번호 등은 바꿔서 쓰시는 게 보안에 좋겠죠.



하지만 쓰다 보니 아쉬운 점도 없지는 않더군요.
사양 자체가 최고 수준이 아니라는 점이 그건데요. 802.11b/g/n에 최근에 속속 선보이고 있는 802.11ac 같은 고스펙을 제공했으면 하는 아쉬움이나 USB 포트가 USB 2.0이 아닌 USB 3.0이었다면 더 좋았겠다 는 거죠. 거기에 적은 용량이라도 기본적으로 저장 공간을 내장하고 있었다면 외장 하드나 USB 메모리 없이도 하나의 완성품으로 좀 더 편리하게 쓸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이런 세세한 사양보다는 이미 제공되고 있는 다양한 기능에 만족감을 표할 듯 하지만 저처럼 쓸데없이(?) 눈만 높은 사용자들이 있는지라 에어스토어의 현재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이들도 있을 거란 얘기죠. 허나 이런 부분은 엄밀히 말하면 흠을 잡기 위한 흠일 수 있으니 이런 콘셉트의 제품을 찾고 계셨다면 에어스토어에 관심을 가져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자주 해외 여행을 다니는 분이라면 더 추천하고 싶네요.

여행의 불편함을 덜어줄 스마트한 동반자로서... 그런 그렇고 아~ 여행가고 싶네요~


[관련링크 : Sarotech.com]


- 제조사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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