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파운드 짜리 초콜릿... 크다.
캔디 등 단 음식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가끔 먹는 초콜릿은 좋아하는 나.
아무도 반겨주는 이없는 -_- 발렌타인을 맞아 슬픈.. 지름을 해버렸다.
어쩌다 들어선 편의점.
발렌타인 데이임을 잊지 말라는 듯 매장 입구쪽에 비치되어 있는 다양한 초콜릿 상품들을 보고 있자니.. 후~ 하는 한숨만 나왔지만.. 이내 안정 모드에 들어서 버리더니..
큼지막한 이 녀석에 눈길을 빼앗기고 말았다.

어린 시절 미국 만화에서나 봤었던 사이즈..-_-;
뭐 이것보다 더 큰 녀석들도 가지가지 포장에 쌓이 녀석들도 있었지만.. 왠지 심플하고 군더더기 없는 이녀석의 자태에 나는 그만 손을 가져다 대고 말았다.

덥썩.. 손이 가요~ 손이 가..
그래..-_- 뭐 발렌타인 데이라는 이유로 초콜릿을 산 건 아니야.. 그냥 매혹적인 너의 자태에 내 순결을 잠시 잃은 것이라고 해두지..
까만 그렇지만 맛깔스런 포장에 둘러쌓인 네 녀석을 홀랑 벗겨주겠어. 음후하하하~~
-_-;; 그리하여 자랑스럽게 계산을 치르고 나온 나..
옆에서 초콜릿을 고르고 있던 그녀들은...(회사 동료들인지 우르르 초콜릿을 사고 있었음.) 날 어찌 생각했을까나..

뭐.. 그래도 내 손엔 니가 남아있으니 좋구나.. 초코야~
근데..-_- 니 수명 그리 길진 않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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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오늘 우을모드
2006/02/15 00:20비스켓님은 이성에게 특히 인기있을 것 같던데요.. 겸손이신거죠?
2006/02/15 0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