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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1 프리뷰] 소문대로 명기는 명기구나... 풀프레임 컴팩트의 역습, 소니 RX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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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1 프리뷰] 소문대로 명기는 명기구나... 풀프레임 컴팩트의 역습, 소니 RX1...

라디오키즈 2013.03.28 07:30

참 오래전부터 벼르고 별렀던 언젠가 꼭 써보고 싶었던 녀석.
어찌어찌 빌려 두주 정도 써보고 있는 것도 감지덕지할 정도의 녀석. 바로 지난해 11월께 소니가 선보인 풀프레임 똑딱이, 소니 DSC-RX1 얘긴데요.


찍기만 하면 작품이 되는 카메라라더니...


컴팩트 카메라 소위 똑딱이라고 부르는 녀석치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비싼 몸값을 자랑하지만 카메라를 아는 분들이라면 어느 정도 납득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이내 탐을 낼만 하다는 것이 이 앙증맞은 카메라의 반전 매력이죠.



잘 알려진 것처럼 소니가 선보인 RX1은 사상 최초로 조막만한 컴팩트 카메라 안에 2,430만 화소 35mm 풀프레임 Exmor CMOS 센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칼자이스의 명품 렌즈인 Sonnar T* F2 렌즈와 소니의 비온즈 프로세서를 더해 앙증맞은 바디와는 달리 쨍하고 화사한 특유의 질감이 느껴지는 사진을 만들어 주는데요.




밝은 렌즈에 강력한 노이즈 제어력이 만나서 어두운 곳에서 촬영한 사진에서도 노이즈를 확 줄여주는 것도 이 녀석의 특징이죠. 거기에 전문가부터 아마추어까지 폭넓게 활용할만한 다양한 사진 효과에 휠과 다이얼을 이용해 마치 과거의 필름카메라 같이 세밀한 수동 조작까지 가능하도록 설계한 점도 오토로 팡팡 찍어대는 저 같은 사람을 제외한 수동 연출의 묘미를 아는 분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고요.^^




물론 소니하면 떠오르는 동영상도 RX1이 놓치지 않는 부분인데요.
60프레임이나 24프레임 등 상황과 분위기에 따라 원하는 질감으로 담아내는 영상의 묘미에 빠져드시면 이 작은 카메라가 가진 가능성에 한점 더 주실 것 같네요.




손에 쥐어본 RX1은 생각보다 묵직했습니다.
크기는 작지만 탄탄한 마그네슘 바디가 주는 느낌 때문이었을까요? 배터리 등을 포함하면 482g쯤 된다니 컴팩트치고 가벼운 건 아니지만 오히려 그런 무게감이 RX1을 여타의 컴팩트 카메라와는 다르게 만들어주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더군요.^^ 블랙 바디에 세련된 오렌지색 포인트 컬러도 맘에 들고요.


카메라가 아니고 제가 문제였던 사진들...


그런 RX1으로 찍어본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그 흔한 출사도 다녀오질 못해서 참으로 평범한 사진들이지만 JPG로 촬영한 후 리사이징만 한 것들이니 참고 부탁 드려요.











사진 실력이 기기를 받쳐주지 못하는 슬픈 예들...;;;


떠나보내기 아쉬운 컴팩트 카메라, RX1...


제가 써본 최초의 풀프레임이 똑딱이일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어쩌다보니 RX1을 통해 풀프레임을 접하게 되는군요.

단렌즈 모델인지라 줌이 아쉽긴 했지만 왠만한 사물은 찍는대로 작품을 만들어주는데다 기계적인 성능까지 제법 만족스러웠는데요. 다만 349만원이라는 가격은 역시 큰 허들이다 싶은데 그렇게 비싼 가격임에도 물건이 동날 정도로 잘 팔렸다니 역시 좋은 물건은 알아보는 법인가 봅니다.



마음 같아서야 이 녀석과 오래오래 함께 지내고 싶지만 곧 떠내야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설마 컴팩트 카메라 하나 때문에 이렇게 아쉬움이 새록새록 피어오를까 싶었는데 고작 두주 써보고 돌려주기 너무 아쉬운 녀석이라서요. 저처럼 잠깐이라도 이 녀석을 써보셨다면 격하게 공감하시리라 믿으며 슬쩍 살펴본 프리뷰를 매듭지어야 겠네요. 아아~~ㅠ_ㅠ


[관련링크 : Sonysty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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