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Swing Girls를 본후에 올렸던 글에 NUNO님이 Jazz Films라는 메이킹 필름을 소개해주셨었지만... 아무리 뒤져도 그 작품은 찾지를 못했다.
그마나 메이킹 필름 형태인 Girls meet Jazz를 보긴 했지만.... 이건 공식 메이킹 필름인지 정확히 모르겠다..ㅜㅜ

Girls meet Jazz.. 스윙걸즈의 메이킹 필름
전체 런닝 타임은 27분 정도 되는 이 영상물은 각 배우들의 소개와 스윙걸즈에서 악기를 연주했던 배우에 대한 이야기가 주로 담겨있다.
다들 익숙치 않았을 악기를 연주하는...(그렇다고 보기엔 곧잘 연주를 하는 것 같지만..) 그녀들이 단체로 레슨을 받으며 자신이 맡은 악기를 배워가는 장면들이 주로 담겨있었는데 안타깝게도 일본어라고는 자막이 없으면 알아먹기도 어려운 마당에 자막 파일도 없이 보느라 화면만으로 대충 대충 내용을 때려맞춰가면서 감상했다.
가끔 배우 이름이나 "혼또" 정도나 들리는 정도이니 뭘 기대하겠는가.
아마 이렇게 나름 정리하고는 있지만 오히려 이 메이킹 필름을 보지 않은 사람들보다 정보는 더 부족한지도 모르겠다.
이 메이킹 필름에서 신기했던 건 일렉기타를 들고 다니던 2인조가 얇은 화장에 수줍은 미소를 흘리며 기타와 베이스를 배우는 장면이나.. (사실은 수줍은 소녀였구나.) 악기를 연주하면 자주 눈물짓는 여배우들이었다. 아무래도 넉넉치 않은 시간을 쪼개서 연습하는 것이고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 음악을 맞춰야 하니 자기가 다른 사람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얼마나 심적 부담이 컸을까. 더욱이 아직 어린 그녀들이고 보면...
또 몇 거의 청일점이었을 '히라오카 유타'도 영화를 찍으면서 고생을 좀 하지 않았을까 싶다. 사실 한 그룹 내에서 남녀의 비율은 무척이나 중요해서 남자가 많은 그룹에 여자가 혼자라면 그녀는 자연스레 공주가 되지만.. 그 반대로 여자가 많은 그룹내에서 혼자 남자라면 외톨이로 지낼 마음의 준비를 해두는게 좋다. 물론 별도의 스텝들이 늘 따라다녔겠지만 특히나 남자 배우가 적었던 영화였던 만큼 히라오카의 마음 고생도 얼마간은 있지 않았을까 싶다.
우리나라 배우들도 영화출연전에 무술을 배우거나 몸을 만들거나 아무튼 필요한 것을 배워서 출연하는 것은 종종 볼 수 있는 모습이었지만 직접 배우는 장면을 보는 건 또 다른 신선함이었다.
처음에는 삑~ 소리 하나에도 해냈다고 환호하던 배우들도 어느새 악보를 읽어가며 자신의 실수를 스스로 바로잡을 정도가 되는 모습.. 뭐랄까.. 역시 이런 노력은 아름답다고 해야 할까나.
아무튼 영화 자체도 무척 맘에 들었지만 이 짧은 메이킹 필름도 나쁘지 않은 느낌이다... 역시 일본 아카데미에서 5개 부분을 석권할만한 영화다.
그런데 이 작품도 전작이었던 워터 보이즈처럼 드라마화하지 않으려나.. 언제나처럼 정보기근에 시달리며 글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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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윙 걸즈,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
Tracked from 이상한 나라의 도로시 삭제영화 <스윙 걸즈 - Swing Girls> 에서 모든 사건의 시작이나 다름없었던 도시락가게 아저씨는 어찌하여 배달이 늦어지게 된 것일까. 또한, 도통 적성에도 맞지 않고 흥미도 없어 보이던 나카
2006/05/0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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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ng Girls First & Last Concert도 봤는데... 생각만큼 뛰어나지는 않았지만, 연습 기간에 비해서는 상당한 연주였어요. 고생했던 기억들이 머리속에 주마등처럼 스쳐갔겠지요. 배우들이 무대에서 울먹이기까지... 열심히 노력했던 만큼 많이 아쉬웠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2006/03/13 20:44그건 제목을 본 것 같은데.. 아무래도 그 콘서트라는 작품까지 마지막으로 챙겨봐야 겠네요. 어차피 일어가 안되서 제대로 듣지는 못하겠지만서도..ㅠㅠ
2006/03/13 2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